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원잔도, 황산잔도(물금에서 삼랑진까지) 걷다

2013. 4. 2. 09:45≪일반 산행지≫/기타(일반 다반사)

2013. 3. 31(일)

4대강 자전거 국토종주 중에 아름다운 비경에 속하는 구간 물금에서 삼랑진까지 걷고 왔다

물금역에 차는 공가놓고 두발로 삼랑진까지 걷고 나중에 기차편으로 내려 오는 일정이다

 

 

 

 

작원잔도(원동역에서 삼랑진역 사이) 구간의 모습입니다

보이는 부분은 경부선 하행선이며

상행선은 터널로 되어 있습니다

 

 

 

물금역 광장에 차량은 공가놓고

내려오는 기차편 확인후 8시30분에 두발로 출발합니다

 

 

 

물금취수장은 지나

황산잔도(물금역에서 원동 화제 사이) 구간을 진입합니다

 

 

 

황산잔도를 지나고 있습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데 걸어 가는 사람은 우리편 뿐입니다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쓰칠정도니 제법 싸늘한 날씨입니다

 

 

 

 

 

 

 

화제취수장을 지나고 있습니다

 

 

 

황산잔도 구간을 뒤돌아 봅니다

 

 

 

양산 화제석교비

설명은 따로 필요 없습니다

 

 

 

화제동네 앞을 지나 갑니다

 

 

 

저 앞의 산만 넘으면 원동역입니다

 

 

 

 

 

 

 

태풍 산바 때 유실된 부분을 공사중입니다

돈으로 칠갑을 합니다

 

 

 

조금만 더 가면 원동역이고

앞의  산만 넘으면 밀양시 경계입니다

 

 

 

 

 

 

 

원동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무궁화호가 지나 가고 있네요

 

 

 

가야진사

 

 

 

역시 아무 볼것도 없고 지루한 길을

 

 

 

작원잔도 구간에 들어 갑니다

 

 

 

철길옆에서

 

 

 

나도 철길옆에서

 

 

 

양산과 밀양의 경계지점입니다

 

 

 

 

 

 

 

 

 

 

 

 

위의 설명대로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뭐 닮긴 닮았는데

 

 

 

기차타고 다니면서 이런것이 있다는 것은 알았는데

이정도의 아찔한 지 몰랐습니다

일제강점기때 만들어진 철길인데

요즘같이 기중기나 포크레인이 있었는 것도 아니고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네요

그 많큼 우리 조상들이 고생했다는 뜻이 겠죠

고향 주변이니 우리 할아버지 또는 증조할아버지도 이곳에 동원 되었는 지도 모르는 일 입니다

 

참고로 경부선 하행선입니다

 

 

 

철길 상단쪽 자세히

 

 

 

 

 

 

 

 

 

 

 

 

 

 

 

이제 작원잔도를 벗어 납니다

 

 

 

저 앞에 보이는 곳이 작원관입니다

 

 

 

매화꽃인줄 알았는데

자두꽃이라고 합니다

 

 

 

작원관에 도착했고요

작원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뒤져 보면 되고요

그냥 요즘 같으면 검문소라 하면 되겠습니다

 

학교 다닐때 여기에 소풍 몇번 온 기억도 납니다

 

여기가 깐촌동네 인데 혹시나 아는 친구가 있는가 보니 안보이네요

 

 

 

캠프장에서 라맨으로 점심 해결하고

벚꽃으로 유명한 삼당진 양수발전소에 벚꽃 구경하고 갑니다

 

 

 

 

 

 

 

백프로는 아니지만 그의 만개를 하였네요

 

 

 

안태호에서

저멀리 고향 뒷산 구천산도 보이는 군요

 

 

 

다시 걸어 삼당진에 도착하니 열차시간이 남아 삼당진을 한바뀌 휘졋고 다닙니다

모교에서도 한장 남기고요

 

 

 

 

 

 

 

삼당진역앞 상가들 50년전이나 지금이나

매 똑같습니다....

 

 

 

어느쩍인데 아직 백마다방이

시간도 멈추어 버린 삼당진

한때 삼랑진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제 목포에서 오는 제일 느린 기차 무궁화호를 타려 갑니다

 

 

 

다 아시죠

증기기관차 다닐때 물을 공급해 주든 급수탑입니다

지금보다 여름, 가을에 담쟁이 잎이 있을때 참 보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삼당진역에서  한장 남기고 15시40분 기차 타면서

오늘 모든 일정을 시마이 합니다

참고로 물금역에서 삼랑진역 까지 약 20Km이며, 소요시간은 쉬는시간 등 포함여 6시간이면 넉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