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보름달이 뜬다는 월출산등산코스 구정봉에서 천황봉까지
2020.11.14.(토) 문디 지랄개떡 같은 코로나 겁나 산에 못간다면 그것이 바로 코로나 걸리는 것보다 더 겁나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 산악회 따라 멀리 집을 나서 본다 코스는 경포대-바람재-구정봉-바람재 천황봉-산성대 [경포대-구정봉] 새벽같이 집을 나셨다 만 경포대에 도착을 하니 10시 반이 되어 간다 먼데서 오신 손님이라고 국립공원 직원 및 곱게 핀 단풍이 우리를 맞이한다 알고 보니 코로나 땜시 열 체크하려 나왔단다 국립공원 답게 잘 만들어 놓은 이정표 따라 월출산 등산코스 중에 제일 편한 코스 바람재 코스를 발길을 옮긴다 잠시 깊은 계곡을 지나니 등산로는 고개를 쳐들고 능선에 도착을 하니 바위군들의 위용을 폼 내며 국립공원에 온 느낌이 난다 [바람재] 바람이 열나 많이 분다 하여 바람재가 아닐까..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