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탄생 53주년 기념 가지산, 운문산 눈꽃산행

2022. 7. 19. 17:36≪일반 산행지≫/영알(가지,운문산)

2014. 2. 15(토)

 

세월아 너는 어찌 돌아 보지도 않는냐

나를 두고 간 사람보다

너가 더 더욱 야속하구나 

한두번 사랑땜에 울고 났더니 저만큼 가버린 세월

 

오늘은 탄생 53주년 기념산행으로

영남알프스 가지산 및 운문산으로 갑니다

 

오늘은 코스는

석남사-중봉-가지산-운문산-가지산-상운산-석남사

 

 

 

가지산에서

 

 

 

석남사에서 논스톱으로 중봉까지 왔습니다

 

 

 

아름다운 우리강산

날씨가 모처럼 맑아 사진 찍기에는 딱이네요

 

 

 

가지산 서북능선 배경으로 한장 남깁니다

 

 

가지산 동부능선도 오늘은 조망이 아주 죽입니다

 

 

 

조금 일찍 시작한 산행이다 보니

한산하니 좋습니다

 

 

 

 

 

 

 

조용할때 미리 한장 남겨 둡니다

 

 

 

 

 

 

 

소캐사탕 같은 눈꽃 정말 환상적입니다

소캐는 경상도 말로 솜

 

 

 

오늘 날씨가 너무 맑고 기온이 높아

한두시간 지나면 다 녹고 없을 듯 하여 미미미미 미리 많이 박아 둡니다

 

 

 

벌써 녹아 내리기 시작 소캐까자

 

 

 

설탕 넣고 비비 먹어면 진짜로 맛나 겠는데

그냥 몇 주먹 먹어 보니 단맛이 없어 별루 입니다

 

 

 

 

 

 

 

 

 

 

 

 

 

 

 

 

 

 

 

 

 

 

 

 

 

 

날씨도 좋겟다

볼 것도 많겠다 한참 놀다

 

 

 

오늘따라 눈이 호강하니 기분도 좋아

놀기삼아 4시간이면 운문산 까지 갔다 올 것 같아 운동삼아 갑니다

 

 

서북능선 들어서기전 헬기장 근처에도 아름다움의 극치

한참으로 놀고 갑니다

 

 

 

 

 

 

 

 

 

 

 

 

 

 

 

 

 

 

 

 

 

 

 

 

 

 

 

 

 

 

 

 

 

 

 

 

 

 

 

 

 

 

 

 

 

 

 

서북능선으로 들어 갑니다

 

 

 

이쪽도 아주 죽입니다

 

 

 

 

 

 

 

셀카를 찍었더니 이모양 입니다

이모양으로 도저히 운문산 까지는 힘들 듯 하여 망설이고 있는데

 

 

 

 

 

 

 

마침 운문산까지 갔다 오겠다는 일행이 있어 앞에서 길을 만들어 주니

같이 동행 하기로 합니다

 

 

 

 

 

 

 

돈들어 멀리 갈 필요가 없어요

우리 주변에서 조금만 일찍 움직이는 멋진 설경을 맘껏 볼수 있으니까

 

 

 

 

 

 

 

이쪽은 육지요

 

 

 

이쪽은 바다속의 산호초

 

 

 

 

 

 

 

 

 

 

 

 

 

 

 

 

 

 

 

파란하늘과 눈꽃 정말 환상적이네요

 

 

 

 

 

 

 

운문산 치고 올라 가기전에

아래재에서 한숨 돌리고 갑니다

 

 

 

오랜만에 와 보는 운문산 반갑습니다

 

 

 

화이팅 한번 외치고

비상식량인 고구마랑 눈사탕이랑 먹고 , 가지산으로 다시 돌아 갑니다

 

 

 

 

 

 

 

다시 일행과 가지산으로 갑니다

 

 

 

아래재에서 힘들게 올라오다 보니

어느 듯 자살바위까지 왔네요

 

 

 

이쪽으로 보고 한번

 

 

 

이쪽으로도 한번

 

 

 

운문산 갈때 보다 좀 못한 설경 이네요

 

 

 

 

 

 

 

신발속은 철퍽 한 지 이미 오래 되었고

찹지는 않지만 등산화 무게가 만만하지 않습니다

 

 

 

 

 

 

 

오후 3시가 넘어서니 고객님은 보이지 않고

오전에 없던 태극기가 반갑게 반겨 주네요

 

 

 

비상식량으로 남은 고구마  마자 먹고 그래도 허기진 배를 채울려고

대피소에서 오댕이라도 하나 먹고 갈려니

지갑을 가지고 오지 않아 촐촐 굶고 석남사 갑니다

다행이 내리막길이라 천만 다행입니다

 

 

 

가지산 동부능선도 오전에는 좋은 듯 한데

오후에는 앙상한 가지만 남았네요

 

 

 

그래도 몇군데 보기좋은 곳이 남아 있어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쌀바위를 마지막으로

 

 

 

오전 9시넘어 시작하여

오후 5시 15분에 셀카로 한장 남기면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