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보다,아리랑릿지,외송능선,쥐바위능선
2020. 10. 2.(금) 나훈아가 했던 말이 문득 떠 오른다 여태까지 왕이나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었다고 하였다 나훈아는 왜 그런말을 하였을까 공감하는 말이다 지금껏 자기편만 이 나라 국민이라고 생각하니까 퇴임하고 경호를 받지 않고 스레트 집에서 서민들과 어울려 노후를 보내는 그런 지도자는 없을까 나 또한 나라와 국민을 지킬 자신은 없지만 내 가족과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산에 오른다 코스는 통도사-쥐바위 능선(공룡 바위)-영축산 아리랑릿지-영축산-삼형제봉-외송능선 통도사 갈림길에서 쥐바위(공룡바위) 능선으로 오른다 계곡과 숲 속을 편안하게 걸었더니 등산길이 갑자기 마치 독사가 모가지를 쳐드는 느낌이다 나도 한동안 코가 땅에 다 일듯 고개를 처박고 ..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