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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의 전설이 묻어있는 김해무척산 등산코스(흔들바위-무척산-모은암)
2019. 3. 9.(토) 가까운 곳이나 무척이나 먼곳처럼 느낀 곳 가락국 수로왕의 전설을 간직한 무척산으로 떠나 보고자 한다 석굴암-흔들바위-무척산-천지-모은암-주차장 내가 무척사랑하는 산 무척산에서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석굴암을 지나 흔들바위로 이목구비가 뚜렷한 여성을 닮은 흔들바위 모습이다 다이야를 닮은 흔들바위이다 농촌 구석구석까지 파고들는 공장 모습 기매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소규모 공장이 많다고 한단다 오늘도 짜증나는 미세먼지는 극성을 부린다 경지정리된 돈 뒷편으로는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이 흐르고 무척이나 다정스러운 두분 모습이 있다면 무척이나 다정스러운 소나무도 있다는 것 1단 연리목 한번 붙은 연리목도 신기하나 삼쌍연리목 어느 연리목 보다 더 사랑 받는 다는 것 2단 연리목 3단 연리목 흔..
2022.07.25 -
임꺽정의 놀이터 양주 불곡산등산코스 악어바위, 임꺽정봉
누구나 한번쯤 가고자 하는 곳에는 또 다른 무엇인가의 이유가 있을 것 같아 나는 미지의 세계 불곡산으로 떠나 보고자 한다 대교아파트-악어바위-임꺽정봉- 상투봉-상봉-백화암-임꺽정생가 나의 모자람과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의적 임꺽정봉으로 삼한사미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 탈출은 산이 최고 이란다 각개전투장이다 각개전투 각개전투 각개전투 유격장을 지나니까 생각 나는 것은 복창불량 복창불량 복창불량 반듯한 두부처럼 생긴바위는 우리 선조들의 밥상머리이다 그럴듯 한 이름을 가진 쿠션바위 이란다 남근석 이란다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 봐도 남근석은 아닌 듯 보인다 이렇게 보니까 어느정도 비슷하게 맞아 떨어지는 듯 양주 불곡산은 그리 높고 큰 산은 아니나 산에 비해 옹골찬 느낌을 주는 산 인 듯 하다 보는사람 마다 다르게..
2022.07.25 -
어머니의 산 지리산 천왕봉에서 3.1절 100주년 기념산행
2019. 3.1.(금) 내가 산에 가자고 할 때 아무 조건없이 따라 나서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싶다 나는 진정한 친구와 함께 3.1절 100주년 기념산행을 위해 지리산으로 떠나기로 한다 중산리-장터목-천왕봉-법계사-중산리 한국의기상 천왕봉에서 말은 거창하게 3.1절 100주년 기념산행이라 하나 요즘같은 계절이 딱히 갈만 곳이 없는 산행시즌이다 그래서 3.1절 핑계삼아 지리산으로 오르기로 한다 이성계가 칼로 베었다는 칼바위이다 3일 연휴라 많은 분이 어머니의 산 지리산으로 찾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평소보다 더 한산한 느낌이다 우리는 생각하는 이유가 있기에 천왕봉으로 바로 가질 않고 장터목대피소로 오르기로 한다 유난히도 따뜻한 올 겨울 흐르는 물소리만 들어도 이곳 지리산 깊은 계곡에도 어느 듯 ..
2022.07.25 -
사패산등산코스 사패산선바위(사과반쪽바위), 사패산석굴암으로
송추계곡에서 시작한 도봉산(선선대)까지 제1부를 마쳤다 제2부 산행은 신선대-포대능선-사패산-선바위-석굴암 까지 이어 가고자 한다 나에게 꿈이 있다면 나에게 날아가고 싶은 꿈이 있다면 나는 한마리 새가되어 날아 다니고 싶다 신선대에서 내려와 예쁘게 분 칠 하고 나를 기다리는 사패산으로 발길을 옮겨 본다 욕심 같아서는 자운봉에도 오르고 싶다 과욕불급 겨울철 방심하면 욕심이 부른 참사를 부를 수 있다는 것 터질 듯한 나의 숨소리는 허공의 메아리 처럼 들리며, 미세먼지로 너무나 아쉬운 풍경 산은 사람을 생각해 주는 것이 있단다 나는 오늘 도봉산에 오르니 그 동안 잊고 지낸 친구가 그립다 나의 최고 친구는 산이란 것 도봉산에서 만 볼 수 있는 일방통행로 Y계곡으로 넘어 가기로 한다 저 바위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
2022.07.25 -
도봉산 타이타닉바위,도봉산 어좌바위,도봉산 에덴동산)
어느 겨울날 나는 수도 서울의 지붕이며 살아 숨쉬는 국립공원 도봉산, 사패산으로 겨울유랑을 떠나 보고자 집을 나셨다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은 여성봉-관음봉(어좌바위)- 오봉능선-주봉-에덴동산-타이타닉바위- 신선대-포대능선-사패산-선바위-석굴암 세상을 다 가진 것 처럼의 이 사진 한장 타이타닉 바위에서 조금은 민망한 자세로 누워있는 여성의 모습 이곳을 지나는 누구나 한 번은 거쳐 갔을 여성봉 아가씨들은 쑥스러워 할 듯 하나 아줌마들은 어떤 표현을 할지 매우 궁금 어럽게 여기까지 왔다 그래도 조금은 민망하나 한장을 남겨 보기로 한다 여성이 잉태한 끈질긴 생명력의 소나무 뒤편은 오봉 능선 멀리서 보면 올망똘망 아기자기한 모습이나 가까이서 보면 도봉산의 심장이라 해도 될 듯 하다 이미 일출은 시작 되었나 보다 여..
2022.07.25 -
우리가 몰랐던 금정산등산코스(의상대능선,사기봉능선, 원효석대)
2019. 1. 27.(일) 내 인생에 제일 젊은 날 오늘은 꽃과 여자는 자세히 보아야 이쁘고 오래 보면 더 이쁘다고 한단다 산도 자주가면 더 가고 싶은 산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자주가는 산이나 우리가 잘 몰랐던 그곳으로 떠나 보고자 한다 코스는 상마마을-의상대능선-사기봉능선-금정산성-부산대 새바위(엄지바위)에서 사실은 오늘은 멀리갈 여력은 못되어 무릎 완치기념으로 금백종주를 계획하였으나, 오늘 아니면 헌혈 할 시간이 없어 부득이 우리가 잘 몰랐던 금정산 숨은 비경 찾았다가 내려가 헌혈 하기로 상마마을에서 본 새바위(엄지바위) 이다 세상은 시끄럽고 분노에 차 있어도 산속의 고즈넉한 한낮은 휴일을 맞아 산사를 찾은 분들에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느낌이 아닐 수 없다 겨울 가뭄과 한파속에서도 끄떡없는 푸..
2022.07.25 -
우리가 모르는 사이 봄은 오고 있었다 통도사 홍매화 소식
2019. 1. 20.(일) 오늘은 절기상 대한이다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나 춘삼월에나 있을 듯한 포근한 날씨 오늘 남쪽지방의 봄소식은 꽃바람 타고 벌나비 따라 꽃살무늬 사이로 피어나는 통도사 자장매(홍매화) 소식을 전하 고자 한다
2022.07.25 -
하롱베이 날씨는 내편 하롱베이 여행 제2부
하롱베이(2/2) 하롱베이 라는 말은 용이 내려 온다는 말로 바다로 침략해 온 외세를 막기 위해 용의 여의주를 바다로 떨어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기암이 되어 외세의 침략자를 물리쳤다는 하롱베이 우리도 하늘의 힘을 빌리지 못할 바에는 우리 스스로 힘을 합쳐 우리를 호심탐탐 노리는 왜놈, 오랑캐놈, 괴뢰놈이 있다는 것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 2018년에는 수출6천억 달러 달성이란다 언제까지 수출이 잘 되어 등 따시게 잘 수는 없다는것 잘 될때 저축하며, 나라 빚도 갚자 내돈 아니라고 세금으로 이곳 저곳 선심 쓰지말자 나라 잃으면 의병도 필요 없고, 금 모으기도 필요 없다 티톱섬 정상에서 티톱섬 러시아 우주선의 이름 따 티톱섬이라고 부른단다 한 3분정도 오르면 티톱섬 정상이며 힘들어도 안가면 후회하는 곳이다 오르..
2022.07.25 -
베트남 여행(엔뜨국립공원, 하노이 호치민묘)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은 거의 시간 때우기 작전이다 베트남 국보 1호 일주사 실질적으로 마지막날이나 다름없다 하롱베이를 떠나 하노이로 가면서 잠시 들린 곳은 베트남의 불교 성지인 엔뜨산 국립공원으로 왔다 나무 줄기인지 뿌리가 올라 온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신기한 나무이다 나무의 수염 같아 보이기도 한다 사찰의 일주문 같아 보이기도 하고 산 중턱 까지만 오르는 케이블카 이며 국립공원이라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이곳으로 왔으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하는 말이 틀린이 아니다는 것을 느꼈다 베트남에서 꽤나 유명한 사찰이라고 하나 많은 스 님의 진시사리를 모신 곳이라고 하며 우리가 보기에는 납골당처럼 보였다는 것 바오밥나무 처럼 보인다 허나 바오밥나무는 아니고 수령 700년 된 것 밖에 기억이 없다 부처손 ..
2022.07.25 -
베트남 하롱베이 여행 / 하롱베이 날씨
2018. 12. 21. ~ 12. 26.(5박 6일). 이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내 편은 가족 뿐이가 했더니 이곳의 날씨 또한 내편이나 마찬가지이다 여행은 누구랑 가는가 가 중요하다고 한단다 아무리 좋은 사람과 같이 가더라도 그날 그곳의 날씨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그 여행은 빵점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하지만 오늘도 날씨는 100% 준비되어 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베트남의 자존심 하롱베이로 떠나 보고자 한다 하롱베이의 랜드마크인 키스바위 또는 돈바위 출근시간 전의 하노이 시내의 모습이다 무질서 속에 질서를 엿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닐까 과속도 안보이고 보호헬멧을 쓰지 않은 모습도 안보인다 누가누가 야자수 나무에 잘 오를까 한전선수 케이티 선수 난립된 공중케이블 이는 별반 우리와 다름 없어 보인다 닭장을 통..
2022.07.25 -
가이드북에도 없는 베트남 판시판 산행/사파의 깟깟마을 트레킹
2018. 12. 21. ~ 12. 26.(5박 6일). 베트남 사파 판시판 산행(제2부) 부푼 꿈을 안고 판시판 정상에 올라 온 각국의 사람들의 사연은 다르지만 정상에 서는 그 벅찬 기쁨은 나랑 똑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등산했다고 완주패까지 살다 살다 이런 일까지 있으니 어찌 되었던 간에 세상 오래 살고 볼입니다 저 만의 욕심인 걸까 오늘 같이 좋은 컨디션이라면 4,000미터 까지 거뜬히 올라 갈 수 있을 듯 하다 판시판산 정상에도 태극기 휘날리고 판시판은 베트남 말로 후어씨판 흔들리는 거대한 암석이라고 한단다 공산주의 베트남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라 즉시 체포 감 베트남의 영웅 박항서 감독의 영향으로 판시판 정상에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었다 베트남인들은 태극기를 보며 한결같..
2022.07.25 -
인도차이나 반도 베트남 사파 판시판 산에 오르다
2018. 12. 21. ~ 12. 26.(5박 6일) 월남전 스키부대 참전 후 처음으로 가 본 베트남 그리고 국민 절반이 갔다 온 베트남 판시판 하롱베이를 떠나 보기로 한다 판시판을 오르면서 베트남항공을 이용하여 김해공항에서 베트남 하노이공항에 까지는 약 4시간 정도 무사 착륙을 하였다 기내식은 어떨까 항상 궁금하다 배 고프고 또한 나중을 위해 먹어 준다는 것 무슨 뜻인지 이해할 듯 하노이공항에서 수화물을 찾는데 왕짜증 1시간 정도 소요 쌀국수 한그릇 하고 베트남 북부 사파로 가는 도중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렸다 우리는 이곳까지 꼬박 하루를 까먹었다는 것 또한 하노이에서 사파시까지는 약 380km, 5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단다 2일차는 해발 1,900미터 시작하여 인도차이나 최고봉 3,143미터 판시판산..
2022.07.25 -
하루를 살아도 소매물도 쿠크다스섬 에서 & 머물고 싶은 매물도여행
2018. 12. 8. ~ 12. 9.(2) 바쁘게 달려온 2018년 어느듯 한해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자 머물면 머물고 싶은 곳 하루를 살아도 통영 매물도에서 살고 싶어 그 곳으로 떠나 보고자 한다 매물도의 마스코트 매물도를 가기 위해 잠시 들린 거제 학동 몽돌해수욕장의 풍경이다 우리는 정기 여객선을 이용하지 않고 낚시배를 이용하여 매물도로 들어 가기로 한다 배삯은 여객선과 별반 차이가 없는 10,000원이다 사고나면 땡땡호처럼 국민성금은 물론 국가에서 한푼의 보상도 못 받는다는 단점도 있다는 것 난민처럼 때론 불법밀입국자 처럼 우리보다 한참 먼저 출발한 매물도행 여객선이다 대,소병대로를 지나 잔잔한 파도를 보니 날씨 또한 내편이다 비교되지 않을 만큼 뒤쳐지는 여객선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곳곳에 남해..
2022.07.25 -
서울대 보다 가기 힘든 연주대(관악산 사당능선-연주대-자운암능선)
2018 .12 .4.(화) 오랜만에 서울대 가기 보다 힘들다는 관악산자락에 있는 연주대로 가 보기로 한다 허나 아침에 비가 내려 산행을 포기 할까 망설이다 다행히 10시가 되어 가니 비가 그치고 생각을 바꾸어 관악산으로 떠나기로 한다 코스는 사당역-사당능선-관악산(연주대)-자운암능선-서울대 공대 (11:30.~ 15:20: 약, 4시간 정도 소요) 사당능선에서 만나는 거북이 바위에서 주말, 휴일 같으면 배냥맨 등산객을 따라 가면 입구를 찾을 수 있으나 오늘은 배냥맨 분들이 없어 꼬마 신사숙녀 분들을 따라 가고자 한다 쪼매 입구를 찾는데 애를 먹었다만 관음사쪽에서 시작한다 본인은 서울대 갈 능력은 못되나 연주대는 가고 싶어진다 빨리가면 안개 때문에 천지분간이 안될 듯 늦으면 열차시간에 촉박하여 내가 가고..
2022.07.25 -
하나 뿐이 내편과 함께 걷는 오륙도등대 & 이기대트레킹
2018. 12. 2.(일) 살아 숨쉬는 부산의 바다 부산의 상징 오륙도 그리고 해파랑길 1코스 이기대를 걷다 오륙도 오륙도 등대섬과 주변을 해상관광을 하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낚시배를 이용하여 등대섬으로 출항한다 이용요금은 왕복 일만원이다 오륙도스카이워크 오륙도는 부산시 기념물 명성 22호이라고 하며 오륙도라는 명칭는 동쪽에서 보면 5개의 섬으로 서쪽에서 보면 6개의 섬으로 보인다 하여 오륙도라고 부르기도 하며 또한 보이는 방패섬과 솔섬 사이로 밀물땐 하나의 섬 썰물때는 두개의 섬으로 보여 오륙도라고도 부른다는 말도 있단다 하나가 둘로 되어 오륙도 에스케이 뷰 저기서 사는분은 참 행복하고 뿌듯하겠다만 여기에 관광오는 분들의 생각은 어떨까 아마도 나처럼 흉물처럼 보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부산항의 ..
2022.07.25 -
다락능선에서(다리미바위,타이타닉바위,에덴동산(관음봉,어좌바위),포대능선으로
2018. 11. 28.(수) 휴가 받아 마음의 병 그리고 육체의 병을 치료를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으로 가고자 한다 위험을 감수하고 내가 그곳에 가질 않으면 그것이 진짜 위험한 짓 일것 같아 위험을 무릅쓰고 그 곳으로 가 보고자 한다 그곳이란 심원사-다리미바위-포대정상-신선대 타이타닉바위-에덴동산-주봉-오봉 -관음봉(알봉, 어좌바위)-포대능선-회룡사 (10시간) 세상을 다 가진 이 사진 한장을 위해서 미세먼지가 자욱한 가운데 이른아침 도봉산 심원사로 왔다 오래된 사찰인 듯 하나 근대사에 지어진 사찰 이나 나는 심원사에서 부처님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무사 안전산행을 기원하고 본격적으로 도봉산으로 첫번째 찾아가고자 하는 미션은 한반도를 닮은 하늘문을 지나야 한다 철재 난간을 오르면 기묘한 바위가 기다리는..
2022.07.25 -
내고향으로 떠난 여행, 만어사, 감물리여물통으로
2018.11.11.(일) 고향으로 떠난 여행의 하루 몸이 아프다 보니 마음의 병까지 얻게 된다 귀찮아 글쓰기도 귀찮다 겁쟁이 아영이가 조만간 UCLA로 떠나기에 환송회 겸 가족끼리 뭉쳐 보기로 한다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이 쌓여 있는 나 또한 최근 너무나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이 기회에 고향땅의 기를 받아 오기로 한다 아울러 나의 군대 선배님이 운영하는 단장면 감물이 여물통이라는 소고기 집에 들려 보기로 한다 그러나 아침에 전화를 하니 예약하지 않으면 안되다기에 포기하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그냥 오면 된단다 부랴 대충 준비하여 시간될때 까지 만어사에서 시간 떼우기 하기로 한다 만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며 또한 이 절은 가락국의김수로왕이 지었다고 한단다 일만마리의 물고기가 하늘..
2022.07.25 -
용왕을 만나기 위해 용궁으로(해파랑길2코스, 죽성성당-동백섬 구간)
2018.11.14.(수) 산으로 가기에는 아직 무리인 듯 하루 휴가 받아 그 곳에 가면 용왕을 만날 수 있을 까 해서 동해안 바닷길을 걸어 보기로 한다 코스는 기장 죽성 드림성당에서 해운대 동백섬까지 (6시간30분) 동해남부선 폐선로에서 동해남부선 기차를 이용하여 기장 죽성리 까지 왔다 무릎이 좋지 않아 황학대에 올라 오늘 끝까지 가기 위해 마음가짐을 다져 본다 기장 죽성 드림성당 보인다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 주는 죽성리 드림성당이다 성당은 아니고 드라마세트장이라는 것 아는 사람은 다 알것 오늘은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집을 나서 이곳으로 오는 도중에 기차시간이 촉박하여 조금 급하게 뛰었더니 또 무리가 왔다 압박 붕대를 하여 갈때까지 가보기로 한다 지중해에 어느 멋진 풍경과 같은 느낌이 나지 않은 가 ..
2022.07.25 -
그곳에 가면 대왕을 만날수 있다(울산 울기등대, 슬도, 오어사) 등으로
영원히 머물고만 있을 것 만 같았던 나의 청춘 코스는 울산 울기등대(대왕암)-슬도-오어사-운문사(사리암) 대왕암을 한바뀌 돌아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기로 한다 어느날 부터 육체가 아프다 보니 잠을 이룰 수가 없는 날이 많아진다 이곳 저곳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의 병이 온 듯 가을단풍은 봄꽃 보다 아름답다 봄꽃 보다 아름다운 것이 가을단풍이라고 한단다 이 좋은 계절에 아프다는 핑계로 병원신세만 진다는 것은 곧 나에게 죽음과 같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래서 단풍과 은빛바다로의 여행을 떠나 보기로 한다 대왕암에서 보는 현대중공업 모습이다 한때는 불철주야 선박을 건조하였다 조선경기의 불황으로 주간에도 공장 돌아가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은 듯 하다 부자는 망해도 3대는 먹고 산다는데 그동안 벌..
2022.07.25 -
한편의 시를 위한길을 따라 설악산 노적봉 비경을 탐하다
설악산 노적봉에 오르다 2018. 9. 25.(화) 노적봉 에서 칠성봉 까지 추석연휴 명산 설악산으로 가고자 내무부장관에게 승인요청을 해본다 알아서 하란다 알아서 해라는 것은 가지 말라고 하는 말이나 마찬가지이다 친구 핑계를 대니 선뜻 가란다 허나, 처가에 간다고 못간단다 또 다른 친구는 부부동반이란다 알듯 모를 듯한 급조된 13명의 다국적팀으로 설악산 노적봉으로 떠나기로 하였다 1진은 오색에 내리고 다국적팀은 설악동으로 왔다 나는 여권과 신도증 제출하여 당당하게 무료입장 하였다 그리고 설악산 지킴이의 안전산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곧장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바람처럼 사라지기로 한다 여기까지는 친절한 보름달의 도움 그리고 여권과 신도증으로는 왔다만 이제부터는 여권과 비자를 제출하여야 하나 비자를 받지..
2022.07.25 -
아쉬운 소만물상(망군대) 대신 설악산 칠성봉, 권금성으로 빠지다
설악산 칠성봉, 집선봉, 권금성으로 빠지다(후반부) 2018. 9. 25.(화) 칠성봉 에서 권금성 까지 여행이나 산행이나 100% 준비가 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 날 그 곳의 하늘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망구 허사이다 날씨는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만족하는 날씨이다 노적봉을 내려와 주능선에 힘들게 올랐다 곳곳에서 마중나온 구절초 때문에 힘이 난다만 토왕성폭포에서 올랐던 서울분들이 앞서 가다 36계 튀고 있다 여쭈어 보니 보고싶은 숙자 대신 보고싶지 않은 국공이 오고 있단다 마음 약한 나도 그 분들 틈새에 끼여 줄행랑을 친다 용기있는 우리 일행은 순순히 잡혀 잘못을 시인하고 딱지를 받았다 숲 속에서 숨박꼭질 하듯 숨죽어 지켜 보고 있던 우리도 용기 있게 국공에 잡혀 주기로 한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2022.07.25 -
1박2일 대마도여행(이즈하라, 히타카츠)
2018. 10. 3. ~ 10. 4.(2일간) 가깝고도 먼 나라 국민 절반이 갔다 온 곳 대마도를 떠나 보기로 한다 우리 민족에게 한 짓은 절대로 용서는 안되며 나는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일본 땅은 밟지 않고 싶었다 그렇지만 대마도는 옛 부터 우리땅 이기에 언젠가 되찾아야 할 우리땅 대마도 1박2일로 대마도를 떠나 보기로 한다 유명산 정상에서 이른 아침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을 하였다 우리가 승선하고 갈 오션플라호이다 태풍이 올라 온다는 예보는 있었으나 다행이 우리 일정을 막을 수는 없다는 것 부산항 대교 대마도의 이즈하라 항까지 2시간이상 소요되며 파도가 잔잔하니 정시보다 조금은 일찍 도착 할 것 같다 느낌이다 이즈하라항에 무사히 도착을 하였다 보이는 다리는 이즈하라대교이란다 대마도는 본토..
2022.07.25 -
가을빛 속으로 떠난 신불산 에베로릿지, 아리랑릿지
2018. 10. 13(토) 이 좋은 가을날씨에 집에 있는 것은 자살행위이나 마찬가지 이다 가끔 갈 곳이 없을때 찾는 곳으로 친구와 떠나 보기로 한다 코스는 장제마을-에베로릿지-신불산-아리랑릿지-장제마을 신불산에서 포사격장을 지나 산행초입 까지 마중 나온 구절초의 환한 미소 안내를 받으면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금강폭포 그리고 에베로릿지로 오르고자 한다 하루가 다르게 물줄기가 마르는 듯 하다 당초 계획은 탈레이릿지로 오르기로 하였으나 혼자가 아니라서 생략하고 에베로릿지로 오르기로 한다 말벌통이 보인다 해마다 이곳에 벌집을 짓는 것을 보니 이곳이 벌집 짓기에는 딱인가 보다 이곳 금강골은 영남알프스에서 단풍으로 알아 주는 곳이기도 하는 곳이다 에베로릿지로 오르면서 보는 금강골의 단풍모습이다 고지대는 벌써 단풍..
2022.07.25 -
이 보다 아름다울 수 없는 금정산 고당봉에서 보는 가을풍경
2018. 9. 30.(일) 남자들 사이에 이른 말이 있단다 양귀비와도 3년만 살면 지겨워 나오미랑 살고 싶은 것이 남자의 심정이란다 난 20년을 설악산과 금정산을 올라도 지겹지는 않더라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사랑하는 가족을 내 팽개치고 설악산을 다녀왔다 또 가고 싶다 가고 싶다고 다 갈수 있나 참아야지 늦은시간에 지겹지 않은 앞산 금정산으로 올라 보기로 한다 금정산성 제3망루에서 이슬비 내리는 늦은 시간에 낙동정맥길을 따라 계명봉을 올라 장군봉으로 갔다가 하늘릿지 상층부에 왔다 세찬 바람으로 험한 파도가 치는 하늘샘의 모습이다 하늘을 나르는 바나나 보트이다 고당봉 가는길목에는 곳곳에서 구절초가 마중나와 가는 여름을 아쉬워 하는 듯하다 때깔 좋은 쑥부쟁이 모습이다 오랜만에 에덴동산으로 올라 보았다 에덴동..
2022.07.25 -
가을산행은 축제다 신불공룡&간월공룡 그리고 천상골로
2018. 9. 8.(토) 산에 가기 위해 친구에게 약속을 한다 어디로 갈거냐 물어 본다 오라고 하는데는 없어도 갈 곳은 많다 나야 한없이 올랐지만 친구는 처음인 신불산으로 가보고자 한다 아침에 톡을 해도 답이 없다 전화를 하니 아직 60dB(데시벨)이다 60dB는 아직 코를 골며 디비잔다는 말이다 배냥만 가지고 나온나고 하니 안되겠단다 할수없이 혼자 계획된 신불산으로 가보고자 한다 코스는 신불공룡-신불산-간월재-간월산-천길바위-천상골-간월산-간월공룡 지리산산악구조대장과 함께 오늘 다닌 코스 외톨이가 되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산악영상문화센터에 도착을 하니 때마침 2018년도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열리고 있다 반가운 분 지리산산악구조대장이 이다 오늘은 전국대회 심판위원으로 왔단다 바쁠것 같아 나중에 ..
2022.07.25 -
밀양얼음골에 있는 용아능선 천황산 등산코스
2018. 8. 25.(토) 가끔 가슴이 답답할 때는 고향의 흙 냄새 보다 더 좋은 것이 그 어디 있을까 그래서 오늘 나는 100명의 그저 그런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나와 맞아 떨어 맞는 친구 한명이 진짜 친구가 좋더라 나는 오늘 그 한명의 친구와 내가 즐겨찾는 곳으로 떠나 보기로 한다 코스는 얼음골-용아능선-천황산-얼음골 천황산에서 입장료 천원이 아깝지 않은 곳 천년기념물이 있는 얼음골에 도착을 하여 곧장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나라에서 못가게 하는 곳은 안가는 것이 맞다는 것을 알아 본 하루였다 그래도 한번 가 보기로 한다 가마불폭포로 가는 옛길을 따라 갔더니 완전 통제를 하였다 잠시 비탈길를 따라 가마불폭포로 오르기로 한다 철재계단과 난간은 완전 철거를 하였다 다시 철치할 계..
2022.07.25 -
괴산의 보석 칠보산을 찾아서(마분봉에서 악휘봉넘어 칠보산까지)
2018. 8. 18.(토)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의 짜치는 살림살이로 인해 오랜만에 산악회를 따라나서 보기로 한다 코스는 은티마을-마분봉-악휘봉-시루봉-칠보산-떡바위(약, 6시간 30분) 칠보산 거북바위에서 무릎이 좋지 않아 약을 달고 살다 보니 두 달마다 하는 헌혈도 하지 못했다 치료와 약은 잠시 중단하고 금요일 퇴근 후 헌혈하였다 몸관리 잘 하라고 평소에는 주지 않은 비타민 까지 챙겨주네요 오랜만에 보는 은티마을 유래비가 마을 입구까지 마중을 나와 나를 환영을 해 주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과수농가의 울타리를 두 번이나 넘어 마법의 성으로 왔다 가을 문턱이라고 하나 까꼬막을 오르는데 이마에선 땀방울이 초롱초롱 흘려 내린다 방가방가 반가운 분도 오셨네 좀 험하게 보이나 생각..
2022.07.25 -
공부하는산 김천 수도산등산 함께한 무흘구곡 그리고 인현왕후 길
2018. 8. 1.(수) 갑자기 공장에 가고 싶지 않고 하루 쉬고 싶었다 그렇다고 졸명퇴도 하고 싶지 않다 하루 휴가받아 쉬어 보길 한다 쉬면 뭐하겠노 산에나 가보자 근데 오데로 갈까 한번도 안가 본 사람은 있었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는 그곳으로 그곳이 오딘데 대한민국 3대사찰이 중에 하나인 해인사가 자리 잡은 가야산으로 떠나 보기로 한다 가야산이라고 했는데 왠 수도산인냐고요 아픈 사연이 있다는 것 가야산은 못가고 무흘구곡으로 가자고 한다 잘난척 하는 나도 처음 들어 보는 무흘구곡이란 경북 성주군과 김천시에 이르는 계곡의 뛰어난 경관에 놀라 지은 시 이란다 누가 지은 시라고 호는 한강 이름 정구라는 조선 중기의 학자가 무흘구곡은 7언절구의 시를 지어 그 절경을 노래한 것으로 전해 진다고 하며 아홉 굽이..
2022.07.25 -
가지산의 여름, 가지산 등산코스 석남골-가지북릉-심심이골-학심이골
2018. 7. 22.(일) 무릎팍이 아파 가능한 한 한주를 쉴려고 하였다 그래도 살방살방 다니는 것은 괜찮을 것아 계곡을 찾아 나서 보기로 한다 코스는(10시간 짜리가 아닌 코스인데) 석남골-가지산-가지북봉-심심이-학심이-학소대-가지산-석남사 가지산에서 입장료 징수 하기전 총알같이 석남사로 들어 가기로 한다 오늘도 식수가 엄청 필요할 것 같아 미리 한바가지 드루킹 석남사 입구의 풍경이다 좋은날 좋은 아침부터 부처님의 큰가르침의 잊고 철조망을 넘어 가고자 한다 철조망을 지나 본격적으로 석남골로 접어 들기로 한다 자연이 만든 친환경 수중보 이다 사이좋게 놀고 있는 삼형제 바위이다 이곳 석남골은 식수원 보호를 위해 엄격히 통제하고 있어 다른 곳에 비해 자연훼손이 거의 없는 편이다 폭포도 아닌 것이 폭포 흉내..
2022.07.25 -
마음은 엄홍길대장 처럼!~ 재약산 등산코스 철구소-심종태바위-재약산-층층폭포-주암계곡
2018. 7. 14.(토) 마음만큼은 항상 엄홍길대장처럼 산악인이 되고 싶는 나 푹푹찌는 듯한 불볕 더위에다 최저시급 영향으로 쌀 떨어 진지도 오래고 요즘같이 많이 짜치는 것은 IMF때도 없었는데 남들처럼 명산 쫏아다니는 것도 부담스러워 당분은 가까운 곳으로 떠나 보기로 한다 오늘 코스는 철구소-주계바위-재약산-층층폭포-주암계곡-철구소(약,7시간) 층층폭포에서 철구소 입구에서 관리인이 한마디 한다 계곡에서 야영 취사 하면 안된단다 배냥도 홀쪽한데 취사야영 할 것 처럼 보였나 보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물놀이 하기에는 차가울 것 같은데 그래서 하는말 젊음은 청춘이고 아품은 중년이란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따로 없다 발길따라 노닐다 해질녁에 이곳으로 내려오면 끝이다 시원한 물소리만 들어도 몸이 개운하고..
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