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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상능선의 블랙팬서(흑표범)그리고 비봉능선의 사모바위
2024.3.18.(일) 진희씨와 아영이는 강남으로 나는 북한산에 올라서 서울에 살 집 보러 왔다 코스는 북한산성-법용사-흑표범-의상봉 쌍토끼-문수봉-사모바위-기자촌 [북한산성입구-문수봉] 자연과 국공에게 양해를 구할 곳이 있어 국공보다 먼저 나는 산으로 출근하였다 큰 바위 깊은 계곡 그리고 우렁찬 물소리를 들으니 국립공원에 들어온 실감이 난다 오늘은 쉽지 않은 숙제 그러나 할 수 있는 숙제 꺼리를 가지고 북한산 깊은 계곡 속으로 스며들었다 저리 가면 원효봉 이리 가면 대남문 북한산대피소 방향으로 사찰이름만 없다면 자연인이 살 듯한 법용사 안으로 이쯤 하여 직진은 국령사로 자연과 국공에게 잠시 양해를 구하고 우측으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다 금줄을 넘어 조금만 오르니 바위군이 나타나 여기가 내가 가고..
2024.03.21 -
영남알프스 8봉 인증(운문산 최단코스)
2024. 3. 1(금) 오늘은 영남알프스 8봉 인증 1일1산 8번째 운문사를 품은 운문산으로 출발 코스는 석골사-정구지바위-상운암 운문산-정구지바위-석골사 영남알프스 8봉 인증완료를 위해 운문산으로 귀청이 떨어져 나갈 정도의 우렁찬 소리를 내면 흘려내리는 폭포 마치 여기가 국립공원에 왔다는 느낌을 받는다 석골사에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한다 석골사는 통도사의 말사라고 하며 지어진지는 꽤나 오래되었으나 등산객이 아니면 잘 알지 못하는 사찰이다 부처님 앞에 옷깃을 여미는 시간과 오늘 안전산행을 빌어 보며 본격적으로 영알 8봉 마지막 운문산으로 오른다 정구지바위 유래는 바위위에 정구지가 자라 정구지 바위라고 한단다 요즘도 정구지가 자라는지는 모르나 약 20년 전에 올라가 확인한 바 정구지가 자라고 있었다 영남알..
2024.03.05 -
영남알프스 8봉 인증(가지산 최단코스)
2024.2.25(일) 오늘은 영남알프스 8봉 인증 1일1산 7번째 석남사를 품은 가지산으로 출발 코스는 석남사-중봉-가지산-쌀바위 석남사 가지산 정상에서 꽃중년 오늘도 길을 나서 가지산으로 오른다 어제 피곤함으로 오늘은 간단하게 오를 수 있는 운문산으로 출발하였으나 운문산 보다는 가지산이 좋을 듯하여 가지산으로 운전대를 돌렸다 산꾼은 케이블카, 곤돌라, 차량으로 오르는 것은 반칙 석남터널 대신 석남사에 주차를 하고 어제의 여독을 풀기 위해 숲 속 길을 한동안 걸어 오르기로 한다 오늘 본격적인 산행은 중봉 가기 전 천국으로 가는 계단에서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될 듯 어제와는 사뭇 다른 느낌 등산로는 인산인해로 정체와 지체 중봉을 지나니 어느 정도 한산한 느낌이다 우리네 인생은 등산하는 것과 같단다 어디든 ..
2024.02.28 -
영남알프스 8봉인증(영축산 최단코스)
2024.2.24(토) 오늘은 영남알프스 8봉인증 6번째 통도사를 품은 영축산으로 출발 코스는 통도사-백운암-함박등-영축산 -함박등-백운암-통도사 영축산에서 영축산을 오르기 위해선 여러 코스가 있으나 빨리 영축산에 오르는 것 보다는 어떻게 오르는 가에 목적을 두었기에 우리는 통도사에서 부터 시작 하기로 한다 본격적인 산행은 백운암에서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 산아래는 이른 봄이 시작하였으나 산 정상에는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 온통 겨울왕국이라고 해도 될 듯하다 외로이 선 선바위는 통도사에서 일어나는 시시콜콜 일들을 기억하고 있겠지 짝을 지어 놀던 종달새들은 어디로 가고 홀로 외로이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 오늘 같은 날 산에 오를 충분한 이유가 있어 보여 오늘도 우리는 산에 왔는지도 ..
2024.02.26 -
영남알프스 8봉인증(간월산 최단코스)
2024. 2. 16.(금) 오늘도 명확한 목적산행을 두었기에 가장 험난한 길을 제처 두고 가장 순탄한 길을 택해 간월산 최단코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코스는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 간월재-신불산-배내고개 요즘 같은 날 산행하기에 지랄 같은 날이다 산에서 샘을 만나면 물맛 좋다는 생각보다 우물을 판사람이 우선 떠올라야 진정한 산악인이 아닐까 2월은 딱히 볼거리도 없을뿐더러 등로는 질퍼덕 아무튼 2월 산행은 잠시 쉬는 날 이라고 해야 할 듯 그렇지만 일기예보에 봄비 내리는 날이 많아 간월산을 인증하기로 한다 오늘은 생일날 나의 생일을 챙겨 준 분에게 하트를 보낸다 산에는 봄꽃도 눈꽃도 없다 산에 오르면 누구나 꽃이 될 수 있다 오늘 눈꽃이 없다는 것을 어찌 알고 눈꽃보다 더 아름답게 복장을 해 왔을까 프랑스 ..
2024.02.19 -
영남알프스 8봉 인증(신불산 최단코스, 영축산)
2024.2.6(화) 영남알프스 8봉 인증을 위해 오늘은 신불산으로 올랐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자는 말이 있다 늘 그래듯이 대충 준비로 인해 겨울산행의 소중함을 잊고 올랐다가 제대로 생각했던 것을 이루지 못한 신불산 산행이었다 코스는 신불공룡-신불산-영축산 신불산-간월산-등억온천 마치 알프스 빙하수가 흘러듯 홍류폭포의 물소리는 우렁차다 나는 애초 계획된 산행 홍류폭포에서 신불공룡으로 오른다 일찍 산에 왔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먼저 지나간 2명의 발자국이 있다 등산로는 한동안 독사 모가지처럼 쳐들고 나는 숨이 모가지까지 차 오르고 신불공룡 중간쯤에 오르니 한분이 오르고 있었다 한분은 결국 만나지 못했다 칼바위 입구에 도착을 하니 여태 보지 못한 설경이 눈에 들어왔다 한마디로 자연은 최고 다는 말..
2024.02.08 -
영남알프스8봉 인증(천황산 최단코스,재약산 최단코스)
2024.2.2.(금) 우리는 영남알프스 8봉을 어떻게 빨리 인증 도전을 하느냐가 아니라 8봉을 어떻게 의미 있게 도전하는 것이냐가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2번째 도전에 나서 보기로 한다 코스는 얼음골케이블카-천황산-천황재 재약산-천황산-얼음골케이블카 산은 높다고 명산이 아니라 신선이 살아야 명산이라고 한단다 우리는 신선을 만나기 위해 산꾼이 했어는 안될 짓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천황산으로 오른다 자연은 최고다 자연으로 머리에 왕관을 만들어 주었다 백수들의 특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어디로 떠날 수 있다는 것 비록, 덕유산, 태백산 설경에는 미치 지지 않으나 이 정도라면 어디를 내놔도 결코 꿀리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작은 것에도 감사하지 않으면, 큰 것이도 감사하지 않을 것이다 자연에 감사하다는 말 밖에 ..
2024.02.03 -
영남알프스 8봉 인증(고헌산 최단코스)
2024. 1 .29.(월) 30년 가까이 산에 다니면서 도전이라는 것을 목표를 두고 산에 다닌 것은 백두대간종주 뿐 이번에 큰 마음먹고 다시 영남알프스 8봉 인증 도전에 나서 보기로 한다 특히, 8봉 인증은 남들처럼 하루에 2~3봉을 목표를 두고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딱 1봉만 인증하는 것으로 이번 도전은 나 자신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장여왕을 위해서라고 보면 될 것이다 코스는 와항재-고헌산-고헌서봉-와항재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고헌산 정상으로 가는 것은 여려 곳이 있으나 정상으로 통하는 등산길은 이곳 와항재에서 오르는 것이 제일 편하다 30년 가까이 산에 다니면서 고헌산은 이번에 처음으로 오르는 산이다 왜냐 고헌산은 해발 1,000미터급 고봉이나 그러나 산은 높다고 명..
2024.01.30 -
겨울 가지산은 유럽알프스 못지 않다(가지산 최단코스)
2024.1.21.(일) 지난해 퇴직 후 처음으로 산에 올랐다 화백이 되면 매주 2일은 산에 가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은 것이 우리네 인생사인 것 같다 코스는 석남터널-중봉-가지산-석남터널 겨울 가지산은 유럽알프스 못지 않았다 그래서 영남알프스라고 하나보다 상처의 약은 시간 고로 시간은 모든 상처의 약이란다 집안의 큰일을 치르고 이제는 정리도 되었고 그래서 이제는 그동안 못하였던 등산이라는 취미를 이어 가 보고자 한다 그래서 첫 시작이 누구나 좋아하는 산 그러나 특히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가지산으로 올랐다 사계절 내내 산에 오르는 것은 한 끗 차이다 오늘은 우연의 일치일까 한 끗 차이로 어제 보다도 하얀 설경이 멋진 모습이다 우리는 지난해 유럽알프스및 돌로미테 트레킹 이후 처음으로 다..
2024.01.23 -
놀면 뭐나노! 개개종주(일명,금백종주)
2023.9.8.(금) 인생에서 제일 힘든 것은 백수생활이요 제일 편한 것은 산에 가는 것이지 않나 생각해 본다 오래간만에 금백종주(금정산, 백양산) 개개종주(개석마을,개금역)를 위해 집을 나선다 [계석마을에서 고당봉까지] 금백종주 시작점 양산 계석마을에서 요 시 땅이다 약간의 오차는 있겠지만 오늘 산에서 보낸 정보이다 오늘은 애초부터 금백종주가 목표이다 전반전은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 이런 조건이라면 금백종주 8시간 이내 개금역에 도착할 것 같은 분위기이다 계단 하나하나 오르는 것은 곧 장수로 가는 길이다 그래서 산에서 계단은 지옥으로 가는 계단이 아니라 장수계단이다 내가 사는 양산 사송신도시 풍경이다 예전 같으면 바로 집에서 나서면 되는데 공사관계로 버스를 타고 나와야 한다 순풍에 돛을 달고 떠나는 ..
2023.09.12 -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대미봉트레킹(뚜르드몽블랑 트레킹 편)
2023.7.15(토) 이탈리아 돌로미테 및 유럽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마지막날이다 코스는 뚜르드 몽블랑 트레킹 어느 일부 구간(약 3시간 30분) 17일간 여행 처음으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스위스에서 프랑스 경유 이탈리아로 가는 노선버스가 언제 올지 기약이 없단다 우리는 사모니 종합터미널에서 한없이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눈 덮인 몽블랑을 바라보고 있는 이 사람은 몽블랑을 처음으로 오른 분의 동상이란다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를 기다면서 트레킹보다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더힘들다 낯선 타국에서는 모든 것이 구경꺼리며 낯설다 거의 2시간 가까이 기다림 끝에 우리가 타고 갈 버스가 왔다 이 버스는 스위스에서 출발하여 프랑스 사모니를 경유하여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가는 노선버스라고 한다 3개나라를 지나야 하니 연..
2023.08.13 -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대미봉트레킹(몽블랑 트레킹,에귀디미디 편)
2023.7.14(금) 유럽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7일 차 코스는 에귀디미디전망대-플랑데레귀 -몽땅베르(약, 3시간) 오늘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 꼭 한 번쯤은 오르고 싶은 몽블랑으로 참 고마운 나라 곳곳에 우리를 반기는 현수막을 걸어 놓았네 그것도 본드로 붙어놓아 안내판이 철거될 때까지 걸어 두기로 하였단다 버스보다 많이 탈 수 있는 케이블카 몽블랑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곳 에귀 뒤미디전망대로 오른다 케이블카는 한 번에 오르지 못하고 중간에 한번 갈아타야 한다 케이블카로 오르면서 보는 에귀뒤미디전망대 모습 어떻게 보면 위성을 쏘아 오를 준비를 하는 나로호 우주발사체처럼 에귀 뒤미디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모습들 우리는 왜 다들 알프스 알프스 하는지를 이것만 봐도 알 것이다 바라보고 또 바라보..
2023.08.06 -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대미봉트레킹(브레방,플랑프라자 편)
2023.7.13(목) 유럽알프스 3대 미봉트레킹 6일차 코스는 브레방전망대-플랑프라즈-플레제르 (약, 3시간) 어느덧 돌로미티& 유럽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오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찍 일어나 마터호른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나왔으나 혹시나 가 역시나 였다 아쉽지만 어떡하겠는가 우리의 복이 여기까지 인걸 오늘은 이삿날 체르마트에서 프랑스 샤모니로 이사 가는 날이다 기차를 몇 번이나 갈아타며 큰 산맥을 하나 넘는 듯하였다 우리는 오징어땅콩 대신 연양갱으로 기차여행의 맛을 느끼면서 무인 간이역사 여기는 스위스인지 프랑스 인지 모르나 기찻길옆 오막살이 어느 가정집이다 기차 노선도 거의 한나절 기차여행 끝에 프랑스 샤모니시내로 들어왔다 오는 내내 일기가 불순하더니 샤모니에 도착하니 그나마 ..
2023.08.03 -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미봉트레킹(마테호른 글라시아파라다이스 편)
2023.7.12(수) 유럽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4일차 코스는 트로케마테호른-글라시아 파라다이스전망대-헤르메티 슈베르체-퓨리(약, 4시간) 황금 마테호른 보기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 났다 그러나 문디 같이 구름으로 인해 오늘 복은 말키 달아났다 유럽은 사실 건물들도 아름다웠다 그러나 사진은 잘 안찍는 편이다 우리가 3일간 머물렸던 곳이다 마테호른을 초등한 분의 동판이다 오늘도 날씨는 괜찬은 분위기 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인 마테호른 모습 갑자기 심상치 않게 먹구름이 몰려 온다 알프스는 한번에 정상까지 가는 케이블카 곤돌라는 없다 거진 중간에 한번은 갈아타야 갈수 있었다 저 높은곳에 전망대를 만들다니 우리 같았으면 날리도 아니겠지 환경파괴 한다고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보는 빙하모습 오늘이 제일 날씨가..
2023.08.01 -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대미봉트레킹(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마테호른 편)
2023.7.11.(화)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3일 차 코스는 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리펠제 리펠베르크-체르마트(약, 4시간) 스위스 알프스 아름다운 도시 그린델발트시에서 3일 밤을 보내고 스위스의 또 다른 도시 체르마트시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봉고로 움직였으나 스위스에서는 기차여행이다 그린델발트에서 인터라켄을 지나 체르마트로 가는 도중에 철로에 낙석이 떨어져 언제 체르마트로 떠날지는 기약이 없단다 위기상황에 대처를 잘하는 스위스 10분 만에 관광버스로 대체하는 스위스 우리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산악열차와 비슷한 시간대에 체르마트에 도착을 하여 일정에는 차질 없어 다행이었다 곧장 숙소에 이삿짐만 두고 고르너그라트행 산악열차에 탑승하여 체르마트에서의 일정에 돌입 하였다 산악열차를 ..
2023.07.30 -
돌로미티&유럽알프스3대미봉 트레킹(피르스트,바흐알프제호수,파울호른 편)
2023.7.10(월) 유럽알프스3대미봉 트레킹 2일 차 코스는 피르스트-바흐알프제 호수-파울호른 바흐알프제호수-발트슈피츠-보르트 (약, 5시간) 숙소에서 5분 정도 걸어서 트레킹 시작지점으로 왔다 오늘도 편안하게 곤돌라를 이용한다 약 30분 이상 2천 미터 이상이다 보니 곤돌라로 한방에 못 오르고 중간에 갈아타야 오르는 곳 알프스 소들도 마냥 즐겁기만 하는 듯 보인다 여기는 피르스트 약,2,200미터 정도 되는 곳이다 피르스트는 하늘아래 첫 동네라는 뜻 이라고 한다 텔레비전에도 자주 나왔던 그곳이다 생각보다 아찔한 느낌 없는 그저 평범한 잔도길이다 그러나 알프스를 바라보는 전망은 어디 내놔도 꿀리지도 않고 손색없어 보인다 포토존에서 인생사진 찍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애초부터 우리는 포기한 상태에서..
2023.07.29 -
돌로미티&유럽알프스3대미봉 트레킹(융프라우,아이거북벽 편)
2023.7.8(토)~7.9(일) 이태리 베니스에서 스위스 취리히로 넘어가는 날이다 베니스 상공에서 보는 베네치아 베네치아가 바다에 잠기고 있단다 스위스 취리히공항 모습이다 2023.7.9(일) 다시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일행과 합류하여 기차를 여러 번 환승하여 그린덴발트로이동중이다 돌로미티 트레킹은 총 5명, 알프스3대미봉 트레킹은 총 12명으로 구성 그린델발트에 도착하니 어느덧 하루가 지났다 저녁때까지 시간이 남아 그린델발트 시내를 한바뀌 돌아본다 다음날 숙소 베란다에서 보는 날씨 상황이다 2023.7.9(일) 오늘부터는 돌로미티가 아니고 유럽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1일 차 오늘일정은 대한민국 국민 절반이 갔다 왔다는 융프라우를 올랐다가 중간 아이거글레쳐에서 알피그랜까지 트레킹이란다 오늘도 우리..
2023.07.28 -
유럽알프스3대미봉&돌로미티 트레킹(친퀘토리 편)
2023.7.7(금) 돌로미티 트레킹 5일차 코스는 친퀘토리산장-누불라우산장 -아베라우산장 (약, 4시간) 오늘이 돌로미티 트레킹 마지막날이다 오전에는 친퀘토리 트레킹 후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을 위해 오후에는 베니스로 넘어가야 한다 베니스에서 하루 숙박 후 뱅기로 스위스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돌로미테 트레킹 마지막 날 오늘도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나 친퀘토리로 끌려왔다 2,500미터 정도까지 스키장 리프트를 이용하여 아주 편안하게 올라가고 있다 친퀘토리란 5개의 바위라고 부른다고 한다 5개가 아니라 자잘한 바위까지 합치면 여러 개였다 왼발, 오른발 짝짝 잘 맞추어 가는 트레커들 아주 보기 좋아요 시원한 알프스 공기를 마시며 스키장 리프트를 이용하여 목적지인 친퀘토리에 도착을 하여 윤팀장에게 간단한 ..
2023.07.26 -
유럽알프스3대미봉&돌로미티 트레킹(트레치메 편)
2023.7.6(목) 돌로미테 트레킹 4일차 코스는 아우론조산장-라바레도산장- 로카텔리산장-아우론조산장 (약, 5시간) 3일만에 이삿짐을 사서 돌로미테 서부지역에서 동부지역으로 이사를 왔다 서부지역은 알페 디 시우시, 비엘델판, 사체다 트레킹을 하고 동부지역은 트레치메, 친퀘토리를 트레킹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랜드마크 트레치메 영상 부산을 떨며 일찍 숙소를 나왔지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에는 벌써 꽉 찬 느낌이다 트레치메는 다른 곳과 달리 차로만 올라와야 한단다 차량고장이나 밀리면 끝장이다 그러나 버스는 역주행이 가능하단다 주말휴일은 1등으로 오든지 아니면 버스가 상책이다 어느 유럽의 마을 도심은 지금쯤 그늘을 찾아다니겠으나 오늘도 얼마나 추울까 걱정해야 한다 대부분 아우론존산장에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
2023.07.25 -
유럽알프스3대미봉&돌로미티 트레킹(세체다 및 카레자호수 편)
2023.7.5(수) 돌로미테 트레킹 3일차 코스는 오르티세이(케이블카)-퍼네스(곤돌라) -세체다-피에라론지아- 콜라이즈산장 (곤돌라)- 산타크리스티나 담페초 (약,5시간) 어젯밤에도 세차게 퍼부었던 비 때문인지 오늘 낮에는 날씨는 쾌청이다 세체다의 영상 돌로미테 트레킹 3일차 오르티세이에서 오늘도 윤팀장에게 어디로 끌러가고 있다 그러나 아주 편하게 곤돌라,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곤돌라를 이용하여 정상에 도착하니 어제의 알페 디 시우스와는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 준다 이곳은 시체도, 사체도 아닌 세체다 정상이다 세체다 정상은 2,518미터 이란다 고산지대는 이제 막 봄을 알리는 듯 서양민들레 등 알 수 없는 야생화가 산 전체를 덮고 있었다 물론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이용된다고 하고 관광객은 여름보다 겨울에 ..
2023.07.24 -
유럽알프스3대미봉&돌로미티 트레킹(알페 디 시우시 편)
2023.7.4일(화) 돌로미테트레킹 2일차 코스는 콤파치마을-알페디 티레스산장- 덴티 디로리로사고개-콤파치마을 (약 6시간) 알페 디 시우시 대평원의 영상 돌로미테 트레킹 2일차 아침에 눈을 떠면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날씨이다 시차적응이 되지 않아 밤샘 뜬눈으로 보내고 부시시한 눈을 비비고 아침 먹기 전 산책하려 나왔다 밤새 천둥번개와 소나기로 인해 오늘 날씨가 걱정이 되었으나 언제 그랬나 할 정도 날씨는 맑음이다 이는 어제 세계최고 높이에 있는 동굴성당에서 빌었던 소원의 덕분이 아니었나 생각이 된다 뭐든지 간절히 소원을 빌면 하나는 들어준다는 말은 괜한 말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난다 앞으로 매일매일 소원을 빌어 보기로 한다 이곳은 어제 트레킹 한 이탈리아에서 최고 높은 산 마르 몰라다 산 이란..
2023.07.22 -
유럽알프스3대미봉&돌로미테 트레킹(비엘델판 트레킹 및 마르몰라다 편)
여행일자: 2023.7.1.~7.17 (17일간) 2023.6.30자 정년퇴직과 동시에 유럽알프스 트레킹을 떠난다 이번 여행은 이탈리아 돌로미테 및 알프스 3대미봉 (융프라우,마테호론,몽블랑) 트레킹으로 몇 해 전부터 계획된 일이다 첫 일정으로 이탈리아 돌로미테 트레킹으로 우리가 머물려던 숙소에서 찍은 영상이다 6월30일 집을 나서 7월1일 저녁 인천공항에서 에미레이트항공으로 두바이 경유 집 떠난 지 24시간 이상을 지나 이탈리아 베니스공항에 도착하였다 숙소 도착하기 전 고갯마루에서 잠시 본 풍경이다 젠장 도착하자마자 먹구름이 아주 격하게 우리를 환영 하는 구나 이어 한줄기 퍼부을 기세이다 우리는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때까지 잠시 산책을 하려 나왔다 우리가 3일 동안 편안하게 머물고 갈 산장이다 5성급 ..
2023.07.20 -
통영 홍도/홍도야 울지마라 괭이갈매기 천국 홍도
2023. 6. 14. ~ 6. 16(3) 홍도를 떠나면서 영상 한편 보고 오늘도 점심은 촐촐 굶었다 다리에 인식표를 달고 다니는 구나 갈매기야 넌 소속이 어디고, 어디서 온거야 배도 고프고 설설 짜증도 날만 하는데 갈매기도 너무 많이 보았고 울음소리도 귀청을 울릴정도로 많이 들어 기분은 최상급이다 한때는 여기도 등대지기가 있었다고 한다 좋은세상 살말한 세상이다 보니 무인등대로 변하였다 갈매기들을 환송을 받으며 홍도를 떠난다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괭이갈매기라고 한다는데 고양이 울음소리 같지는 않다는 것 나만 그렇게 들리는 것 인가 난간에 보기도 좋게 않아 환영 인사하는 갈매기들 사람이 궁하면 사기를 친다고 하고 짐승이 궁하면 사람을 해친다고 한단다 그리고 갈매기가 궁하면 아무거나 쪼아 먹게 ..
2023.06.23 -
통영 홍도/홍도야 울지마라 갈매기천국 홍도
2023. 6. 14. ~ 6. 16(3)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다시 찾아 왔다 지난 가을에 홍도에 왔다가 갈매기 시체 한 마리도 보질 못하고 허탕 마지막 위로 출장차 다시 홍도에 왔다 오늘은 부산갈매기와 홍도갈매기 볼 수 있겠지 홍도의 위치 야동 한 편 보고 시작해 볼깡 맨 먼저 반겨주는 것은 죽은 갈매기 사체다 홍도라 하면 대부분이 전라도 흑산도 홍도만 알고 있다 흑산도 홍도 또한 아름답고 멋진 곳이다 이곳 통영 홍도는 섬 전체가 문화재로 등록되어 일반인들은 일체 입도가 불가한 곳이다 우리는 사전에 무선표지시설(레이콘 등) 검사를 위해 항만청, 문화재청, 환경부 등에 허가를 득하고 입도 하였다는 것 햇살이 내리쬐는 6월의 통영홍도는 아름답지만 전쟁터나 다름없는 비참하고 처참한 곳 일찍 부화하여 이미..
2023.06.22 -
남해 세존도/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남해여행 세존도
2023. 6. 14. ~ 6. 16(3) 이번 편은 일반인의 입도가 엄격히 금지된 곳 세존도편이다 이곳 세존도는 일반인은 입도불가한 지역 이다 일단 잘 찍지는 못했으나 영상 한 편 감상하고 미조항에서 한참을 달려 저멀리 울퉁불퉁 뾰족한 바윗섬이 망망대해에 외롭게 한가운데 불쑥 솟구쳐 오른듯 나타났다 생생정보통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에 나온 곳이다 해무 때문에 선명하지 않아 아쉽다만 바람 불고 파고가 높아 배가 출항하지 못했다면 나는 영원이 이곳에 오질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잔잔한 파도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세상에서 제일 작은 대교 여태 무명교로 살아왔는데 오늘에야 이름을 가진 다리 세존대교라고 부르기에는 좀 그렇고 세존교라고 불려 주고 싶다 사람의 발길이 뜸하니 섬 전체가 너무나 깨끗..
2023.06.20 -
고암등대/낚시꾼들의 천국 통영 고암등대
2023. 6. 14. ~ 6. 16(3) 이번 편은 각수서등대 및 고암등대 편이다 오늘은 거제 대포항에서 출발이다 대포항에서 통영 한산도 앞으로 지나다 만나는 아름다운 섬 장사도 경남511호 병원선이 왔다고 마을 방송중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혼이 있는 한산도대교 오늘도 파도는 우리편 그러나 해무는 적군 각수서등표는 한산도와 용초도 사이 해상의 암초에 설치된 등부표이다 배 타고 지날 때는 모르겠더니 막상 가까이 오니 규모가 엄청나다 오늘도 엔진 끄고 저 멀리까지 떠내려 가는 우리가 타고 온 선박 이런 모습을 보면 우리가 하는 업무도 어떻게 보면 극한직업이다 오늘 아침도 점심도 없다 우리는 말 그대로 자연인 돌미역으로 배를 채우기로 한다 쌍팔년도에는 업체에서 짜다리 사들고 왔는데 요즘은 각자도생이라 우리는 ..
2023.06.19 -
욕지도등대/선박안전항해를 위한 무선표지국(고도등대,구돌서등대 편)
2023. 6. 14. ~ 6. 16(3) 공직생활 마지막 위로출장으로 남해안에 설치된 선박안전을 항해를 위해 설치된 등부표 시설검사를 갔다 왔다 예전에도 몇번은 갔다왔다온 곳도 있지만 처음 가는 등대도 있다 이런 기회에 가질 않으면 평생 동안 가질 못하는 곳이 더 많다 이런 기회를 주신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해 주고 싶다 일정대로 움직이지는 못했지만 이번에 갔다 온 등부표 시설 지점이다 공무원 일과시간이 9시부터인데 우리는 빡빡한 일정 때문에 이른새벽에 출근하여 통영 동호항에서 첫 일정에 들어간다 원래는 관공선 선편을 이용해야 하나 사정상 낚시어선을 용선하였다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통영앞바다를 지나 우선 남해 미조 앞바다 암초에 설치된 고도등부표시설로 출발이다 통영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 된..
2023.06.19 -
부산항 등부표 시설(무선표지국) 무선국 정기검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소속인 한빛호에 승선하여 부산항, 부산신항의 선박 안전운항에 없으면 안 될 시설인 등,부표시설 무선국 정기검사를 실시하였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소속 한빛호 부산항5부두 모습이다 부산북항 부산항대표 모습 대마도로 출항하는 니나호 니나호 타고 대마도 니나가라라는 말이 있다죠 바다에 설치된 부표의 모습 등부표에 설치된 무선표지시설 검사 중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은 보이지는 않고 5부두 곡물창고의 닭둘기 모습 다시 부산신항 앞 거가대교 부근에 설치된 등부표 시설 검사차
2023.06.01 -
단양올산은 다시 올산이 못되고,두번다시 못 올산이다
2023.5.20.(토) 올만에 충북 단양군 소재 올산으로 미노교-납골산-올산-미노교 올산의 수문장 두꺼비바위가 때악볕에 우리를 반겨 주기 위해 산행입구까지 마중을 나왔다 우리는 산행대장 대신 두꺼비에게 산행안내를 받으면 본격적으로 납골산, 올산으로 오른다 두꺼비바위 위에 자라는 천연기념물 같은 멋진 소나무는 몇 해 전에 고사하고 다시 주민들의 뜻을 모아 새로 심은 소나무이다 마침 주민들이 마을 방송으로 내려오라고 고함소리가 올산 전체를 뒤흔들었다 어느 블로거에서 받아온 예전 사진이다 어느 블로거에서 받아온 고사한 소나무이다 우리는 두꺼비 바위를 뒤로하고 납골산으로 갔다가 한참을 후진하여 올산으로 올랐다 오래간만에 산에 왔더니 무척이나 힘이 달린다 누구나 이 소나무를 보면 힘들다는 소리는 못할 것이다 우..
2023.05.22 -
거림계곡에서 세석산장까지 지리산에서 극한직업 체험
2023.4.20(목) 약 36년간의 공무원 생활 위로출장은 지리산으로 원칙상 오지 출장은 헬기를 이용하여야 하나 공무원 생활 마지막 출장이라 걸어서 지리산으로 이번 4박 5일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망) 무선국 정기검사 출장이다 마지막 일정은 거림계곡에서 10시 30분경에 보무도 당당하게 세석산장으로 출발 산불예방 차원으로 4월말까지는 지리산은 입산금지 기간이라 등산객으로 오인 못 가게 한다 세석산장에 설치된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무선국 정기검사로 인해 왔다니 산불 내지 말고 갔다 오란다 거림에서 세석산장까지는 6키로 등산이라면 2시간 정도 떡을 치고도 남을 시간이다 그러나 장비 무게가 전체 약 30Kg 정도 초반은 오를만하단다 지리산에서 제일 편한 코스가 거림에서 세석까지 이다 힘자랑이 아니라 사실..
202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