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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국립공원/중국 황산 못지 않은 월출산
2021.5.1.(토)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 하느님도 우리가 올지 어떻게 알고 도착하자 마자 거짓말 같이 비는 내리지 않고 곧 비가 거칠 듯 보였다 코스는 천황사-구름다리-천황봉 바람재-구정봉-경포대 모처럼 통하는 친구들이랑 작당하여 인기 명산 3위 월출산으로 떠나 보기로 한다 사랑해요 월출산 사랑해요 친구들 때마침 우리가 도착할 것을 미리 짐작이라도 하였는 듯 마중을 나왔구나 누구나 한 번쯤 들러보고 싶은 천황사 구름다리 지킴이 거북바위의 자세한 오늘 일정에 대해 안내를 받고 월출산의 수행길에 들어선다 산에 간다는 말에 선뜻 나서 준 고마운 친구들 내가 필요할 때 필요한 친구가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매일매일 아파트 계단 오르기 한다고 자신만만 자랑질 하더니 뻥이였나 적막해 보이는 ..
2022.07.26 -
남산제일봉 등산코스/매화산 유리구두바위를 찾아서
2021.4. 24.(토) 지난주 금정산 산행이 얼마나 힘이 들었기에 입술이 떡 반티 되었다 그래도 산이 나를 불려 한 번만 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이 없다는 곳 해인사가 있는 남산 제일봉, 매화산으로 떠나 본다 코스는 청량사-남산 제일봉-미어캣 바위-금줄 유리구두 바위-남산 제일봉-왕관바위 가위바위보-공룡바위-청량사 아침 일찍 부산을 떨며 집을 떠난 지 2시간여만에 남산제일봉 청량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다 입장료 합계 6천 원 당당하게 지불하고 청량사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한동안 계곡을 지나니 등산길은 독사처럼 고개를 쳐들고 우리는 한동안 고개를 처박고 오르니 마치 남산 제일봉이 아니라 남한 제일봉이라고 불려도 될듯한 풍경이 우리를 기다린다 ..
2022.07.26 -
금정산 아기자기능선/금정산 하늘릿지, 걷고 오르고 채우고
2021.4.18.(일) 토요일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불안정하여 바람도 세게 불고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 또는 소나기 예보되어 일요일에 앞산 금정산에나 올랐다 코스는 아기자기능선-남문-파리봉-서문-미륵봉 고당봉-금샘-남근석-하늘릿지-호포마을 오늘은 쫌 많이 걷기 위해 일찍 집을 탈출하여 광명사를 지나 아기자기 능선 초입 고인돌 바위로 왔다 만약 경주에 있었더라면 멋진 불상 하나쯤 새겨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요즘은 힘이 딸려 뜀바위 건너는 것 조차 버겁다 모처럼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도 맑다 이럴 때 집구석에 처박혀 있는 것은 우울증 걸리기 딱이며, 자살행위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자연은 항상 우리 인간 편이다 자기를 짚고 올라 가라고 아낌없이 손을 내민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기자기 능선으로 오른다 진달..
2022.07.26 -
헌혈은 사랑이라고 한단다
2020.10.4.(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금정산을 넘어 헌혈을 하였다 학교 다닐 때 개근상도 하나 못 받는 나 몸으로 때워 적십자 헌혈유공(금장)을 받았다 이 나라 정치지도자님들 무슨 재산이 그렇게도 많나요 재산 많은 것 욕하는 것은 아니나 자기 재산이 아까우면 남의 재산도 아깝다는 것 자기 재산으로 기부 팍팍하시고 국민의 피와 땀 같은 세금으로 인심 쓰지 마시길 나에게 욕을 한다면 기꺼이 욕을 듣겠음
2022.07.26 -
부산장산 등산코스 장산유격장 에서 합장바위 까지
2020.9.20.(일) 부산에 근거지를 두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직까지 한 번도 오르지 않은 곳 부산 장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르고자 한다 오늘 코스는 장산 유격장 에서 중봉-장산 옆구리-합장 바위-정상- 대청공원 까지 폐쇄된 53사단 장산 유격장 입구에 도착을 하니 괜히 36년 전 생각이 난다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그날을 생각하며 유격받는 심정으로 들어 가보고자 한다 훨 철문으로 막아 놓았네 그렇다고 못 들어가면 내가 아니지 철조망을 떨고 넘어간다 장산 유격장은 약 5.6년 전에 폐쇄를 하였는 듯 많이도 바뀌었네 여기가 연병장인 듯한데 군데군데 잡초만 무성하였다 혼자라 조교 시범도 못 보이고 그냥 사진 찍기 놀이만 하기로 한다 세면대가 아니고 식기 세척장인 듯 물자창고, 장비창고 즉, 2,4..
2022.07.26 -
품격있는 백운산 주먹바위, 여자들이 좋아하는 가지산 입석대
2020.9.13.(일) 문디 지랄 개떡 같은 코로나 때문에 주머니가 짜치다 보니 어딜 가는 것도 부담스러웠다 오래간만에 품격있는 백운산 그리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가지산으로 떠나 보기로 한다 오늘은 석남사에서 시작하여 입석대, 쇠점골, 백운산, 가지산으로 한바뀌 돌아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천주교 성지 살티에서 입석대로 왔다 시작과 함께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감을 주는 듯 한 풍경이다 연일 계속되는 곰탕을 끓이는 가마솥에서 나오는 수증기 같은 날씨이나 이 또한 정상에 오른 자만 만끽하는 특권이 아닐까 싶다 영알의 최고 높은 가지산을 오르기 전에 산객에게 품위를 보여주는 입석대 그야말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고 눈으로 보기에도 아깝지 않은 느낌의 풍경이다 이럴 때 누군가가 나타나 멋진 인생 사진을 찍어 주면..
2022.07.26 -
하늘이 내린 땅 재약산 등산코스 돌아보기
2020.8.2.(일) 무릎 고장으로 당분간 쉬었던 산행을 다시 이어가고자 집을 나서기로 한다 배내고개-능동산-천황산-재약산- 층층폭포-주암계곡-배내고개(8시간) 5G 시대를 살면서 2G 시대를 가고 있는 버벅 그리는 다음 블로거 때문에 오늘도 속 터지는 하루 배내고개에 주차를 하고 부지런히 능동산으로 왔단께 때마침 나의 블로거를 열심히 보고 있다는 분께서 멋지게 한 장 남겨 주신다 내가 그리워하지 않은 여름 날씨답지 않게 간간히 불어 주는 산들바람을 맞으며 내가 가고자 하는 천황산까지 부지런히 걸어 본다 안개로 인해 딱히 볼거리는 없다만 그래도 사소한 것에 반하는 마치 속살을 보이는 아녀자를 닮은 쭉쭉빵빵 소나무가 잠시 걸음을 멈추게 한다 평소 같으면 자갈이 있는 임도를 가기 싫어 낙엽길로 간다지만 오..
2022.07.26 -
금정산에는 금샘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금정산 천지를 아시나요
2020.7.18(토) 천지는 백두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금정산에도 천지가 있다는 것 눈을 크게 뜨고 자세히 보면 곰 두마리가 보일 것이다 여기는 자세히 보면 낙타 두마리가 보일 것이다 이것은 무엇으로 보일까
2022.07.26 -
봄은축제다(비슬산참꽃)비슬산 등산코스(비슬산-대견봉)
2021. 4. 10.(토) 비슬산 참꽃이 참말로 아름답다기에 일찍 부산을 떨며 집을 나서 본다 유가사-비슬산(천왕봉)-조화봉- 진달래 군락지-대견사-대견봉- 유가사 오늘 산행은 골이 깊은 유가사에서 시작을 해 본다 유가사는 통일신라 때 지어진 것으로 대한불교 조계종 동화사의 말사 이란다 때마침 곱게 핀 복사꽃이 산행 마중을 나왔네 여기는 수도암 편한 길을 찾다가 마, 도성암에는 들려진 못했다 대신 도성암 뒤편 도통 바위에서 번뇌는 도성암 범당에 잠시 맡겨 놓고 비슬산(천왕봉)으로 도통 바위 도성 국사, 일연스님 등 많은 분이 도를 닦았다고 하는 바위이다 마치 임금을 알현하는 듯한 모습이다 즉, 임금과 신하(군신바위) 비슬산의 정상 천왕봉이 지척이다 대구시내에서 와도 금세 올 것 같은 거리이다 비슬산도 ..
2022.07.26 -
신이 잠시 맡겨논 선물/천관산 등산코스(탑산사 원점산행)
2021. 4. 2.(금) 휴가 받아 집에 있어봐야 괜히 쓸데없이 재 지리나 할 것 같아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천관산으로 떠나 보고자 한다 코스는 탑산사-불영봉-천관산-대장봉 진죽봉-대세봉-지장봉-구룡봉 아육왕탑-탑산사큰절-탑산사 오늘 산행코스 그동안 쌓였던 근심 걱정은 탑산사에 고이 모셔두고 산행 시작을 한다 거북 같지 않은 거북이에게 오늘 산행에 대해 안내를 받고 동백숲을 지나니 등산길은 갑자기 고개를 쳐들고 우리는 고개를 처박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니 마치 원숭이를 닮은 불영봉이 나온다 부처님 얼굴을 닮았다 하여 불영봉 그럴 썩 한 이름 같다 바람이 하도 세게 부는지 겨우 앉아서 누군가가 정성스럽게 놓아둔 등심과 막걸리 우리는 떡 본 김에 굿한다고 마음속으로 ..
2022.07.26 -
남녘봄바람 따라 거제 가라산 등산(코끼리바위)
2021. 3. 14.(일) 온통 나라가 부동산투기로 들끓는 지금 남녘 꽃바람이 부는 거제도로 땅도 보고 산행도 하고 여행도 할 겸 떠나 본다 오늘 일정은 탑포재에서 코끼리바위 펭귄 바위로 고사리과에 속하는 우리 몸에 딱인 일엽초 차로 끓어 마시면 10년은 젊어진다고 한다 이것은 산수유를 꼭 빼닮은 생강나무 지금쯤 생강나무는 어쩌면 지난겨울을 그리워할 지도 모른다 여태 푹신한 길을 걸었다면 지금부터는 거친 바윗길을 시작이다 엄살인지 아니면 관심을 갖고 싶은 건지 힘들고 겁 난단다 딱 두 팀이 우리를 앞서간다 어디서 들려오는 소리는 봄바람 소리일까 아니면 거친 숨소리일까 숨소리였다면 아직 살아 있구나 누구나 한 번쯤 가고자 하는 곳에는 아주 특별한 것이 있다는데 과연 이곳은 노자가 그토록 가고 싶어 하는 ..
2022.07.26 -
품격있는 영남알프스 품위있는 가지산 설경
2021.3.7.(일) 아침에 눈은 뜨니 앞산 금정산에 눈이 소복이 쌓였다 대충 준비하여 가지산으로 달렸다 가는 길목에 영남알프스 등줄기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에도 순백의 눈이 내렸다 어저께가 나의 인생60 줄에 들어선 나이다 사랑스러운 가족들이 준비한 선물이다 오늘의 산행은 산에서 내꿈을 향하여 라는 주제를 가져 본다 춘삼월에 피는 눈꽃은 해가 떠는 순간에 녹아 버리기 때문에 한걸음 한걸음 뛰어서 구름과 안개가 사라지기 직전에 정상에 도착을 해야만 한다 나 보다 성질 급한 사람들은 이미 내려오고 있다 거칠고 차가운 눈보라도 내 갈 길은 막을 순 없을 거다 어느새 정상 길목에 서서 내려오는 분에게 부탁을 해 본다 손도 시러운데 부탁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이 세상에 태어나 한 번 쯤은 이루어 보고 싶은 것..
2022.07.26 -
코로나 종식을 위한 금백종주(금정산-백양산)
2021.2.6.(토) 금백종주 이렇게나 힘든 산행이었나 지랄문디 같은 코로나 영향으로 집에서 숨쉬기 운동만 하였더니 몸은 망가져 가는 느낌 체력 검증을 위해 금정산으로 떠나 본다 앞마당에 핀 홍매화의 향기를 맡으면서 기분 좋게 대문을 나셨다 달력 한 장을 넘긴다고 봄은 오질 않고 봄은 어느 천년에 우리 곁에 와 있었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단다 봄이 오면 비바람에 의해 꽃을 피우지만 또한 비바람에 의해 꽃은 지기 마련이란다 소금은 바닷물에서 나지만 물에 들어 가면 녹는 것이 소금이란다 여인의 몸에서 사람이 태어나지만 여인에 의해서 스러 진다는 말이 있단다 봄이 왔다고 누군가가 알려주지 않아도 봄 향기를 찾아드는 꿀벌 만약 이 세상에 벌이 없다면 지구의 종말이 온다는 말이 있단다 금백종주 시작점 개석 마을..
2022.07.26 -
가족과 함께하는 바래봉 최단코스 눈꽃산행
2021. 1. 9.(토) 실질적인 첫 산행이나 마찬가지 어디로 갈까 고민 끝에 누구나 오를 수 있는 곳이나 큰 맘 먹지 않고는 오르지 못하는 곳 지리산의 변방 바래봉으로 눈 산행을 떠나 보고자 한다 이른 새벽 집을 나서 산행 들머리 남원 운봉읍 용산주차장에서 바래봉으로 오른다 산사엔 눈으로 덮여 있고 우리는 여기서부터 아이젠을 착용하고 본격적으로 바래봉으로 부지런히 오른다 나의 아이젠은 오랜 세월에 줄이 끓어지고 오늘 선두 대장은 장 여왕이며, 나영 공주는 총무 난, 후미 대장 겸 운전 대장이라는 직책을 가지며 각자 역할분담에 맞게 무탈하게 마무리하기로 한다 욕심은 고통이라는 말이 있다 너무 욕심이 과했나 생을 다한 이름 모를 나무에도 눈꽃이 피어나고 이처럼 정상에는 새하얀 눈으로 덥혀 있다 그러나 따..
2022.07.26 -
낮에도 보름달이 뜬다는 월출산등산코스 구정봉에서 천황봉까지
2020.11.14.(토) 문디 지랄개떡 같은 코로나 겁나 산에 못간다면 그것이 바로 코로나 걸리는 것보다 더 겁나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 산악회 따라 멀리 집을 나서 본다 코스는 경포대-바람재-구정봉-바람재 천황봉-산성대 [경포대-구정봉] 새벽같이 집을 나셨다 만 경포대에 도착을 하니 10시 반이 되어 간다 먼데서 오신 손님이라고 국립공원 직원 및 곱게 핀 단풍이 우리를 맞이한다 알고 보니 코로나 땜시 열 체크하려 나왔단다 국립공원 답게 잘 만들어 놓은 이정표 따라 월출산 등산코스 중에 제일 편한 코스 바람재 코스를 발길을 옮긴다 잠시 깊은 계곡을 지나니 등산로는 고개를 쳐들고 능선에 도착을 하니 바위군들의 위용을 폼 내며 국립공원에 온 느낌이 난다 [바람재] 바람이 열나 많이 분다 하여 바람재가 아닐까..
2022.07.26 -
천황산등산코스 용아능선 그리고 용의 혓바닥(용설지대)로
2020.11.7.(토) 욕심은 고생이란다. 욕심이 적으면 적을수록 인생은 행복하단다 낡고 고전적인 말 결코 모든 사람이 다 안다고는 하나 실천에 옮길 수 없는 진리이다 코스는 얼음골-용설지대-용아능선(B코스)-동의굴 용아능선(A코스)-천황산(사자봉)-능동2봉 -용아능선(A코스)-얼음골 곱게 핀 아름다운 단풍을 보니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무환자나무] 다음날 통도사 백련정사에 들렸다가 찍은 모습이다 은행나무처럼 보이나 의사 선생님 제일 싫어하는 무환자나무란다 또 다른 이름은 보리수나무이며, 열매는 염주를 만든다고 한단다 집에 한그루 심어 놓으면 무병장수를 한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싸다 싸 입장료 1,000원 받아 직원 월급도 안 되겠다는 것 입장료 1,000원이 아까워 샛길로 다니는 등산객들이 있단다 등..
2022.07.26 -
신불산등산코스 탈레이릿지,에베로릿지 / 쓰리랑릿지,아리랑릿지에서 오르가즘을 느끼다
2020.10.31.(토)10월 마지막 날은 코스는탈레반릿지-얼라베로릿지-쓰리랑릿지-삼봉능선-신불릿지-신불공룡-신불산-아리랑릿지 버선발로마중 나온 산국화를 안내를 받으며 고민과 걱정은아름다운 비경 금강골에 고이 내려두고 마음껏 즐기고 내려 가고자 한다 바위에흘러 내린 물줄기를 보니 여기가 금강폭포라는 것을 흔적을 찾을 수 있을 정도이다 오늘 1차전은 몇 번을 올라도 질리지 않은 곳탈레이(일명, 탈레반)릿지이며 2차전은사진의 에베로(일명, 알라베로) 릿지이다 얼라베로의 멋진 소나무들 영남알프스에서단풍이 아름답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금강골 그러나 올해는 가뭄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못한 듯 지난주에오늘 코스를 오르기로 하였으나 그동안 이를 악물고 산에 오르다 보니 치아를 두개 티눈을 뽑..
2022.07.26 -
금정산 등산코스 금정산성 4대문 종주
2020.10.18,(일) 마땅히 갈곳이 없어 심심풀이 땅콩처럼 진행 해 보는 금정산성 4대문 종주를 해 본다 우리의 영원한 테스형, 테스오빠가 욕심은 고생이라고 하여 다음부터는 뚜벅이처럼 산행하기로 한다 그러나 오늘은 무릅도 좋아져 사진도 안 찍고 최대한 빨리 09:40~14:10(4시간30분) 사진은 지난 것으로 대체 2018. 6. 17.(일) 대부분 사람들은 몸이 아파 산에 못 간다고 한다 그러나, 난 산에 가질 않아 몸이 아픈것이라고 생각을 해 본다 어제는 금정산 하늘릿지 산행에 이어 오늘은 호국보훈의달 기념 금정산성 4대문 종주를 해 보기로 한다 코스는 아시다시피 동면사무소-계석마을-장군봉-고당봉-서문-남문-동문-북문- 고당봉-장군봉-계석 마을-동면사무소(35km, 11시간 정도) 물리재 석문..
2022.07.26 -
천성산 화엄벌 방공포병199대대 나이키부대를 찾아서
2010.5.30.(일) 한국전쟁 60주년 제대25주년 기념산행 천성산 나이키부대 옛부대 탐방 홍룡사에 시작하여 화엄벌 통과하여 옛부대 2중철조망을 넘어 천성산1봉으로 , 친구는 발목지뢰에 대뢰 겁을 먹고 돌아가자고 하고 이곳 지리를 빵쌍하게 알고 있는 나는 발목지뢰를 탐지하면서 나가고~ 육중한 철조망을 통과하고, 조기 보이시죠 발목지뢰~~ 1차관문 통과후 2차관문 통과하는 모습 '83 ~ 85년까지 근무할 때 없었던 표지석 괜히 엉성한 폼도 잡아보고 적기를 격추 시키자고 구호는 격추 이다 부대 흔적을 지우는 모습이다 부대 철수하고 남은것은 잠자리채 레이다 정식명칭은 DAR, 나는 저놈의 레이다빔 맞어 그 흔한 아들 하나 없다 한겨울에 저기 올라가서 기름칠 할때 엄청 고생 많이 했는데~ 한반도 전역을 탐..
2022.07.26 -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보다,아리랑릿지,외송능선,쥐바위능선
2020. 10. 2.(금) 나훈아가 했던 말이 문득 떠 오른다 여태까지 왕이나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었다고 하였다 나훈아는 왜 그런말을 하였을까 공감하는 말이다 지금껏 자기편만 이 나라 국민이라고 생각하니까 퇴임하고 경호를 받지 않고 스레트 집에서 서민들과 어울려 노후를 보내는 그런 지도자는 없을까 나 또한 나라와 국민을 지킬 자신은 없지만 내 가족과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산에 오른다 코스는 통도사-쥐바위 능선(공룡 바위)-영축산 아리랑릿지-영축산-삼형제봉-외송능선 통도사 갈림길에서 쥐바위(공룡바위) 능선으로 오른다 계곡과 숲 속을 편안하게 걸었더니 등산길이 갑자기 마치 독사가 모가지를 쳐드는 느낌이다 나도 한동안 코가 땅에 다 일듯 고개를 처박고 ..
2022.07.26 -
당진여행 일출과 일몰을 볼수있는 왜목마을, 솔뫼성지, 서산 간월암
다음 블로거 개편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 이 꼬라지로 버벅대고 하고 있으니 한여름의 열대야 보다 더 짜증 좋은 입에서 욕 나온다 시발 시발 그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나 마이산휴게소에 들려 점심도 해결하고 잠시 전망대에 올라 마음으로 나마 마이산을 올라 본다 사시사철 언제나 바라만 봐도 아름다은 마이산 오늘은 더 아름답다는 말밖에 마이산 과의 헤어짐의 아쉬움 보다는 다시 만나야 하는 산은 언젠가 만나야 하기에 설레임을 안고 목적지로 출발 어딘지 어디서 딸려온 사진인지 모르겠네 내가 꼭 가야 할 이유가 있기에 서산 간월암에 잠시 들렸다 가기로 한다 부처님은 내가 여기 온다는 것을 어찌 말고 바닷길을 열어 놓았을까 물때가 맞지 않으면 부처님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간월암으로는 절대로 못들어 감 메꿔논 돌빼서 ..
2022.07.26 -
봄날은 간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산, 가지산의 봄
2020.5.24(일) 오늘도 코로나 보다 다음블로거 때문에 더 짜증하는 하루를 시작한다 일찍 일어나는 참새가 먹이를 많이 잡아 먹고 일찍 일어나는 벌레는 참새에게 빨리 잡혀 먹힌다는 옛말이 있다 우리는 그저 평범함 시간대에 영남알프스 지붕 가지산으로 올라 본다 오늘은 석남터널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입석대를 지나 가지산 정상까지 갔다오는 일정이다 계절은 누가 알려 주지 않아도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온다 어지간 하면 가지산은 겨울 아니면 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은 다르다 무수한 태풍과 수많은 계절이 바뀌는 과정에서도 이겨낸 소나무에서 간간이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입석대로 재난지원금으로 잘 먹고 잘 사는데 왜 이리 산에 오르는 것이 힘이 들까 아니면 구름도 바람도 쉽게 넘지 못한다는 석남..
2022.07.26 -
통도사를 품은 영축산, 부처님 오신날 통도사 암자순례
2020.4.30.(목) 다음 블로거 개편으로 블로거 사진 올리는 것이 어쩜 이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는 등산 보다 더 어럽고 힘든 것 같다 잘 할 줄 모른다면 1등 기업의 것이라도 뺏기든지 아니면 커닝이라도 하든지 네이버로 이사를 가든지 해야겠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이다 어중이 떠중이도 아닌 취미를 가진 사람은 등산이 취미 듯이 뚜럿한 종교를 가지진 않은 사람은 불교가 종교 듯이 불교신자도 아닌 나는 부처님 오신날 만큼은 불교신자이다 불도가 심한 친구가 있어 통도사 암자순례 하자고 하니 선뜻 응해 주니 고마웠다 보통 통도사 암자순례라 하면 19암자 이나 이것 저것 개인 사찰까지 합치면 25개 정도 된다 오늘은 1사 19암자만 돌기로 한다 여기는 관음암 일빠로 관음암에 도착을 하였다 관음암 뒷 대나무 숲..
2022.07.26 -
금정산의 봄(길가의 작은 꽃도 바람에 꺾이지 않는 여기는 금정산)
2020.5.2.(토) 어부는 항상 만선을 원치 않으나, 나는 오늘 비록 짧은 산행이나 만족하는 산행이라고 생각한다
2022.07.26 -
동래산성에서 금정산성까지 역사속으로
2020.4.25.(토) 3클럽 배방장님이 전화 한통이 온다 조만간 금정산에 온다고 길 안내를 부탁을 한다 개똥도 가끔 쓰 일때가 있나 보다 내가 부산에 대해 뭘 안다고 코스는 안락동 충렬사-동래산성-윤산(구월산)- 범어사-금정산-북문-동문-남문-동문 문디 코로나 보다 더 지랄 같은 것이 있었다 다음 블로거 개편으로 글쓰기가 힘들고 어렵게 되어 있다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는 등산 보다 더 힘든것이 다음 블로거 글쓰기이다 재대로 못할 바에는 1등업체 거라도 좀 빼끼든지 코로나 때문에 충렬사는 출입금지이다 그래서 약속시간 보다 먼저 출발을 한 듯 전화를 하니 고맙구로 학산여고 뒷편에서 기다린단다 부산의 뒷 골목은 그 동네 사람이라도 찾기 힘든 곳이다 남의 동네 길 찾기가 여간 어려움이 아니다 이상으로 멀리 논..
2022.07.26 -
통도사 서운암의 봄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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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등산코스 금정산 하늘릿지-금정산 금샘
2020.4.5.(토) 18 코로나 계속되는 신종 바이러스 출현 주범은 진정 박쥐가 맞을까 신종코로나 주범 박쥐 박멸을 위해 금정산으로 금정산에는 신종코로나 주범 박쥐는 없었다 나는 산에서 날아가는 박쥐를 잡아도 봤다 그 때의 영향일까 요즘와서 바짝 콧물도 가래도 많이 나온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열이 나지 않는다 는것 설마, 그 놈의 박쥐 영향은 아니겠지 1년에 딱 한번 걸어 보는 길이다 이제 나도 꽃길만 걷고자 한다 산딸기 피는 고갯길를 지나 금정산으로 삐까삐까하는 부처상이 자리잡은 이곳은 금륜사 세상에서 제일 편한 자세로 더러 누운 부처상이란다 보물주머니 현오색의 활짝 핀 모습은 본 수줍어 하는 얼레지 은동굴 수도원 모습이다 천성산에서 발원한 물은 산지골로 흘려 내려 가뭄에도 마르지 않은 내송마을 앞..
2022.07.26 -
경주남산 도깨비바위-칠불암-이무기능선, 과거 천년전의 신라시대로 여행
2020.3.22(일) 천년 전 신라인을 만나기 위해 부처님의 산 경주 남산으로 떠나 본다 삼릉-상선암-금오산-칠불암- 고위산-이무기능선 연화좌대에서 안녕 다람쥐야 오늘은 미리 남산의 문화 해설사를 요청 하였으나, 18 개떡같은 코로나18 때문에 문화해설사 파견은 곤란하단다 대신 요 다람쥐가 길을 안내 해 주겠단다 벌써부터 내 마음이 설렌다 신라인이 잠 들고 있는 삼릉 삼릉은 누구의 릉 인지는 알려고 하고싶지 않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소나무들과 지 멋대로 뻗어 가면서 사는 소나무들과 각자의 멋을 자랑하는 소나무 숲사이로 접어 드니까 국립공원에 온 실감이 팍팍 온다 참 잘 생긴 듯한 부처님일 듯 보이나 이런 짓거리는 분명 왜놈들이 아니면 하지 않았을 듯 하다 여섯분의 불상이 섬세하게 그려저 있어 육존불 ..
2022.07.26 -
하늘길 천성산 하늘릿지 그리고 천성산 공룡능선을 걷다
2. 15.(목요일)은 설날 연휴이자 처음으로 맞이하는 나의 생일날이다 그동안 나의 생일은 음력으로 보냈는데 올해부터 양력으로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처음이라는 단어를 써 보았다 해마다 찾아 오는 생일 요란하게 보내는 것 싫어서이다 나는 오늘 불교 성지 이곳 천성산에서 3가지를 큰깨달음을 배웠다 1. 일상에서는 3번의 미소 띤 웃음 짓자 허, 허, 허 라고 2. 가정에서는 3마리 소를 키우자 자기말이 옮소, 자기말이 맞소, 내가 젖소 이라고 3.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려면 3가지를 관심을 가지지 말자 연속극을 보지 말자, 정치에 관심을 갖지 말자, 스포츠에 신경쓰지 말자 이 깨우침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나 작심삼일로 끝나면 그 다음날 다시 시도해 볼려고 한다 코스는 미타암-천성산하늘릿지-천성산(원효봉)..
2022.07.26 -
양산 통도사 서운암의 봄소식
2020. 3. 25.(수) 지랄 개떡 같은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 대신 하루 휴가를 받아 바깥세상 구경을 위해 통도사 서운암으로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