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를 품은 영축산, 부처님 오신날 통도사 암자순례
2022. 7. 26. 10:17ㆍ≪일반 산행지≫/영알(영축,신불산)
2020.4.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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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으로 블로거 사진 올리는
것이
어쩜
이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는
등산 보다
더 어럽고 힘든 것 같다
잘
할 줄 모른다면 1등 기업의
것이라도 뺏기든지 아니면
커닝이라도
하든지
네이버로 이사를 가든지 해야겠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이다
어중이 떠중이도 아닌
취미를 가진 사람은 등산이 취미
듯이
뚜럿한
종교를 가지진 않은 사람은
불교가 종교
듯이
불교신자도
아닌 나는 부처님 오신날 만큼은
불교신자이다
불도가
심한 친구가 있어 통도사 암자순례
하자고 하니 선뜻 응해
주니 고마웠다
보통
통도사 암자순례라 하면 19암자 이나
이것 저것 개인 사찰까지
합치면 25개 정도
된다
오늘은 1사 19암자만 돌기로 한다
여기는 관음암
일빠로 관음암에 도착을 하였다
관음암 뒷 대나무 숲을 지나
개인 사찰인
홍련암을 생략하고 보문암으로
여기는 보문암
여기는 무량암
18코로나로
인해 가능하면 절에도 가지
말라고 하니
신도들이
너무 말을 잘 들어 암자도 버티기
힘들어 문을 닫고
말았다
출입금지
노후에 전원주택을 지어
살고 싶다
얼마에
내 놓았을까 내가 사고 싶다
지산동 영지곡
모르긴 해도
영축산에는 영지버섯이 많다고
하는 뜻이 아닐까
지산동 영지곡 공원 돌탑
축서암으로
마가목
꽃은 이쁘나, 냄새는 고약하다
그러나
우리몸에는 대끼리 좋다는
마가목 이란다
여기는 축서암
여기도
절간이 따로 없네
오늘
암자 순례로 인해 점심은
준비하지 않았다
이러다간
완전 촐촐 굶게 될 판이다
축서암
이제 축서암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로
지금부터는
암자순례는 잠시 접어두고
영축산 정상으로
지금부터
갑자기 등산로가 고개를 처든다
코를 처밖고 취서산장까지
올라야 한다
가기 싫다고 어리광 부리는 아지
몇일전
태풍급 강풍에 쓰러진 아름다리 소나무
여기는 취서산장
오늘은
절에 가면 공양도 없겠다
먹을 것도 별로 안
사왔다
두부에 김치
막걸리 한사발 마시고 간다
그동안
남들이 먹는 모습 부러웠다
오늘은
내가 왜 이렇게 자랑스러운지
알겠더라
영축산 정상
올라 올땐 그렇게도 덥더니
정상에
올라오니 바람도 불고 시원
그 자체이다
그래서
하는말 산에서 더위 먹어
죽은 사람 없다고
하는말
괜한 말은 아닌 듯 하다
영축산 풍경
오늘
산에 우리 말고도 몇 팀이 암자순례를
하고 있었다
울산에서
오신 무제님과 호야님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어요
영축산 풍경
이 녀석은
벌시로 정상에 갔다 내려온다
그래
등산화도 신지 않고 내 보다
니가 더 장한다
여기는 영축산 정상에서
한때 날릴때는
신불산 아래 문수암에 갔다 왔는데
친구가
힘들다고 짜증내어 백운암으로
출발이다
항상 그자리를 지키는 독구
영축산 풍경
부처님 바위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선물 한 보따리 지고 오는
모습
은수샘
한때 은수암이 있었어
은수샘이다
왠 산속에
조개 껍질이 아마도 오랜 옛날에
여기도
바다였지 않나 생각이 든다
일명, 대한민국 만세 소나무
여기는 백운암
19암자 중에
제일 높은곳에 자리 잡은
백운암에는
맛있는 비빔밥을 공양으로
제공한다
여기는 비로암
비로암은
통도사 8경중에 하나이며
경치 또한 일품이다
여기는 극락암
누구든 소원 하나는 꼭 들어
준다는 극락암
그러나
믿지 않으면 소원은 안들어
준다고 한단다
만약
극락세계가 있다면,극락세계에
먼저 가는 것 보다는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이승에서
더 사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여기는 반야암
저멀리 보이는 곳이 영축산 정상이다
여기는 통도사 종합운동장
이곳은
가끔 통도사 스님들의 집단체조등을
하는 곳이다
여기는 서축암
서축암에서는
여태까지 듣지도 먹어 보지도 못한
묵 한사발을
보살께서 억지로라도 먹고 가란다
고맙구러
여기는 금수암
금수암은
오늘이 부처님 오신날이라도 잊고
있는 분위기이다
자장암 가는 길
여기는 자장암108계단
계단은
뛰어 오르라고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오늘은 생사람 잡을 듯 한
108계단이다
여기는 자장암 금와당
부처님 오신날
금개구리는 금와당에 있을까
허나
조금전까지만 해도 금개구리가
있었단다
방금
큰절 통도사로 마실 갔단다
금와당의 금개구리 모습
바다는
바다속을 들어가야 그 아름다움을
볼 수있고
산은
정상에 올라야 그 아름다움을
알 수 있다고 한단다
여기서 봐도
그 아름다움을 알 수 있는데
정상에서 보는
아름다움은 무엇으로 표현이
가능할까
여기는 사명암
사명을 다하여
기도 하면 꼭 하나의 소원은 들어
준다는 사명암
여기는 백련암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오래된 은냉나무
여기는 옥련암
법당 앞의
석탑모양의 연등과
부부같은 소나무가 이채롭다
여기는 서운암
서운암은
야생화으로 유명하며,
도자기로 만든 팔만대장경을
만들어 보관 중인
장경각 있으며
장경각에서
보는 영축산은 통도사에서
최고의 풍경이며
서운암의
국가대표급은 금낭화이다
몇일전까지는
금낭화로 몇일 후에는 이팝나무 등
사계절이 아름다운
서운암
여기는 수도암
강산이 몇번이 바뀌어도 변함없은
수도암
이런 곳에서 수도를 해야 진정한
불교신자
멋진 자매 소나무
여기는 안양암
오래된 암자처럼 보이나
실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암자
여기는 취운암
선원과 같이 있어 암자라기 보다는
선원에 가까워 보인다
여기는 보타암
19암자 마지막 암자 보타암
이제
통도사 큰절에 들려 보기로 한다
오늘
암자순례길에 모르는 많은 분들이
내가
지나갈 때마다 두손모아 기도를
하여 주었다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누구든
하나의 믿음이 있다는 것은
좋은일이다
불교, 천주교, 기독교, 신천지,
남여호랑나비교 등
그러나
너무 믿지 말자 다 부질없는
믿음이며
꼭 믿을려면
나를 믿어세요 나를 믿으면
몸에 좋다고
귀한실록 및
동의보감 마지막 장에
나옵니다
용피바위(용혈암)의 유래
통도사
경내에 있는 구룡지에 아홉마리 용이
살았는데
하늘나라로
가기 위해 5마리는 오룡산으로
하늘로 가고
4마리는
하늘로 가다 이곳 바위에 처박혀
떼 죽음을 당했다고
전해짐
그때의
용의 피가 아직까지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음
그 당시의 용머리
개 발에 난 땀 씻기 위해 계곡으로
무릉도원
무릉도원에서
명성에 맞지 않게 구름속의 큰 별
명성이라는 책을 읽고
무엇을
깨우쳤는지 매우 궁금하다
책을
18코로나로 읽었는가 명성이라는
책 제목이 아깝구나
우리는
부처님 오신날
통도사 암자순례에서 무엇을
얻고 가는지
다시 한번 생각 해 본다
통도사 산문을
나옴으로 1사 19암자 순레길을
마무리 한다
날도 더운데
수고했어 친구야 힘들었다면
담에
산에 가자고 할 때 안 따라와
주어도 된다
비록
개 발에 땀나도록 걷고 힘들어도
카리브해안의
어느 휴양지에서 보내는 것
보다
이곳에서
하루를 즐기는 것이 더 좋았지
않나 생각 해 본다.
좋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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