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2. 13:52ㆍ카테고리 없음
일주일 외유 떠났다
돌아 오면 조용한 가 싶었는데 더
시끄럽다
티비보기 싫어
이틀 연속 산속으로 떠나 본다
나라가 내게 무엇을 해줄 건가 떠나
내가 나라를 위해 무엇 한 것인가
생각해 봐라
국민을 위한다 치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정치인들이여
부자가 되고 싶으면 정치말고 사업을 하라
어디로
2016. 11. 5.(토)
코스 : 얼음골-용아A코스-천황산-용아B코스(5시간)
2016. 11. 6.(일)
코스 : 금강골 탈레이릿지-에베로릿지-쓰리랑릿지-신불산-아리랑릿지(5시간)
매년 가을이면 찾는 곳
고향의 흙냄새가 나는 곳 밀양 얼음골로 떠나 본다
코스는 늘 가는곳으로
얼음골 용아능선A코스로
올해는 단풍이 예전보다 못하다
저곳에서 다람쥐처럼 뛰어 놀고 싶다
하지만
지난 경주 지진때 지반이 흔들리는 바람에
낙석이 많이 일어나 당분간 저쪽으로 가는 것은 위험하다
영남알프스에서 알아주는 얼음골 오색단풍이다
백운산 백호
뜻하지 않은 반가운 분을 만나
오늘 예정된 산행은 여기서 끝내고 쉬엄쉬엄
얼음골 한바뀌 도는데 하루를 보낸다
용아능선B코스로 내려오면서 보는
낭낙장송
올 가을 얼음골 단풍산행은 반쪼가리로 끝내고
다음날 다시 영남알프스 단풍속으로 올것으로 다짐하고
하루를 마무리 하기로 한다
어제 반쪼가리 끝난 단풍산행
오늘은 영남알프스 등산코스중에 제일 좋아하는 코스로 왔다
예정된 코스는 항상 다니는 코스
탈레이릿지-에베로릿지-쓰리랑릿지-삼봉능선-신불릿지
-신불공룡-간월공룡-신불산-아리랑릿지 였는데
포사격장을 가로질려 간다
곱게 단풍들을 환영을 받으면서
기분좋게 영알의 비경속으로 빠져 들어 간다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노랑단풍
금강폭포에서
요긴하게 잘 사용하는 삼각대의 덕을 톡톡히 본다
아무튼 산에서 잘 난척 하는 사람들이 이런짓 한다니까
나도 잘한다고 하지는 못하지만 이러한 짓은 안하고 다닌다니까
영남알프스라는 단어를 알고 처음으로 찾은 곳이 이곳이니
그이랑 겁도 없이 오른적이 새록새록하다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그래도 나를 반겨주는 이쁜이들이 있어 나는 행복하다
금강폭포 상단
몸에 억수로 좋은 버섯도 만나고
단풍이 곱다해도 청춘이 곱다해도 시들면
다시 오지 못한다 하니
있을때 열심히 즐겁게 살아가자구나
탈레이릿지를 끝내고
에베로 릿지로 내려간다
금강폭포를 내려다 보며
다시 쓰리랑릿지로 올라가 본다
쓰리랑릿지 끝나고 안개가 심해
신불릿지등 간다는 것은 무의미 하여
신불산 갔다 오는 것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기로 한다
오늘의 점심은
먹다 남은 안성탕면으로
고구마는 맛이 변하여 ~~~~~~~~~~~
최근 경주 지진으로 영남알프스 곳곳의 바위들이 많이 흔들려
바위타는 것은 당분간 자제하여야 할 것을 생각된다
안그래도 아리랑릿지에서 몇번의 낙석으로 사고가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