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9. 11:56ㆍ≪국립공원 산행지≫/국립공원(북한산)
o 2011. 8. 11(목) 서울 교육을 갔다가 하루 휴가를 내어 북한산 한바꾸 돌고 왔다
↗ 오늘 하루 놀고 갈 코스
↗ 아침 6시가 조금 지나 밤골에서 산행은 시작되고
↗ 북한산에 가면 폭포도 있고
↗ 밤골에서 올라와 숨은벽 주능선에 도착 하여 자욱한 안개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허둥지둥
우측으로 가면 내리막길 좌측으로 가면 오르막길 , 대개 오르막길로 가야 맞지만
처음 가는길이라 오르막으로 갔다가 길을 잃어 버렸다
↗ 이곳 저곳 다니다 보니 밧줄 타는 곳도 있고, 바위가 상당히 미끄럽다
↗ 한시간 넘게 샛길등을 돌아 다니다 정상적인 등로를 찾을수가 없어 군가소리만 듣고 철조망을 넘어
두시간 가까이 숲길을 돌아 다니다 쭉 내려가다 보니 사기막골 입구에 도착 하여
다시 사기막골에서 산행시작하여 오다 보니 아까 길을 잃은 곳이네
↗ 이제 정상적인 숨은벽 등로 확인
이길로 쭉 가면 될 것 같다
↗ 이렇게 생긴 바위도 있고
↗ 바위도 미끄럽고, 앞도 잘 안보이고
↗ 바람이 없어 다행이다 바람불면 배냥 날라가면 절단이다
↗ 지나온 능선 가끔 안개가 물려가니 멋지다
↗ 조금씩 올라가니 바람은 불고
손수건 말리는 중
↗ 너무 이른시간이라 아무도 없다 등산객 있을일 만무하지
↗ 차츰 안개가 많아 걱정이다
↗ 카메라에 꽉 찬 바위도 있고, 구경 할끼 많아 좋다
↗ 더뎌 숨은벽릿지 도착
↗ 고상하게 생긴 바위도 많고 너무 좋은 부칸산이다
↗ 지나온 길
이러다 카메라 밧데리 다 달겠다 애끼 나야지
↗ 빼꼼히 한번 내려다 보니 천길 낭떠러지
↗ 겁나게 큰 숨은벽릿지
↗ 안개가 멀어지기는 물건너 갔고 했어
진행을 할려니 좌, 우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지인에 물어 보니 좌,우 어디를 가도 괜찮다고 하길래
난 좌측으로 틀어 올라가니 이번 폭우로 샛길이 다 씻어 내려가 서 길이 없어 미끄러지고 자빠지고
고생 무지 했다
↗ 숲사이로 빼꼼히 보니 멋진 암릉이다 아마도 이곳이 해골바위 쪽인 것 같기도 하고 맞는지 모르겠다
↗ 힘들게 능선에 오니 꼴이 말이 아니다
이 폼으로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 씻지도 않고 KTX를 타고 집으로
앞을 보니 안개속에 거대한 인수봉이 보이고 다시 내려와 호랑이굴로 간다
↗ 아마도 여기가 호랑이굴 인 것 같다
몇번 오르락 하다 너무 미끄러워 엄두도 못내고 11시가 넘으니 배도 고프고 대피소에 갔어 요기도 할겸
내려간다
↗ 아침 6시 시작한 산행이 11시30분에야 정상 정복하고
아침겸 점심을 먹는다
국수만 먹고 갈려니 불광동 까지 무리 일 것 같아 , 두부도 시켜 먹고 백운대로 간다
↗ 부칸산 명성에 비해 정상석은 초라하다
양산시에 건의했어 웅장한 것 하나 세워달라고 할까
↗ 처음으로 산객을 만나
백운대 정상에 서서
↗ 페쇄된 아찔한 등로
↗ 건기 없는 국수와 두부를 먹고 비봉을 넘어 불광동 까지 열심히 가기만 하면 된다
위문 출발
↗ 살짝 보여 주는 노적봉 맞나 모르겠다
↗ 동장대라고 외웠는데
↗ 대동문
↗ 칼바위 능선
↗
↗ 대남문
이제 비봉능선으로
↗ 문수봉
↗ 저멀리 백운대도 보이고
↗ 비봉능선에서 본 의상능선
↗ 승가봉에서 본 문수봉
↗ 웅장한 사모님 바위도 보이고, 비봉 사몽도 보이고
↗ 사모님바위
↗ 사모바위에서 인증샷 하고
↗ V자형 동굴이라네
↗ 코뿔소 바위
↗ 주위에 아무도 없어 배냥을 올려놓고
↗ 조금 있으니 객님이 왔어 한방을 부탁했어
↗ 한방을 부탁했는데 3방이나 찍어주네
↗ 비봉의 진흥왕 북한산순수비 가는길
↗
↗ 국보제3호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복제품)
진흥왕순수비 : 북한산, 창녕, 황초령,마운령
↗ 마지막으로 순수비에서 인증샷을 하니 밧데리도 배가 고픈지 끝이다
이길로 향로봉에서 공단직원에게 잡혀 용서도 빌고, 훈시도 듣고, 쪽두리봉, 불광동으로 하산
씻지도 못하고 KTX를 타고 오는데 옆자리의 아가씨 자꾸만 창문쪽으로 넘어지는데 이제사 왜 넘어지는지 알 듯
땀냄새.................
끝으로 VIEW에 클릭 한번만 해주시면......
'≪국립공원 산행지≫ > 국립공원(북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에 이어 관악산에서 하루를 보낸 이야기 (0) | 2022.07.19 |
---|---|
서울오산 (불수사도삼, 북) 종주코스 즐기기 (0) | 2022.07.19 |
북한산 종주(우이동-백운대-의상봉) (0) | 2012.10.26 |
북한산 쪽두리봉에 호랑이 영역표시를 하고 오다 (0) | 2012.09.15 |
사패산 그리고 도봉산 오봉 여성봉으로 (0) | 2010.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