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5. 20:33ㆍ≪국립공원 산행지≫/백두대간권역
■ 화대종주 일시 : 2010. 8. 14(토) 00.00 ~ 17 : 00(약, 16시간, 계획은 14시간)
■ 화대종주 코스 : 전남 구례군 화엄사-노고단-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치밭목-경남 산청군 대원사(약, 47km)
■ 기타 특이사항
o 나홀로 단독종주 시작,
o 이번 화대종주는 지난해 8.15(토) 강원도 진부령에서 시작한 백두대간 마지막 구간(성삼재-천왕봉)과
백두대간을 딱 1년만에 2010.8.14(토) 마친다는 기념 화대종주이다.
o 하동에서 지인을 만나 저넉먹고 남은 음식으로 도시락 준비, 하동현지에서 방수카메라 장만
o 화엄사에 도착하니 저녁9시경 너무 일찍 도착, 인근식당 평상에서 시간을 떼우다, 땡땡시간에 출발
▲하동 경제도 살리고, 빗속의 화대종주 생생한 기록을 위해 방수카메라 구입
▲화엄사 산문을 찍었는데.. 조작 미숙으로 산문사진이 없네 그래서 날짜도 잘못 되었다
화엄사에서 천왕봉까지 32.5Km라
▲연기암까지는 천둥,번개 랜턴으로 그런대로 앞길를 헤쳐 나갈수 있었는데
중재부터는 안개와 비가 내려 한치 앞도 내다 볼수 없다
▲딸래미 공부 못하는 학교로 진학시키기 위해 위장전입 준비중라서 벼락 맞을까 봐 겁이났다~
그래도 위장전입 시킬거야
▲이제 노고단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종주에 들어가고
▲방수카메라라 그런지 부담없이 찍어된다 어둠속 비와,안개로 잘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증명을 위해
저 빨간불은 뭘까 혹시 귀신
▲원래는 반야봉도 찍고 갈 계획이였으나 암흑천지고, 올라가봐야 딱히 반겨 줄 사람도 없고 했어 포기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삼도봉도 보이지 않나 지나치고
▲1차 관문 연화천대피소 도착 여기까지 3시간을 생각하고 왔는데
어둠속 안개와 장대비 속에 사투를 벌이며 허둥지둥 헤매다4시간정도 소요
▲등산화는 만신창이가 되고 물끼를 지어짜고, 간단히 요기도 하고, 다음 목적지 벽소령으로
▲폐기 처분된 나이키미사일 꺼집어 내어 발사시켜 볼려고 준비중
▲역시 러시아에서 가져온 발사추진체가 불량이라서 1미터 날아 가다가 공중 폭발
▲이제부터 날이 조금씩 버꺼지는 것 같다 하지만 날씨는 무지 덥다
▲이놈의 풍경 찍어 볼려고 한 10분을 기다리다 겨우 찍다
▲진작 이카메라도 찍었으면 날짜가 바로 나왔을텐데...
▲아직까지 힘은 있다 하지만 여기가 어딘지는 관심없다 속이 좋지않아 벽소령대피소만 생각난다
▲속이 좋지 않아 이것저것 생각만 하고 이카메라 저카메라로 사진찍기 놀기만 한다
▲벽소령대피소 도착
배는 고픈데 밥맛이 없이 찬물에 말아 먹고 있으니 옆에서 육계장을 준다
▲이미 밥은 찬물에 말아져 있는데
그래도 먹어야 갈수 있다는 진리로 육계장도 같이 말아 먹는다
▲물맛좋기로 소문난 선비샘이다 연하천에서 가지고 온 물은 버리고 새로 보충하고 세석대피소 간다
▲여기는 어디지 세석대피소까지 1시간은 가야 할것 같다...
▲여기는 세석대피소다 간단히 요기하고 장터목대피소으로 간다
▲지리산 반달곰 발자국과 잠자리 화석 같기도 하구
▲내일 모레면 쓰러지고 없어질것 같아서 한번 올라가 본다
▲과연 이분들도 나처럼 힘들까...
▲장터목대피소 도착 이제 배냥에 먹을 것도 없다 백도하나 사고 출발한다
제석봉 가기전에 J3회원 무늬님을 만나 인사도 나누고
▲제석봉 주위 암릉을 감상하고
▲그동안 지리산 올때마다 통천문을 카메라에 담아 보지만 오늘은 날이 날인 만큼
▲화엄사에서 00:00 출발하여 천신만고 끝에 12:30 지리산 천왕봉에 도착
▲지난해 2009.8.15(토)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한 백두대간 종주 강원도 진부령에서의 첫걸음 후
비로소 2010.8.14(토) 딱 1년만에 지리산 천왕봉 도착하다
▲백두대간을 하면서
- 백두대간 구간종주 가면 힘들어 죽겠고, 안가면 가고싶고, 갔다오면 행복하고
- 백두대간종주는 우선 체력, 시간, 돈 3가지를 갖추어 져야 완주가능 할것 같고
▲이제 백두대간이 아닌 화대종주를 위해
천왕봉에서 지난 대간을 같이한 산악회 회원님들을 만나 인사하고 같이 대원사로 하산
▲써리봉에서 본 중봉과 안개에 덥힌 천왕봉
▲이시간 부터는 시간체크는 하지 않음
산악회 회원님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중간에서 알탕도 하고 간다고
▲치밭목대피소
치밭목대피소 100M 전방에서 영지버섯, 노루궁뎅이 버섯 채취후 국공파 직원에 들켜
과태료 물겠습니까, 버리겠습니까 물어보더니 덤풀속에 버림
내려오는길에 그양반 한마디 하는말 다시 주어 가면 안됩니다
▲무재치기폭포 수량이 많아 그냥 갈수 없어 알탕에 안마도 받고 실큰 놀다 내려감
카메라 방전으로 이후 사진없음
종주라는 단어가 사람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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