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여행/농여해변 & 옥죽동 해안사구(2부)
백령도에서 대청도로 건너왔다 헤엄쳐 건너왔다고 해도 될 듯 가까운 곳이다 그렇다고 헤엄쳐 건너 오기에는 간첩으로 오인받기 좋아 돈이 아깝더라도 선박으로만 와야 한다 대청도 또한 백령도 못지 않게 볼거리가 많았다 처음 찾은 곳은 농여해변과 미아동해변으로 왔다 농여해변과 미아동해변 그래서 1+1이 되는 여행지가 맞을 듯 나이테바위 대청도의 대표적인 볼거리 백령도만 보고 갔더라면 크게 후회할 뻔 한 곳 초승달 처럼 생긴 농여해변 여기서 부턴 미아동 해변이다 때마침 날짜와 시간을 잘 맞아 떨어져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시간이라 미아동해변을 온전히 걸어 볼 수가 있었다 바람이 빚어낸 모래사장의 다양한 무늬 바람따라 오늘은 이쪽으로 내일은 저쪽으로 문양을 새기는 듯 지금은 한창 물이 빠지는 시간이라 약간의 질퍽거리나 ..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