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화엄벌 방공포병199대대 나이키부대를 찾아서

2022. 7. 26. 10:24≪일반 산행지≫/뒷산(천성,정족산)

2010.5.30.(일)

 

한국전쟁  60주년

제대25주년 기념산행

천성산 나이키부대 옛부대 탐방

 

 

 

 

 홍룡사에 시작하여

화엄벌 통과하여 옛부대 2중철조망을

넘어 천성산1봉으로 ,

 

친구는

발목지뢰에 대뢰 겁을 먹고

돌아가자고 하고

 

이곳

지리를 빵쌍하게 알고 있는

 

나는

목지뢰를 탐지하면서 

나가고~ 

 

 

 육중한 철조망을

통과하고,

조기 보이시죠   발목지뢰~~ 

 

 

 

  1차관문 통과후

 

 

 2차관문 통과하는 모습 

 

 

  

 '83 ~ 85년까지

근무할 때 없었던 표지석

 

괜히

엉성한 폼도 잡아보고

 

적기를

격추 시키자고 구호는 격추

이다

 

 

 

 

 

 

부대 흔적을 지우는 모습이다

 

 

부대 철수하고 남은것은 잠자리채

레이다

 

정식명칭은

DAR, 나는 저놈의 레이다빔 맞어

 

그 흔한 아들 하나

없다

 

 

  

  한겨울에

저기 올라가서 기름칠 할때

엄청 고생 많이

했는데~

  

 

 

한반도

전역을 탐지 가능한 대대방어레이다(DAR)

 

 

 

예전의

DAR 레이다 모습

 

강력한

전자파로 해운대해수욕장의 비키니

차림은 물론

 

백두산 천지

괴물까지 탐지할 수 있는 레이다

이였다

 

타켓은

탐지하지 않고 비키니 차림

구경한다고

 

고참에게

죽도록 얻어 터진 기억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

 

 

  

 

  이제

실큰 놀았으니 단체사진도 찍고

다음 코스로~

  

 

 

 연병장이다,

저멀리 해운대 장산도 보이고

 

 

  

 뒷쪽은

에바레이다 설치지점인데

흔적도 없네

 

 

  

 

 

 그땐 여기는

이발소였는데 누가 장난을 쳤네

OO매점이라고

해놨네

 

 

  

 에바레이다 설치지점에서

내가

근무한 DAR를 배경으로

아래쪽은 내무반

 

  

 

기억이라곤

봄이면 화엄벌에서 나물, 당귀

캐고

 

여름이면

내원사 무지개폭포에서 내려가

빈대치고

 

 

 

  

겨울이면

토끼, 노루 잡아 먹은 기억 밖에

나질 않는다 그때가

그립구나

 

  

 

 

  미사일 사격통제소 내

 

 

 

 

  

   외개인 감시카메라 덥개로~

 

  

여기는 IFC 포대작전통제소

 

  

KT통신망운용국 원효산중계소,

그 당시 장거리망운용국이였지

군부대 철수하고 나니 

전기공급이 안되어 각종 중계소도

철수하고

 

  

 

이곳 방구에서

빵빠레는 연례행사 처럼 하는 곳

 

 

 

 

  

 작전도로와 발사대도 보이고

 

  

 아래 보이는 곳이

양산 유산공단과 홍룡사 입구

 

  

 

 밥도 먹어겠다

이제 기념사진 찍고 

 

 

 

 

 이곳은 위병소다

 

 

  

  위병소 철망도 넘고 넘어

  

 이곳은

관망대 산불감시초소다

 

 

 

 

 

 

 

  

 

 

사격표정도 들고 신낫다

 

 

살려주세요

  

 이제

육중한 철조망을 넘어 가야

하는데,

 

이곳

넘어갈려면 등산복 다 베리겠다

 

 

  

  조교 시범을 보이고

 

 

 

 

 

 

 

  신났다 두사람

  

 

 

 

 

 

 

   이제

비무장지대를 벗어나 집으로 간다

 

 

 

  일요일만 되면

종교활동 하려 갔던 원효암

 

 

  원효암에서

쌀자루 10포대 창고로 옮겨주고

 댓가로 받은

떡주머니 가지고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