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등산코스, 영축산 등산코스 중에 가볼 만 한 곳(외송능선,탈레이,아리랑릿지,신불공룡,간월공룡)

2022. 7. 20. 13:45≪일반 산행지≫/영알(영축,신불산)

2014. 10. 29(토)

그 동안 말썽을 부리던 족저근막염에 대하여

한달간 치료를 받고 난 후

통증은 없어진 듯 하여 완치가 되었는지

확인차 산으로 갑니다

오늘은 다른날과 달리 조금 더 긴 코스를 다니기 위해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 합니다

 

산행코스는

통도사-외송능선-영축산-탈레이릿지-아리랑릿지-신불산

-신불공룡-간월공룡-신불산-영축산-통도사(10시간 30분 소요)

 

 

 

 

금강폭포에서

 

 

 

 

 

산행코스

 

 

 

 

평상시에 비해 조금 일찍 움직어 통도사에서 7시30분에 산행을 시작하여

극락암에 도착하니 이제 막 햇살이 비추어 지네요

 

 

 

몇해전 비로암에서 자동차 추락사고로

  이렇게 아직까지 상처를 안고 있네요

물론 나도 그때의 사고로 아직 상처가 가시시 않고 있지만

 

 

 

비로암에서 쭉 올라와 외송능선으로 가기전 누군가가 착하게 뺑기 칠갑을 해놨네

뺑기칠 한 놈은 인터넷도 안하나 욕 엄청하고 있던데

때려 쳐 죽일놈 뺑기칠 해두지 않아도 눈감고도 찾을 수 있는 등산로 인데

 

 

 

 

와송(누운 소나무) 입니다

 

 

 

 

와송에서 셀카로 한장 남기고요

 

 

 

뭐 그렇게 힘들지 않은 코스를 지나서

 

 

 

외송(외로운 소나무) 입니다

 

 

 

외로운 소나무 한그루 때문에 외송능선이라 불려 줍니다

 

 

 

외송능선에서 보는 통도사 뒷산 풍경입니다

 

 

 

 

 

 

 

이쪽능선의 단풍은 단풍이 들자 말자 떨어지고 맙니다

 

 

 

 

 

 

 

외송능선으로 올라 오면 외송능선은 별것 없지만 주변이 그나마 볼만 합니다

 

 

 

 

통도사광역시 풍경

 

 

 

 

 

 

 

 

 

 

 

원래 코스는 아니지만 혼자니까 올라 갑니다

 

 

 

불법 저지려지 않고 부자된 사람 없듯이

비탐방등산로를 벗어나야 만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 할수 있습니다

 

 

 

 

혼자라서 올라오는 맛이 솔솔 합니다

 

 

 

그렇게 썩 멋진 풍경은 아니지만

그나마 이쪽에서는 괜찮은 곳이랍니다

 

 

 

 

 

 

 

 

 

 

 

역시 바위타는 곳이라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지체되었네요

현재시간 9시10분 입니다

그래서 영축산정상은 올때 아련하기로 하고 옆길로 하여 다음 코스를 밟습니다

 

 

 

억새밭을 보니 이제 억새도 끝물이고 겨울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탈레이 릿지로 하산 합니다

 

 

 

바위틈을 지나

 

 

 

작은 폭포도 지나고

 

 

 

곱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도 보이고

 

 

 

금강폭포 상부 2단폭포 상단에 도착하니

몇일전 내린비로 인해 폭포수량은 제법이고

주변이 바위에 물끼가 많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내려오니 정말 폭포구경 보다

미끄러워 겁이 절로 나옵니다

 

 

 

 

 

 

 

 

이곳은 수량이 없을때 오면 볼품없고 그렇다고 수량이 많을때 미끄러워 겁나고

자주 올 곳 못되는 곳입니다

그렇지만 자주 찾는 나의 습성은 뭐라고 해야 하나요

 

 

 

금강폭포 상단에서 보는 폭포 풍경입니다

 

 

 

잘익은 단풍과 그리고 덜 익은 단풍 모습

 

 

 

바위에 물끼가 많이 내려오는데도 용을 많이 씁니다

 

 

 

금강폭포

물한모금 하고 다시 아리랑릿지로 갑니다

 

 

 

쓰리랑릿지 초입을 지나

 

 

 

아리랑릿지 초입에서 잠시 사진도 찍고 한숨 돌리고

 

 

 

 

 

 

 

이곳 단풍은 지난주에 비해 단풍이 지고 겨울채비를 합니다

 

 

 

 

 

 

 

안전장구가 필요없는 곳으로만 암벽타고 쭉 갑니다

 

 

 

 

 

 

 

 

 

 

 

별루 볼 것도 없고 하여 숨차게 신불산까지 마구마구 달려 갑니다

 

 

 

신불산에서 수림님이 반갑게 맞이 해주시네요

 

 

 

다시 여기서 간월공룡으로 올라오기 위해 신불공룡으로 내려 갑니다

 

 

 

신불공룡으로 내려가는데 올라오는 분과의 정체로 시간이 늦을 것 같아

신불공룡 중간에서 옆으로 빠집니다

 

 

 

이곳은 예전에 두번정도 올라온 기억이 있는데

제법 난이도가 있어 지루하게 내려갈 것을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예전에도 있더니 아직까지 있네요

 

 

 

 

실폭포 옆으로 지나는 길이 있는데

이곳도 많이 미끄러워 일반등산로 갑니다

 

 

 

 

저멀리 신불골룡도 보이고

 

 

 

폭포 하단에서

 

 

 

 

 

 

 

홍류폭포상단에서

 

 

 

 

어느듯 홍류폭포 까지 왔네요

돈은 잘 못버니까 점심은 굶고 대신 늦은 간식 먹고 간월공룡을 갑니다

 

 

 

내리막길에서 너무 다리힘을 주었어 그런지

 간월공룡 올라갈때 서서히 힘이 딸리기 시작합니다

 

 

 

가다서다 쉬면서 건너편의 천길능선으로도 한눈 팔고요

 

 

 

임도에는 다들 내려오는 등산객만 보이고

 

 

 

 

만약에 나도 저쪽으로 하여 올라갔다면

힘이 더 들어겠지

 

 

 

 

 

 

 

이쪽은 나무가지만 보면 겨울이나 마찬가지네요

 

 

 

신불산으로 가기 위해 간월재로 내려가면서

간월재 현장 모습

 

 

 

신불산 가면서 간월재 내려다 봅니다

 

 

 

늦은시간인데 내려갈 준비를 하지않고

돌탑을 쌓고 있는 꼬마아저씨

어릴때 나를 보는 모습같아요

 

 

 

영축산으로 갑니다

 

 

 

 

 

 

 

일반등산객은 다 내려가고 곳곳에 비박하는 분들만 보이고

 

 

 

 

 

 

 

 

 

 

 

늦은시간 영축산 담고 숨가프게 비로암 너덜길로 하산합니다

 

 

 

바쁜 와중에 아름다운 풍경 한번 더

 

 

 

 

 

 

계곡이라 일찍 밤이 찾아 오고

랜턴 꺼내기전 하산하기 위해 줄기차게 통도사 까지 내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