≪여 행 이 야 기≫/지중해 및 유럽여행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대미봉트레킹(브레방,플랑프라자 편)
귀한(ds5kor)
2023. 8. 3. 08:32
2023.7.13(목)
유럽알프스 3대 미봉트레킹
6일차
코스는
브레방전망대-플랑프라즈-플레제르
(약, 3시간)
어느덧
돌로미티&
유럽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오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찍 일어나
마터호른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나왔으나
혹시나 가 역시나 였다
아쉽지만 어떡하겠는가
우리의 복이 여기까지
인걸
오늘은 이삿날
체르마트에서 프랑스 샤모니로
이사 가는 날이다
기차를
몇 번이나 갈아타며
큰 산맥을 하나 넘는 듯하였다
우리는
오징어땅콩 대신 연양갱으로
기차여행의 맛을
느끼면서
무인 간이역사
여기는
스위스인지 프랑스 인지
모르나
기찻길옆 오막살이
어느 가정집이다
기차 노선도
거의
한나절 기차여행 끝에
프랑스 샤모니시내로 들어왔다
오는 내내
일기가 불순하더니 샤모니에
도착하니
그나마 좋아지는 느낌이다
말로만 들었던 샤모니 발을
내딛고 보니
어느 도시와 비슷한 느낌
뿐이다
유럽의 교회는
한결같이 이쁘기만 하는구나
오늘의
트레킹 개념도이다
그땐 봐도 잘 모르겠으나
지금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느낌
지도 1번 따라서
차표 한 장 받아 들고
빨레방인지 브레방인
모르나
윤팀장 가자고 하는대로
끌러간다
카드한장은
꽤나 비싼 가격이란다
얼마인지는 알면 뒤로 나자빠
질 금액이다
이틀 동안
자유이용권이라 잊어버리면
재구입해야 한단다
여권과 동급 취급
곤돌라에서
내려다보는 샤모니 시내
모습이다
건너편이
너무나 잘 아는 몽블랑이란다
어딜 가더라도
구름이 말썽을 피우는 구나
여기서도
곤돌라와 케이블카로 갈아
타며
정상 브레방 전망대로
올랐다
곤돌라, 케이블카, 리프트
차이점은 아시죠
덕유산, 통영에 있는 것은 곤돌라
설악산, 밀양얼음골에 있는
것은 케이블카
스키장에 있는 것은
주로 리프트라고 보면 됨
브레방 전망대 2,525미터
구름이 우리를 시샘이라도
하는 듯
말썽을 부린다
다시
브레방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중간 곤돌라 갈아타는
플랑프리즈로 내려왔다
날씨가 언제 그랬나
맞은편 몽블랑 산군들이
보여준다
하늘을
찌를 듯이 뾰족한 것이
에귀디미디 전망대라고 한다
내일은 저기로 갈
예정이란다
어디를 가더라도 보이는
패러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하늘은 나는 기분은
어떨까
브레방은
최고의 몽블랑의 전망대이다
몽블랑 보다
에귀뒤미디 전망대가 더
멋져 보인다
패러 글라딩
뒤편 새햐안 설산 봉우리가
유럽알프스 최고봉 4,810미터
몽블랑이다
나도
하늘을 날고 싶어진다
급한 대로
연습만 해 보기로 한다
근데
숨이 너무 차서 연습 한 번으로
족함
우리는
여기서 2시간짜리 코스로
즐길 준비되었나요
자 가봅시다
바람아 바람아 불어다오
하니
구름이 물려나지 않아
내가
직접 입김으로 구름을
물러나게 하고
있다
여기는
전체가 겨울철에는
스키장이란다
곤돌라가 보이기에
여기서 사모니로 내려가나
생각했쓰
다음
곤돌라가 있는 곳까지
트레킹을 이어 가야
한다네
그래
여기서 하산하면 섭섭하지
근데
타고 다니는 사람도
없는데
곤돌라는 계속 움직인다
곤돌라는
탈사람이 있던 없던 간에
계속 돌아가야
한다
여전히
반대편 몽블랑은 안개와
구름으로 덮어 있다
오늘은
조망을 보기에는 걸렸나
몽블랑은 조망하지
못하지만
브레방 전망대는
몽블랑을 보는 것도 좋으나
산아래 사모니는 내려다 보는
것이 더 멋지고 좋은
것이란다
그래
자주 보아야 더 아름답다
그러나
가끔 보면 더 아름답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