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함이 넘치는 밀양 만어사 & 밀양 감물리 여물통 한우 맛집

2022. 7. 22. 14:08≪일반 산행지≫/기타(일반 다반사)

2016.12.10(토)

 

어제밤 늦게까지 월동준비 김장을 하였다

고생한 가족을 위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어디로

나의 고향 밀양 삼랑진 만어사로 갔다가

밀양시 단장면 가물리 여물통한우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신불산 등억온천하고

올려고 집을 나선다

 

 

 

만어사 주차장에 있는

김수로왕 전용의자 라고 한다

 

 

 

 

 

 

 

 

 

 

 

 

 

 

 

 

 

 

 

만어산 만어사는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산에 있는 절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양산 통도사의 말사 이란다

 

 

 

 어느사찰에 가더라도 하나 쯤 있는

소원들어 준다고 하는 바위돌 이다

 

예전에 거북등 처럼 생긴 소원바위돌이 있었는데

도둑맞고 새로운 것으로 가져다 두었다

 

 

 

 

이 절은 46년 수로왕이 창건하였다고 하니

수로왕은 종사는 뒤전이고 사찰 짓는데 매진하였나 본다

 

 

 

 

보물 제466호로 지정된 만어사삼층석탑이며,

1,186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무슨뜻인지 모르겠다

 찾아보니 靈(영묘할영)자 란다

아래쪽은 태양 문양이다

 

 

 

 

최근에 새로 만들었다

 어째 쫌 믿음을 주지 않을 것 같다

 

 

 

 

산성각 그리고 대웅전모습이다

 

 

 

 

우리엄마 그리고 자기엄마

 

 

 

 

단체사진 찰칵

 

 

 

 

종소리가 잘나는 위치 종석

 

 

 

 

 

 

 

 

 

만어사 미륵불 부근에 있는

 우물 2개 이야기

 

 

 

 

이 우물은

동해물이 썰물때는 이곳 우물에 물이 차오르고

밀물때는 물이 빠져 나간다고 한단다

우리가 간 시간에는 밀물때이라 우물에 물이 빠져나가는 중이였다

 

그리고

동해안 방파제 공사로 인해 잘 맞지 않을때가 있다니

때를 잘 마추어 가면 된단다

 

 

 

 

미륵전에 있는 바위

 

 

 

 

자세히 보면

불도가 심한 사람은 부처님이 12개 보인다고 한다

나는 4개만 보인다

 

 

 

 

 

 

 

 

 

열심히 기도를 하면 아들 맹글어 준다고 하니

아들은 필요 없지만 그래도 흉내는 해어 보고 간다

 

 

 

 

이 미륵불은

1년에 2mm 자란다고 학교 다니때 배웠다

그땐 내 키 정도였는데 이젠 하늘을 찌를 정도였다

 몇년후에 미륵전 지붕을 떨고 나갈 것 같다

 

 

 

 

미륵전 모습이다

 

 

 

 

만마리의 고기가 돌로 변했다는 종석

 

 

 

 

 

 

 

 

 

누군가가 참 이쁘게도 올려 두었다

 

 

 

 

미륵전 모습이다

 

 

 

 

무슨용도로 이렇게 해 두었는지 궁금할 뿐이고

 

 

 

 

이곳은 천년기념물528호 이란다

이제 돌 올리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넘아들아

그렇게도 이름을 남기고 십냐

너는

저이름이 지워 질 때 까지 욕만 먹고 살 거다

그리고

욕을 많이 먹으니 오래도 살거다

 

 

 

 

너거들도

욕만 먹고 오래 살다 지구를 떠나거라

 

 

 

 

니들도 마찬가지여

 

 

 

 

니들도 똑같에

 

 

 

 

이렇게 많은 돌중에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고

비슷비슷 한 것도 하나 없다

 

 

 

 

 

 

 

 

 

문양이 뭐 같아요

전 활모양 같아요

 

 

 

 

 

 

 

 

 

 

 

 

 

 

멋지게 쪼개진 바위

 

 

 

 

우린 만어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나는 쑥스럽지만 사이좋게 친한척도 해본다

하지만 나는 저 사람의 속은 알 수가 없다

 

 

 

 

이 모습만 보면 나랑 같은 마음이겠지

 

 

 

 

 

 

 

 

 

 

 

 

 

 

 

 

 

 

 

 

 

 

 

 

 

 

 

 

 

만어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단장면 가물리 여물통 한우이라는 식당 아닌 식당으로 가기로 한다

 

 

 

 

예약시간 보다 가물리에 빨리왔다

하지만

식당은 너무 혼잡하여 어느정도 빠져 나가면 갈려고 

이곳 저곳 둘려 보기로 한다

 

 

 

 

가물저수지

국민학교 다닐때 영남알프스 변방 구천산을 넘어

이곳까지 지게지고 국수 하려 온 기억과

그리고 이곳까지 소먹이고 소풀베로 왔어 이곳 또래와 싸운

기억 밖에 없다

 

가물저수지는

누수가 생겨 보수 공사중이란다

 

 

 

 

혜광동굴이라는 표지판이 있어 올라 왔더니

꾸지뽕된장 하는 곳으로 와버렸다

 

 

 

 

 

 

 

 

 

생각하지도 않게

꾸지뽕도 사고 고추장도 사고

여기서 시간 떼우기로 한다

 

 

 

 

명절때만 되면 이곳으로 항상 지나 다닌 곳이다

그땐 이곳이 무엇하는 곳인지 몰라 궁금하게 여긴 곳이였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알았는곳

알고 보니

 

군대 고참께서 직접 하는 곳이 였다

친구 모임 할때 한번 와본 곳이고 이번에 식구들이랑 같이 오게 되었다

 

 

 

 

이곳은 사전예약을 해야 하는 곳이다

매주 2,4주 토요일 일요일만 영업하니까  예약을 필수이다

 

난 금요일 예약을 했더니 안된다고 하였다

사장님에게 부탁을 하니 얼마든지 오라고 한다

그래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부탁은 했지만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위반은 아니겠지

 

 

 

 

요날만 예약가능함

 

 

 

 

우린 5명이 등심1kg 95,000원 시켰는데

딱 맞았다

 

 

 

 

여기는 모든것이 셀프다

소주, 음료수는 무조건 1,000원이고 나머지는 무한리필이다

 

 

 

 

장소는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다

비롯 허름하지만

 

여행삼아 이런곳에서 먹는 맛은

 어느 유명 식당에서 먹는 것 보다  일품이다

 

 

 

 

효자도 아닌 것이 효자인척 흉내를 내어 본다

마음은 항상 이순신장군 처럼 부모에게 효도하고 싶다

 

그러나

왜 실천을 하지 못할까

 

 

 

 

 

 

 

 

 

 

 

 

 

 

 

 

 

 

 

사골곰국을 누군가 가져가나 본다

그래서 얼마든지 먹되 가져 가는 것은 안된다고 한다

 

 

 

 

구수한 사골곰국도 무료 무한리필이다

물론 공기밥도

 

소주2병 음료수 3병을 서비스로 준다

하지만 서비스 대신 우린 곰국 두그릇씩이나 해치웠다

 

다들 사골곰국은 어디에서도 맛 보는 것 같아 매우 만족하니

괜히 내가 마음이 뿌듯하다

 

부모님께서 마음에 들었는지 담에 또 오잖다

 

 

 

 

 

 

 

 

 

거리가 좀 멀어서 그렇지

기회되면 다시 오고 싶어진다

그땐 열심히 공부하는 딸들과 함께

 

 

 

 

온천을 갈려고 했는데

시간상 못가고 밀양댐을 지나 따뜻한 보금자리인 집으로

에덴벨리는 아직 완전  개장은 아닌듯 하다

 

다음날은

J3클럽 부산지부 송년산행으로 금정산 금정산성을  한바뀌돌고

점심겸 저녁으로 송년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