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을 위한 금백종주(금정산-백양산)
2021.2.6.(토) 금백종주 이렇게나 힘든 산행이었나 지랄문디 같은 코로나 영향으로 집에서 숨쉬기 운동만 하였더니 몸은 망가져 가는 느낌 체력 검증을 위해 금정산으로 떠나 본다 앞마당에 핀 홍매화의 향기를 맡으면서 기분 좋게 대문을 나셨다 달력 한 장을 넘긴다고 봄은 오질 않고 봄은 어느 천년에 우리 곁에 와 있었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단다 봄이 오면 비바람에 의해 꽃을 피우지만 또한 비바람에 의해 꽃은 지기 마련이란다 소금은 바닷물에서 나지만 물에 들어 가면 녹는 것이 소금이란다 여인의 몸에서 사람이 태어나지만 여인에 의해서 스러 진다는 말이 있단다 봄이 왔다고 누군가가 알려주지 않아도 봄 향기를 찾아드는 꿀벌 만약 이 세상에 벌이 없다면 지구의 종말이 온다는 말이 있단다 금백종주 시작점 개석 마을..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