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이 있는 법보사찰 합천 해인사

2022. 7. 22. 10:29≪일반 산행지≫/기타(일반 다반사)

2016. 6. 10.(금)

우리나라 3대 사찰중에 하나

합천 해인사에 업무가 있어

아침일찍 몇군데 돌아 보기로 한다

 

아시다 시피 합천 해인사는

우리나라 3대사찰(통도사, 해인사, 송광사)중의 하나다

해인사는

1,2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천년고찰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장경판전과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봉안하고 있는

법보종찰이다

 

땅의 기운이 해동제일이며

깨달음의 산이란 뜻을 가진

가야산 700m자락에 위치한 불교의 상징이자

불교성지입니다

 

 

 

 

 

백련암에서

 

 

 

 

전날 해인사 계곡의 물소리를 들어면서 둘이서 엄청 마시고

새벽에 술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불교신자도 아니지만

해인사 암자 몇군데를 찾아 가 보기로 합니다

 

 

 

 

부도탑을 지나

 

 

 

 

국일암은 그냥 지나 갑니다

 

 

 

 

국일암을 지나 먼저 희랑대 부터 갑니다

 

 

 

 

희랑대라 하여 멋진 전망대로 알고 찾았지만 알고보니

이곳도 암자입니다

 

 

 

 

희랑대 및 뒷쪽이 지족암입니다

 

 

 

 

희랑대 암자가 맞지만 멋진 전망대에 자리 잡은 암자입니다

 

 

 

 

나반존자

우리나라 불교에서만 숭상하는 신앙의 대상 중 하나인 성자

 

독성수 또는 독성존자라고도 합니다.

독성은 홀로 인연의 이치를 깨달아서 도를 이룬 소승불교의 성자들에 대한 통칭으로 사용되었으나,

나반존자가 ‘홀로 깨친 이’라는 뜻에서 독성 또는 독성님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찰에 모셔지는 나반존자의 모습은 하얀 머리카락을 드리우고 있으며,

눈썹은 매우 길게 묘사되어 있고 미소를 띤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희랑대를 구경하고 지족암은 생략하고 바로 백련암으로 갑니다

스님들이 다니는 샛길을 이용하여

 

 

 

 

특이한 나무를 만나고

 

 

 

 

수령이 족히 1000년이 될 듯 한 팽나무

 

 

 

 

성철스님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백련암에 도착을 했습니다

 

 

 

 

조용한 암자 첫번째로 반겨주는 것은 새소리입니다

 

 

 

 

성철스님의 자국이 아직 남아 있는 담쟁이길을 따라

 

 

 

암자에 도착을 하니 거대한 바위가 압도를 합니다

 

 

 

 

고심원

성철스님 존상을 모셔난 곳입니다

 

 

 

 

고요한 산사 이곳 저곳 둘려 봅니다

 

 

 

 

 

 

 

 

 

 

 

 

 

 

고심원 내부 모습입니다

 

 

 

 

성철스님 존상입니다

어떡게 보면 근엄하시고 어떡해 보면 인자하시게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불상처럼 보인다고 하는데 잘은 모르겟더라고요

불도가 약해서

 

 

 

 

 

 

 

 

 

 

 

 

 

 

시장끼가 있었는데 다행히 스님이 공양하란다

너무나 감사하더라고요 아직 몇군데 더 가봐야 하니까

염치불구 간단히 공양을 하고

 

 

 

 

 

 

 

 

 

 

 

 

 

 

 성철스님께서 앉아

앞산 남산제일봉을 바라보며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백련암에서 1시간이상 머물다 보니

불도가 좀 생겼는지 어느정도 불상으로 보이기 시작 합니다

 

 

 

뒷쪽이 귀라 생각하고

앞쪽 톡 튀어나온 것이 코라 생각하면

 

 

 

 

 

 

 

 

 어느 암자나 가나 가끔 보이는 돌

여기도 있네요 특이하기도 하고

들어 올리면 소원 한가지 들어 준다고 하네요 

 

 

 

 

 

백련암에서 다시 스님들만 다니는 샛길을 이용하여

해인사로 갑니다 

 

 

 

 

아마도 여기도 성철스님께서

 

 

 

 

가는 도중에 희한한 건물도 만납니다

산불감시 초소 인가 했는데

문은 잠겨 있고 자세히 보니 안에 방석도 있고

아마도 스님이 기도하는 곳처럼 보이더라고요

 

 

 

 

해인사로 바로 가질 않고

희랑대 위에 있는 지족암으로 왔습니다

예전에는 도솔암이라고 했다고 합니다만 그리 오래된 암자는 아닌듯 합니다

 

 

 

 

 

 

 

 

 

지족암을 빠져 나와 다시 산길을 따라 해인사로 갑니다

 

 

 

 

해인사에 왔습니다

 

 

 

 

 

큰절인데 아침일찍이라 아무도 안보입니다

 

 

 

 

해인사 하면 생각하는 것이 팔만대장경인데

문화재 보호를 위해 8시이전에는 개방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8시 이후에 다시 와 보기로 하고

숙소에 가서 아침을 먹기로 합니다

 

 

 

 

 

 

 

 

 

해탈문을 빠져 나와

 

 

 

 

고요한 산사의 아침 산책을 마칩니다

 

 

 

 

거목

 

 

 

 

 

고사목

이나무는 신라 40대 예장왕 3년 순응과 이정 두 스님의 기도로 예장왕 황후의 불치병이

완치되자 왕이 두 스님이 수행하는 이곳에 해인사를 창건 할 ㅅ 있도록 이곳에

기념식수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1,200년살다가 1945년 수명을 다하고 고사목으로 남아 있다고 하네요

 

 

 

 

 

 

 

 

 

 

 

 

 

 

 

 

 

 

 

 

 

 

 

 

해인사 비석거리

 

 

 

 

 

성철스님 사리탑(비림)

 

 

 

 

성철스님 사리탑은

조경을 제외한 면적이 백팔번뇌의 108평이고

맨위의 구는 완전 깨달음과 참된 진리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해인사에 왓습니다

 

 

 

 

카페내에서 본 해인사 풍경

 

 

 

 

잠시 무슨 행사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스님들께서 바쁘게 움직입니다

 

 

 

 

 

 

 

 

 

생각했던 것 처럼 무엇인가 합니다

매일 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팔만대장경을 구경할려고 했는데

 멀리서만 살짝 볼수있도록 해두었네요

 

다 아시겠지만 장경판전은

 

팔만대장경판을 보관하고 있는 건물이며, 

장경판전은 통풍을 위하여 창의 크기를 남쪽과 북쪽을 서로 다르게 하고 각 칸마다 창을 내었다고 하며,

 또한 안쪽 흙바닥 속에 숯과 횟가루,소금을 모래와 함께 차례로 넣음으로써 습도를 조절하도록

 

하였다고 하며,  그 덕분에 오늘날까지 대장경판을 온전하게 보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장경판전은 국보 제52호로 지정되었으며,  199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답니다.

 

또한 팔만대장경은 국보 제32호이며.

1011년에 새긴 초조대장경이 1232년 몽골의 침입으로 불타버렸다고 합니다.

 

1236년 몽골이 침입하자 불력으로 물리치고자 하는 호국불교적인 의미에서 대장도감을 설치하여

 1251년에 다시 완성하였는데, 이를 재조대장경이라고 한다.

 

강화도성 서문 밖의 대장경판당에 보관하다가 1398년 5월에 해인사로 옮겨졌다.
현재 남아 있는 경판은 1,516종 8만 1,258판인데 고려시대에 간행되었다고 해서

 

 판수가 고려대장경이라고도 하고8만여 개에 달하고 8만 4천 법문을 실었다고 하여

8만대장경이라고.

 

 

 

 

 

해인사 학사대 옆에 있는 멋지고 특이한 소나무

학사대 전나무는 삭제되뿐네요

 

학사대 전나무는

신라말기 고운 최치원이 말년에 가야산에서 은거하다 시서에 몰입하던 곳이라고 하며

당시 거꾸로 곶아 둔 전나무 지팡이가 천년고목으로 살아 가고 다고 하네요 

 

 

 

 

 

 

 

 

 

 

 

 

 

 

 

 

 

 

 

지나는길에 길상암도

 

 

 

 

시간에 없어 해인사에 대해 속속들이 알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런기회에 우리문화유산을 알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