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1. 09:57ㆍ≪국립공원 산행지≫/국립공원(설악산)
2015. 8. 15.(토)
위대한 여정 광복70주년 기념산행은
산에 가는사람 치곤 절반은 갔다온 곳
설악산 잦은바위골, 희야봉, 왕관봉으로
예전부터 가고 싶었지만
이런들 저런들 사정 때문에 아껴
두다간 똥 될 것 같아
안내를 해주신는 분이 있어 큰 돈 들어 갔니다
산행코스 : 비선대-잦은바위골-희야봉-왕관봉-설악골-비선대
희야봉에서
올해 여름휴가는 동해안에서 보내고
경주 양남면 주상절리
부채꼴 주상절리
감포 문무대왕릉
호랑이호, 꼬리미 줄어 호미곶
호미곶의 독수리바위
1진은 오색 2진은 한계령에 내려주고
3진 8명만 설악동에서 동이 틀 무렵 잦은바위골로 사라집니다
비선대의 적벽
새벽이라 바위타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도둑산꾼 8명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지만 잽싸게 잦은바위골로 사라집니다
이십폭에 도착하고요
이십폭에서 한장 남기고요
위험해 보이지만 그리 겁먹을 필요 없는 코스를 지나
잦은바위골
어제 내린비로 바위가 좨금 미끄럽습니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한번 넘어 질뻔도 했고요
남남자의 손길이 필요한데 남자들은 다 어딜 가고
아니면 남자들의 손길은 거부하는 무늬만 여자인가
얼굴은 김태희 급, 산행실력은 오은선 급
선두 조교 시범을 보이고
단풍철에 한번 더 와야 쓰겠어
오십폭으로 가는중
여기서 좌회전 하면 칠형제봉으로 가는길
좌측으로 타고 올라가면 되며,
그리 위험하지 않지만 미끄러지면 한마디로 안녕입니다
잦은바위골은 미끄러지지 않은 등산화만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곳
잦은바위골에서 제일 난이도 있는 곳
앞서 가는분들을 뒤에서 보는데 간이 덜컹 콩닥
오십폭에 도착
한장 남기고
거대한 음굴도 있고요
바나나 바위라고 하네요
풍경이 멋진데 역광이라 별루네요 직접보면 좋은데
50미터폭포 상단에서 보는 모습이 더 좋으네요
물맑고 계곡좋고 여기서만 하루 푹 쉬고 싶은 심정
천하절경 잦은바위골 모습
눈으로 구경하랴 카메라에 담아야지 바쁩니다
나도 그냥 갈수 없잖아요
백폭이 살거머니 보이네요
오십폭 상류 모습입니다
백폭포에 도착하고
양껏 구경하고 간식도 양껏 먹고 쉬는김에 양껏 쉬고 갑니다
3마리 물총새 가족들
잦은바위골을 벗어나 희야 만나로 갑니다
간간히 아름다운 곳으로 헛눈도 팔고요
칠형제봉도 가보고 싶고
가볼 곳은 많은데 뭔지 한가지가 모자라니 아쉽네요
날씨가 선명하지 않아 조금은 아쉬움만
눈을 돌리면 어디던지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있으니까
설악산은 역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급
사랑나무 리본나무
어깨의 짐은 벗어 두고 희야언니 만나로 갑니다
아래 보이는 곳이 왕관, 천화대
희야봉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로 합니다
위험한 곳에 왔다고 벌 받고 있네요
언니도 마찬가지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도 많이 하고
점심먹으로 갑니다
밥먹고 내려가야 할 코스랍니다
이상으로 1부는 여기서 마치고 곧이어 2부로 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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