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아가씨를 품은 수우도 해골바위를 탐하다
2019. 3. 24(일) 봄 맞을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지만 봄은 어느새 소리 소문없이 우리 곁으로 와 버렸다 우리는 봄마중이리는 핑계로 따뜻한 남쪽섬 수우도으로 떠나 보고자 이른 새벽에 집을 나셨다 선착장-고래바위-신선대-백두봉- 금강봉-해골바위-금강봉-은박산 - 몽돌해수욕장-선착장(4시간30분) 수우도의 랜드마크 해골바위에서 삼천포에서 수우도로 들어 가면서 보는 사량도 모습 삼천포에서 수우도는 하루에 2번정도 정기 배편이 있다 인터넷엔 배편이 다양하나 그것 믿고 갔다간 큰 낭패를 본다는 것 선사에 전화를 하여 꼭 알아 보고 수우도 여행을 잡아야 할 듯 동백꽃이 유명한 수우도이나 우리를 반갑게 먼저 반겨주는 것은 동백꽃이 아닌 애인의 입술 색깔은 닮은 현오색 꽃 현오색 꽃은 냄새도 지독 하지만 먹으면..
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