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1. 10:27ㆍ≪여 행 이 야 기≫/동서남북 끝 섬여행
2015. 8. 31(월)
오후일정은 관음도 입구에서 점심으로
호박막걸리, 옥수수로 해결하고
관음도-삼선암-죽암-안용복기념관-
내수전일출전망대-내수전-저동항까지
입장료 4천원 지불하고 관음도로 갑니다
관음도에서 보는 삼선암 주변
관음도 다리
우리밖에 없네요
삼선암과 독수리 바위가 보이네요
울릉도 사람들은 독수리바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바닷물이 맑아 내려가 발도 담구고 싶었지만
그럴 여유도 없고
동백나무 숲을 지나 관음도 한바뀌 돌아 봅니다
딱히 볼것은 없고요
관음도는 별루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처음에는 앞에 보이는 능선을 타고 울릉도 옛길을 갈려고 했는데
낙석이 많이 포기하고
방사암이라고 하네요
울릉도 일주도로 공사중이라 막아 놓았는데
문을 열고 건너편으로 갔다 옵니다
해안선을 따라 갈려고 했는데
공사인부들이 위험하다고 막습니다
여기서 부터 내수전까지 터널로 일주도로 만든다고 하네요
다시 관음도를 뒤로 하고
삼선암 주변 해안도로를 따라 안용복기념관으로
죽암마을
이제 안용복기념관으로 가기 위해 한시간 동안 고개하나를 넘습니다
발바닥 열이 후끈거리면서 안용복기념관까지 왔네요
안용복 사당
안용복은 부산 좌천동이 고향이라고
안용복 기념관 전망대에서 보는 죽도 이고요
옛길을 따라 저동항까지
곧 낙석이 날 것 같아 빠른 속도로 지나 갑니다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는데 날씨가 개떡 같아
그림이 안나오네요
이제 울릉읍으로 진입했습니다
울릉도는요 1읍 2면이고요 인구는 약 1만명 정도라 합니다
간간히 관음도와 죽도도 보여 주네요
내수전 일출전망대에 도착하고
내수전이 보이고요
내수전이란 김내수라는 분이 처음 들어와 살아서 내수전이라고
저 끈티가 출발한 관음도 입니다
경북도내 고등학교 독도동아리라고 하네요
여전히 조망을 알겠죠 꽝이라는 것
울릉도 호박군락지
전망대에서 내수전까지 차도를 따라 내려오는데
얼마나 지겨운지 짜증을 내기 시작하고요
여기서 보니 죽도에 헤엄치고 가도 될 듯한데
유람선 17,000원을 주고 갔다 왔네요 , 죽도도 별루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일이면 울릉도를 떠나야 하니 피곤하더라도
도동항에서 울릉도 오징어회도 먹어 봅니다
이상으로 울릉도 여행 3일차를 마치고
내일은 가까운 곳 몇군데 들려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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