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운 지리산 천왕봉(백무동-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
2022.6.4.(토) 누구나 한번 쯤은 오르고 싶은 산 보약 같은 산 친구 같은 산 엄마산이라는 곳 지리산 코스는 백무동- 한신계곡-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 천왕봉-빽도-장터목대피소-소지섭봉-백무동 [백무동에서 세석대피소까지] 종일 지리산에서 보내기 위해 이른새벽부터 부산을 떨어 백무동에서 곧장 첫나들이 폭포까지 거침없이 왔다 간만에 산에 왔더니 물소리와 바람소리는 나의 귀에는 음악소리처럼 눈부신 아침햇살은 나의 눈에 조명등처럼 큰 바위 깊은 계곡 울창한 숲 그리고 큰 나무들을 보니 국립공원에 들어온 실감이 팍팍 난다 저 여유 있는 모습 언제까지 갈련지 알 수는 없으나 즐기자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흐르는 계곡물 우리는 굳이 세계적인 건축가인 가우디 말을 빌리지 않아도 이건 분명 신이 만든 작품임을 알 ..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