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1. 09:40ㆍ≪일반 산행지≫/앞산(금정,백양산)
2015. 7. 25(토)
태풍이 온다는 소리에 멀리가지 못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금백종주 떠납니다
오전엔 시원한 날씨 오후에 사람잡은 날씨
코스 : 양산다방-장군봉-고당봉-불웅령-백양산-삼각봉-계림초(27Km, 7시간45분)
4망루와 무명암
다방에서 출발합니다
초반엔 산행하기에 기똥차게 날씨가 좋습니다
간간히 바람은 불어 주어 좋고
햋빛은 구름에 가려줘 있어 좋고 이러다 고당봉까지 2시간이면 갈 듯 합니다
물금신도시 입니다
장군봉으로 갑니다
다들 계곡으로 갔는지 사람들이 안보이네요
갑오봉으로 갑니다
나의길 편안한길
장군의 길입니다
고당봉에 왔네요
초반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좋고
엄광산, 구덕산을 넘어 하단까지 갈수 있을 것 같다
이후로는 물 보충할때가 없어 물통에 까득넣고 배속에도 가득 채우고
북문을 지나고
가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주어 주니 가벼운 발걸음입니다
아름운 산성길을 따라 동문으로 갑니다
동문을 지나고
산성고개도 지나고
절반정도 왔는데 3시간 20분 소요되었네요
대륙붕에서 간식먹고
전망대에서 구포쪽도 한번구경하고
지금부터 사람잡는 날씨 입니다
만덕고개로 내려가면 뭐 파는 곳이 있는가
가봤더니 아무것도 없네요
벼락맞은 소나무이고요
만덕 만남의광장에서 하드 2개 연속으로 먹고 하나는 빨면서
백양산으로 갑니다
하드를 먹었어 그런지 불웅령 가뿐히 올라 왔네요
역시 산행도 잘 먹어야 산도 잘탄다는 것
보이는 곳 중에 제일 먼곳이 고당봉
덥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날씨입니다
오늘같은날 계곡으로 가야 하는데 왜 내가 이쪽으로 왔을까
그늘이 없는 저쪽으로 갈려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래도 가야죠
애진봉에서 보는 부산시
그 이름도 야릇한 유두봉
삼각봉을 지나
낙동강과 사상구
대충 씻고 시원한 냉면이나 밀면을 먹고 싶다
계림초등학교에 4시50분에도착하여
7시간45분만에 오늘 금백종주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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