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싸우면서 금정산 종주하던 날

o 2011. 2. 26(토)

o 특별한 산행계획이 없어 빈배냥만 매고 교통사고로 휴유증 치료를 위해 부산 중구 대청동 소재 재활의학과 병원으로

   06:40에 집을 나선다

o 오늘의 코스는 개금역-백양산-금정산-다방마을(약 27km) 약 7시간을 잡았다 계획대로 될려면 시간당 4km을 걸어야 한다

 

 

 

△민주화의 상징인 부산근대역사관(부산미문화원) 맞은편 구영일재활의학과에서 치료를 받고

바로 대신동 꽃마을에서 시작하여 금정산 종주를 할까 하다 준비물 부족으로 개금역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개금에서 정확한 입구를 찾지 못해 잠시 헤다다 올라간 곳이 철조망으로 가로막아 놓았네

다시 내려와 원점에서 09 : 30분경에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되고

나 이럴줄 알고 전날 호연대장님에게 자세히 물어 보았는데 헤매고 말았네

 

 

△덕유산 할미봉에 있는 대포바위와 사촌인 부산의 대표바위 부산의 물건이  더 실하게 생겼죠

 

 

 

 

 

△유두열과 형제

 

 

△정상석을 세우는 것도 경쟁 , 이왕이면 한글로 하면 더 좋았을텐데 한문이 머지 사랑애 밖에

 

 

△이제 막 1시간을 걸었네   여기는 뫼산자 밖에

 

 

△불웅령에서 본 가야할 금정산 고당봉이 보인다

 

 

△계획대로 될려면 내리막에서 과속을 좀 해야하는데 질퍽해가지고 다리에 힘도 들어가고 했어 속력이 안난다

 

 

△만덕 만남의 광장이다

등산화에 묻은 진흙도 좀 틀고 전열을 가다듬고 출발한다

 

 

△만덕고개 도착

한 2시간이 걸렸네

 

 

△남문도착

허기가 질 것 같다 그동안 배냥에 있는 몇개월 동안 가지고 다닌 비상식량으로 요기를 하고

 

 

 

△얼마전 까지만 해도 없던 정상석이 또 생겼다

여기 열심히 파면 석유도 나올 듯 한데  대륙풍 3공구~

 

 

△산성고개 도착

출발 한 지 한 약3시간 걸렸네 ......다리에 힘이 딸린다  그래서 영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뭐 좀 사먹고 갈려니 점빵도 없네

 

 

△10차 금정산 종주 중인 항상 셀파님과 사모님을  만나다 아마도 셀파님은 이번에 큰일을 한번 저질릴것 같다

같은 J3클럽주민이라  그런지 큰힘이 되어 힘찬걸음으로 다시 고당봉으로

 

 

△출발한 지 4시간 30분만에 금정산(고당봉) 도착

다방까지 8Km이며,  내리막길이라 2시간이면 떡을 칠 것 같아

 

 

△장군평원이다

 

 

△개금에서 출발한 지 6시간 20여분만에 계석마을에 도착

오늘 미션은 성공이다 그래서 야외취침은 없고 따뜻한 방에서

 

 

△다시 이길을 걸어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