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옥룡설산트레킹 1편)

2022. 7. 22. 12:57≪여 행 이 야 기≫/나라밖 여행(중국)

 

2016.10.27.(목)

 

오늘은 리장(여강)으로 

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베이징공항에 다시 왔다

 

 

 

 

공항 패션으로

 

정상적으로 이륙하여 여강으로 산뜻하게 출발이다

이후로는 감이 참 좋다

 

 

옥룡설산이 있는 운남성, 여강은

중국의 남서쪽 미얀마과 국경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니

남쪽 따뜻한 곳으로 생각하였다

 

 

 

 

 

 

한참을 비행끝에 창밖을 보니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황홀 그 자체였다

 

 

 

지금 보고 있는 곳은

남서쪽으로 가는 방향에서의 동쪽이다

건너편의 창밖은 더 아름답게 보였다 

반대편은 우리가 가야할 곳 옥룡설산도 보였다고 한다

 

 

베이징공항을 출발한 지 3시간 좀 지나서

운남성 여강시내가 보인다

 

 

 

여강은 인구 50만 정도의

우리나라 중소도시 정도로 공항도 작게 보였다

작으니 수속도 약간 빠르니 편리하다

 

지랄같이 여기서도 또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수화물을 찾는데 몇개의 수화물이 보이지를 않는다

컨베어가 몇번을 돌고도 나오질 않았다

 

확인 한 결과

베이징공항에서 싣지 않고 왔단다

다시 수화물 때문에 한시간을 공항에서 허비했다

수화물은 다음날 호텔까지 배달해 준단다

 

이렇게 하여 여강공항을 빠져 나오는데 버스에 보니 총 33명이 타야 하는 데

머리수를 세어 보니 총 40여명이 탓다

 

우리팀 말고 이곳으로 여행온 한국인들이 7-8명이 더탓다

자기네들은 우리랑 같은 버스인 줄 알고 탓단다

 

알아보니

현지 가이드가 나오지 않아 자기네 가이드 차량인줄 알고 탓단다

우리 가이드가 어느 여행사, 가이드이름, 전화번호라도 알려주면 도와 준다고 하니

 아무것도 모른단다

 

참 대략난감이다

우리 바쁜데 도와 줄수도 없고 우리는 그냥 떠낫다

지금도 궁금하다 그분들 어떡게 되었는지

 

 

 

 

 

여강에서 첫 저녁식사는 한식집인 독도식당이다

삼겹살에 좋은데이 한잔 쫙 했다

 

그동안의 일들은 다 잊고 즐거운 트레킹을 하고자 건배를

얼마나 크게 외쳤는지 주인양반이 깜짝 놀랜다

 

 

 

다음날 2016.10.28.(금)

 

술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잠자는 중간에 머리가 띵하여 한숨도 재대로 자질 못햇다

알고보니 여강시내 자체가 2,000미터 넘는 고도라 고소증이 있었나 보다

지난 백두산 정상에서 잘때도 머리가 많이 아픈 기억이 있었는데

그래서 여강에서의 첫날밤도 힘들게 치렸다

 

첫 일정으로 호도협으로 가이드 시키는대로 움직이면 된다

호도협가는 도중 중간에 휴게소에 들렸다

 

 

 

 

어느 나라를 가던 휴게소 풍경은 똑 같았다

호두, 고구마, 옥수수를 팔고 있다

 

 

 

과일점이다

먹음직스럽다 하지만 먹고 싶다고 다 사먹으면 살림거들나것 같아

꾹 참았다 눈으로만 봐도 배부르다

 

보기에는 맛나게 보이겠지만 우리 과일처럼 맛이 날까

우리몸에 우리농산물 신토불이다

 

 

 

여기가 말로만 듣던 호도협이란다

호도협은

운남성 나시현에 있는 양쯔 강에서 으뜸 가는 물굽이 라고 불린단다.

협곡의 길이는 16㎞이다. 

옥룡설산의 주봉은 높이가 해발 5,596m, 왼쪽의  해발 5,396m의

양 기슭 사이에 있는 물길의 너비는 30~60m에 불과한 거대한 협곡이란다

 

 

 

 

물의 낙차는 170m이며 물살이 용솟음치면서 솟아오르고

500m 밖에서도 호랑이 소리처럼 들린다 하며

세계에서 가장 깊고 큰 협곡의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에이 젠장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내린다

점점 굵은 빗방울이 내린다 여기는 가끔 야시비가 내린다고 하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하니 다행이다

 

 

 

호도협이 보인다

 

 

 

 

완전 황토색 진흙탕물이다

한 겨울에만 맑은 물이 내리고 일년내내 흙탕물이다

설명 안해도 내가 봐도 흙탕물이 내릴 것으로 보였다

주변에 곳곳에 공사장이고 채석장이였다

 

 

 

 

화장실 위에 화초가 자라고 있어 신기한 마음에 찍어 보았다

 

 

 

 

버스에서 내려 호도협까지 내려 가본다

물길소리가 웅장하게 들린다 잘못하다 썰려 떠내려 갈까 겁도 난다

 

 

 

 

 

 

 

건너편에도 트레킹 코스가 보인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저쪽은 왕복3시간 이상 걸리는 코스인데

한국인들은 저쪽은 아무도 가질 않는단다

 

 

 

 

 

 

 

 

 

 

헛다리를 짓는 순간 시체는 양쯔강 하류에서 찾을 듯하다

 

 

 

 

 

 

 

 

 

 

 

 

 

 

 

 

 

 

 

 

호도협은

사냥꾼에 쫏긴 호랑이가 앞에 보이는 바위를 뛰어 넘었다 하여

호도석 및 호도협이라고 한단다

믿거나 말거나

 

 

 

 

가까이 내려가서 물소리를 듣는

순간 공포감이 느낄 정도로 압도적이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 없어 비는 내리지만

염치 불구하고 부탁을 해 본다

 

 

 

 

한장을 부탁을 했는데 두장을 찍어 준 센스있는

고마분 분이다

 

 

 

 

 

단체사진이다

이번 트레킹은 총31명이다, 그중에 남자13명, 여자18명이다

트레킹 단체중에 사단을 지나 군단급이다

그중에서 신난분들은 남자들이겠지, 나도 마냥 좋았다

 

 

 

 

 

 

 

풍경에 취하고 미녀에게 취하고

카메라가 놀라 작동이 잘 되지 않아 흠이였다

 

 

 

우리일행들이 지나고 나니 한적하다

그래서 이때다 싶어 나의 독무대에 독사진을 찍었다

 

 

 

 

야시비가 잠시 내리고 나니

이제 서서히 안개도 그치고 옥룡설산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상으로 1시간의 호도협에서 보내고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 다음코스는 옥룡설산의 본격 트레킹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