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2. 12:05ㆍ≪여 행 이 야 기≫/나라밖 여행(중국)
2016.10.26.(수)
언젠가 한번쯤 갔다 와야 할 곳으로 생각한 곳
중국 운남성(윈난성) 옥룡설산, 호도협 트레킹
산에서 만난 지인 소개로 갑자기 5박6일 일정으로 떠나게 되었다
설레임이 기다리는 김해공항에서 에어차이나 항공편으로 중국 북경공항에서 환승하여
운남성(윈난성) 리장(여강)공항으로 떠난다
일행중에 여권을 가지고 오질 않아 다시 여권을 가지고 오는 사단이 일어났다
첫날부터 일정이 꼬이기 시작한다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공사) 항공편이 우리를 기다린다
기내식을 맛본다
잘 아시다시피 중국 음식 니끼한 맛 그래도 살기위해 깨끗히 비운다
2시간여 비행 끝에 북경(베이징)국제공항에 도착을 했다
공항에서 내리는 순간 큰 공항에 놀랬다
역시 중국 무조건 큰 것을 좋아라 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났다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느낀 것도 있었다
베이징공항에서 다시 중국 국내선 환승으로
리장(여강)국제공항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일행중에 김해공항에서 붙인 수화물영수증을 떼어 버리는 바람에
수화물 붙이는데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환승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였다
31명 움직이다 보니 시간은 금였다 마지막 일행이 수화물 붙이는 사이
다른 일행들은 쉬면서 다시 여권을 두고 오는 바람에 부랴부랴 뛰어 다시 찾고
공항이 크다 보니 다시 지하철을 타고 국내선 타는 곳으로 갔다
근데 시간은 너무 빠듯했다
리장(여강)으로 출국준비를 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수속을 지연시키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 가슴이 조마조마 했다
20명이상은 수속준비를 마쳤는데 몇명만 남았다 근데 더이상 수속을 중단을 시키고 만다
무슨일 사단이 일어난 것 같다 말을 알아 들어야지 물어보지 답답했다
떠도는 소문만 무성했다
아직 시간은 15분 정도 남았는데 비행기는 이미 떠났다는 이야기도 나돈다
그럼은 우리의 수화물만 실고 떠났다고 하는 말도 나돈다
수속을 마친 일행들은 다시 대합실로 나와 국제 미아신세가 되고 말았다
북경내 여행사 가이드를 공항으로 나와 자초지종을 알아 보니 그래도 알 수가 없었다
비행기는 정시에 출발했다니, 20분전에 출발했다니, 20분후에 출발했다니
여러가지 이야기마 나돌지만 정확한 것은 알 수가 없었다
그럼 우리 수화물은 싣고 떠난겨 , 수소문 수화물은 내리고 출발 했단다
수화물을 내리고 갈 것이면 우리를 태우고 가지 세끼들~~~
뗏~뗏~뗏 뗏놈들 이유라도 좀 알자 뗏놈들아
베이징국제공항 내부 모습이다
복잡하게 되어 있어 한눈 팔다가 국제미아신세가 될 것 같아
중국말이라곤 세세뿐이라 그래서 난 국제미아가 되기 싫어 가이드만 졸졸 따라 다닌다
다시 전 이야기
다음날 다행이 그시간 때의 항공편이 있단다 다행이다
오늘 하루는 공항에서 종쳤다
공항내에서 저녁을 때우고
여행사에서 준비한 호텔에 묵고 다음날 만리장성을 구경하기로 하고
일정을 다시 짜고 빠듯한 트레킹을 하기로 하였다
송준기, 송혜교가 인터뷰 한 곳이라 나 송기환이도 흉내를 내어 본다
일찍 나왔는데 차가 너무 막힌다 , 창가에서 본 것이다 뭐하는 곳인지 잘 모르겠다
가이드 하는 말
중국에서 운전을 할려면 대학을 3개 졸업해야 한다고 한다
가이드 자기는 하얼빈대 출신이고
버스기사는 운전대, 빵빵대, 들이대 출신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침부터 웃고 간다
사실 저는 대학을 못 나왔습니다
가난한 것은 죄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학을 나와야 될 것 같았다 이번에 절실히 느꼈다
전 요
일반대 말고 나무지고 학교 다녀 그래서 일명 지게대를 나왔다
하지만 부끄럽게 생각하질 않는다
다른사람들 보다 더 열심히 살고 노력하고 이렇게 건강하게 여행다니니까
인간의 제일 행복은 여행인 듯
차창 밖으로 만리장성이 보인다
만리장성도 언젠가 한번 가고 싶은 곳이였는데
이번 사단으로 오히러 잘되었다고 생각햇다
일정에도 없던 만리장성을 구경 하려왔다
만리장성 입장하는 곳은 여려곳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이곳으로 왔다 입장료는 우리돈으로 7천원이라고 한다
1시간의 자유시간이다
올라가는데 40분 내려오는데 20분이다
근데 1시간이면 정상까지 갔다 올 수 없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열심히 계단을 올라 난 정상까지 갔다 온다
입구 현판 한문을 보니
천하제일웅관이라고 되어 있다
무슨말인지 대충보니 천하제일웅장한 문이라는 뜻이겠지
절 같기도 하고 사당 같기도 하다
맨 위쪽이 정상인데 저기까지 갔다 다른곳으로 오면 될 듯한데
가이드 그쪽으로 가면 미로같기 때문에 무조건 원점회귀 하란다
그래도 만리장성에 왔는데
초췌한 모습으로 족적을 남기기로 한다
설명표지판이 있었는데
공부를 못했어 알아 먹지 못했다
임진왜란 때 사용하였던 천자총통 보다
훨씬 뒤에 만들어 졌다고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쭉쭉 넘어가서
이번 트레킹을 위해 고글도 하나 장만을 했다
어째 영 어색하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다 낫다
항상 어설픈 모습으로
만리장성에 있는 산이름은
왼쪽은 용산, 오른쪽은 호산 이라고 한다
어디를 기준인지 가이드도 잘 모르고 중국사람도 잘 모르다고 한다
그래서 중국사람들은 만리장성은 용산, 호산이라 부르지 않고
그냥 용호산맥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같이한 일행들이다
전날 무슨일이 일어난 것
벌써 다 잊고 즐거운 표정이 행복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 맛은 역시 여행이다
성내부에 있는 무슨 용도의 건물인지 궁금하다
외롭게 혼자 있는 저곳 건물이 궁금하였다
자세히 보니 이동통신 기지국이였다
우리회사에 관련된 것이라 관심있게 보았는데
그런데 친환경으로 설치한 기지국이다
뚱국의 가을은 우리와 같았다
오색가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다 그래도 단풍은 우리나라 것이 아름다웠다
만리장성 풍경이다
열심히 계단을 오르는 일행들
생각보다 계단이 비탈지고 가파르다 다리근육 올리기에 좋은 코스다
근데 숨이 팍팍 찬다 힘들다
나선 이방인도 보이지만 한산하다
그래서 한차 부라놓으니 우리들 뿐이다
만리장성 입장 하는 곳은 8개 정도 있다고 한다
그중에 케이블카로 오르는 곳은 한 곳 뿐이란다 그곳은 입장료 케이블카 비용까지
내야 하니 부자들만 가는 곳이고 주로 다리힘 없는 사람만 가겠지
만리장성 모습이다
부지런히 올랐는데 아직 한참 남았다
이번 트레킹을 위해 삼각대를 하나 장만을 했는데
꽤 유용하게 잘 사용을 한다
만리장성 하면 여러가지 생각나는 것은 있다
1. 하루밤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2. 위성에서도 보인다는 만리장성이다
3. 만리장성은 돌로 쌓은 것이 아니고 구운 흙을 햇빛에 말린 벽돌이란다
4. 진시왕이 쌓았다고 하는데 진시왕이 쌓은 것이 아니고 그의 시대 백성들이 쌓았단다
5. 만리장성의 또다른 이름 해골장성이란다
(만리장성을 쌓다가 죽은 사람이 많이 그 해골로 성을 쌓았다고 함)
6. 만리장성 쌓다가 죽은 국민도 많았기에 대신 그의 후손들이 잘먹고 잘산단다
만리장성 사이로 KTA가 지나가니 인상적이다
삼각대의 유용하게 활용하면서
만리장성의 풍경
만리장성의 풍경
열심히 오르는 일행들
보이는 곳이 오늘 마지막 가야 할 곳이다
일행들은 내려가고 난 끝까지 가보기로 한다
드디어 맨 꼭대기까지 왔다
시간을 보니 40분이 더 소요되었다 생각보다 힘들다
정상에서 보는 만리장성이다
내려가는 곳은 두갈래다
무조건 왔던 곳으로 가야 한다고 하기에
우리 일행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빗방물까지 내리니 내려가는 것도 만만치 않다
아마도 최근에 보수 한 것 처럼 보인다
최근 언론에 만리장성 보수를 엉망으로 하여 난리가 났다고 한국 뉴스에도 나왔다
아래쪽은 자연석으로 위쪽은 벽돌로 쌓은 것이
확연히 표시된다
중국넘들 세계 어딜 가도 문화재에 낙서를 하더니
자기 문화재에도 낙서를 많이 하였다
자세히 보니 우리나라 글씨는 한 두군데 보인다 더이상 할말이 없게 생겼다
더 이상 이러지 맙시다
난 귀한 2016.10.27. 조용히 다녀감이라고 마음속에 쓰고 왔다
만리장성은 6.400Km란다
이것은 지구의 반지름과 같은 거리라니 대단하다
만리장성은 7대불가사의라고 한다
여기서 7대불가사의는
1. 이집트 쿠푸 왕의 피라미드 2. 바빌론의 공중 정원 3.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4.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5.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 솔로스 능묘
6. 로도스의 크로이소스 대거상 7.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를 말기 하지만
1. 이집트의 피라미드 2. 로마의 원형 극장 3. 영국의 거석 기념물 4. 이탈리아의 피사 사탑
5. 이스탄불의 성 소피아 성당 6. 중국의 만리장성 7. 알렉산드리아의 등대를
가리키기도 한단다
그러고 보니
나도 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 성소피아성당, 올림피아 제우스상, 만리장성까지 가봤다
이상으로 한시간 동안의 만리장성을 탐방하고
시간이 약간 남아 베이징 시내 북경798거리로 가 보기로 한다
북경시내
우리부서에서 하는 업무라 관심을 가져보았다
얼키고 설킨 공중케이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풀어 줍니다
공중케이블 관련 KBS취재중
북경 예술거리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최근 공장이전으로 그자리에
예술거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시간이 너무 가질 않아 지루하다
보시다 시피 이런 곳이다
호랑인지 야크인지 들소인지 모르겠다
지굿은 한국 아줌마들이 마냥 즐거워 사진을 찍는다
여자의 조각상이 아니라 난 별 관심없다 그런대도 난 한장 찍어 보았다
이상으로
첫날 공항에서 하루 공치고 다음날 일정에 없던 북경에서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는
다시 리장(여강)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여 행 이 야 기≫ > 나라밖 여행(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걸어서 세계속으로]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옥룡설산트레킹 2편) (0) | 2022.07.22 |
---|---|
[걸어서 세계속으로]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옥룡설산트레킹 1편) (0) | 2022.07.22 |
중국황산에서 (0) | 2022.07.19 |
중국황산(인물)사진4 (0) | 2022.07.19 |
중국황산(인물)사진3 (0) | 2022.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