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가고싶은곳, 창녕만년교,밀양금시당그리고 위양지,통도사백련암
2024. 11. 20. 19:03ㆍ≪일반 산행지≫/기타(일반 다반사)
2024.11.20.(수)
농부는 아니나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한다
오늘도
나의 발자국 소리를
들려주고 가까운
곳으로 다녀왔다
어디로
창녕 만년교, 밀양 위양지
밀양 금시당, 통도사 백련암
창녕군 영산면에 위치한
만년교
봄이면 수양벚꽃과
어울려져 멋을 부리고
가을이면
은행나무 단풍으로 멋 부림
밀양 부북면 위양지
봄이면
이팝나무꽃으로 유명세를
떨치나
가을이면
샛노란 단풍으로 멋을
부리고
밀양 금시당 은행나무
이때쯤은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멋지지 않은 곳이
어디 있어라
밀양 금시당의
은행나무 또한 둘째라가면
서려울 것
건너 뚝방에서 본
금시당 은행나무
양산 통도사 백련암의
보리수나무(무환자나무)
집에
한그루 심어놓으면
환자가 생기지 않는다고
하여
무환자나무라고 한단다
(보리수나무)
열매는
염주를 만들고,
차로 마시면 100세는
까딱없다고 한다
나라의 빚도 날로
늘어만 가고
관광지는
거창하게 큰 예산을 들어
만들 필요는 없을 듯
나무 몇 그루에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을
모여들게 하니까
하루하루 달라지는
채소들
누군가가 대파를 왕창
뽑아가면 신고라고
할 건데
몇 뿌리씩만 뽑아간다
오늘은
완두콩 씨앗이 남아
군데군데 심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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