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천성산(원효산) 구간

2013. 6. 10. 14:29≪일반 산행지≫/뒷산(천성,정족산)

2013. 6. 8(토)

J3클럽 백두대간 설악산 구간 응원산행을 위해

전날 반일 휴가 받아 만반의 준비를 하였는바,

족저근막염으로 돌산인 설악산 구간은 도저히 무리 인 듯 하여

포기하고  발바닥 테스트 차원에 낙동정맥 천성산 구간으로

 

 

천성산 원효암

 

 

지경고개 녹동마을에서 내려 천성산을 넘어

통도사 지경고개 까지 갈 생각으로 출발 합니다

 

 

시원하게 달리는 경부고속도로 처럼

오늘도 남쪽지방은 시원하니 산행하기 참 좋습니다

 

 

전망 좋은곳에서 한장남기고요

 

 

유락고개까지 왔네요

 

 

 

 

 

정맥길이라고 하지만 반바지로

억새풀에 꽤 신경이 쓰여 고생을 좀 했습니다

 

 

요 오르막 치고 가는데

꽤 힘들지라

 

 

 

 

 

천성산 미사일부대

이쪽은 발사대 입니다

 

부대철수 하고 개인농장이라 출입금지라

하지만 비밀통로를 통해 잠입하는데 성공합니다

 

 

미사일 수리창고 이며

농장주인 철조망으로 못들어 오는데 어캐 들어왔는냐고

이 부대 출신이라 비밀통로를 통해 왔다고 하니

반갑게 반겨 주시고요

 

엄청나게 큰 진도개 두마리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불루베리 농장입니다

 

 

다시 정문을 넘어 원득봉으로 갑니다

 

 

이제 부대정문이  아니고 농장 정문철문을 넘어 갑니다

철문 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개인 농장을 다니는 것은 엄연히 불법입니다

그리고 반대편 나가는 것이 문제, 또한 진도개도 문제이다

 

 

점심을 안 사가지와 원효암에 공양하려 왔습니다

밥이 없다면 바로 산행은 접고 홍룡사로 내려갈거고

공양이 된다면 밥먹고 힘닫는데 까지 갈려고 합니다

 

 

공양시간은 지났지만

보살님이 한그릇 챙겨주네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점심도 얻어 먹어겟다

천성산(원효봉)왔습니다

여기는 미사일 사격통제소(BOC) 자리

군대생활 할때 가지고 놀든  당구공이 있어 한큐 치고 갑니다

 

 

 

 

 

 

철매 대신 필승

 

 

화엄벌

 

 

천성산(원효봉) 지뢰제거 작업하여

완전 개방하는 것 같더만

 

 

일부지역만 지뢰제거 후 등산로를 만든다고 합니다

등산로 철조망에 파란색 펜스까지 치고 있습니다

 

정보통에 의하면 천성산(원효봉)에 다시 군부대가 조만간 들어 선다고 합니다.

해체된 우리부대는 아니고 그 비슷한 부대,

 

 

이쪽으로만 개방하는 듯

 

 

 

이렇게 높게 펜스를 칠 봐에야

 

 

 

 

 

 

발바닥이 아파 천성산 2봉에서 내원사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