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머물고만 있을 것 만 같았던 나의 청춘 코스는 울산 울기등대(대왕암)-슬도-오어사-운문사(사리암) 대왕암을 한바뀌 돌아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기로 한다 어느날 부터 육체가 아프다 보니 잠을 이룰 수가 없는 날이 많아진다 이곳 저곳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의 병이 온 듯 가을단풍은 봄꽃 보다 아름답다 봄꽃 보다 아름다운 것이 가을단풍이라고 한단다 이 좋은 계절에 아프다는 핑계로 병원신세만 진다는 것은 곧 나에게 죽음과 같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래서 단풍과 은빛바다로의 여행을 떠나 보기로 한다 대왕암에서 보는 현대중공업 모습이다 한때는 불철주야 선박을 건조하였다 조선경기의 불황으로 주간에도 공장 돌아가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은 듯 하다 부자는 망해도 3대는 먹고 산다는데 그동안 벌..
조국의 평화통일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휴가 받아 삼사순례를 떠납니다 경주 골굴사, 기림사, 포항 오어사 편입니다 재미난 시골 할멈 센스있게 화이팅 한번 외쳐 주네요 퀸사이다 소주로 원샷도 하시고요 산나물 한 망태를 땃는데 다시오른발 왼발 마추면서 산으로 간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