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김유신장군의 혼이 있는 경주 단석산 등산코스

2022. 7. 22. 14:13≪국립공원 산행지≫/국립공원(경주권)

 

2016. 12.24.(토)

2016년도 마지막 산행은

 화랑 드라마에 맞쳐

김유신 장군의 혼이 담겨져 있는

경주 단석산으로 가 보기로 한다

 

단석산은

경북  경주시 건천읍에 자리 잡은 산이며

산 중턱에는

국보 제199호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이

위치하고 있단다

단석산은

삼국시대는 신라는 중악이라고 불렸다고 하며

또한 김유신장군의

수도장으로 유명한 곳이라고도 한단다

 

산행코스 : 산내의곡교-조래봉-단석산-장군봉-건천IC(4시간30분)

 

 

 

단석산에서

 

 

 

 

딱히 볼거리라곤 하나도 없는 산길 푹신한 낙엽속을 걷다보니 

 어느듯 조래봉이 나온다

 

 

 

 

이정표 없는 삼거리를 만난다

조금 헷갈린다

 

단석산을 갈려면 2진이 출발한 곳 당고개로 가는 곳으로 잠시 착각을 했다

그래서 당고개방향으로 발길을 돌리며 가다보니 멀리서 사람소리도 들린다

속으로 생각을 잘 했다는 자신감을 가져 본다

얼마 가다보니 길이 없다 되돌아 가기엔 너무 늦었다

 

일단 계곡을 넘고 무작정 오르고 본다

헐래벌떡 오르다 보니 당고개에서 단석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만난다

아까 사람소리는 2진이 출발한 일행들이였다 안도의 한숨

 

 

 

 

처음 만나는 이정표

단석산이 얼마남지 않았다

 

 

 

 

인간에게만 암덩어리 있는줄 알았는데

참나무에도 암덩어리가 생겼다

우리사회에 암같은 존재가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없을수는 없지만

암에게 걸리지 않게 맛나는 것 많이 먹고 열심히 운동도 하고 자기 복에 맡기는 수 밖에

 

 

 

 

단석산에 도착을 했다

일단 인증샷 부터 남기고

 

 

 

 

김유신장군께서

단검으로 단칼로 단번에 잘랐다고 전해지는 바위

그래서 단석산이라고 전해 진단다

 

그래서

난 단수로 단번에 잘라 보기로 한다

 

 

 

 

김유신장군의

기를 덤뿍 좀 받아 보기도 하고

 

 

 

 

방내지로 출발

 

 

 

 

단석산은 경주에서 제일 높은 산이란다

 

 

 

 

읽어 보니

좋은말 같다

 

 

 

 

 

전망바위에서

잠시 쉬어 간다

 

 

 

 

전망대에서 보는 건천 벌판

 

 

 

 

아마도 경주지진때 작살난 듯

세월이 지나면 이곳도 명품바위가 될 듯도 하고

 

 

 

 

김유신장군이 어릴때 소곱장난 하면서 놀던

그때 그자리라고 한단다

 

 

 

 

마애불상으로 갔다 장군바위로 합류

 

 

 

 

조금은 다르지만 쌍둥이 바위를 만난다

 

 

 

 

 

 

 

 

 

상재암마애여래좌상에서

정국안정을 위해 잠시 기도를 해본다

 

 

 

 

자연이 만든 돌탑바위 만난다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겸

 

 

 

 

곳곳에 무시라꼬 칠을 해놨다

도시락도 아니고 토시착이라고 뭔 뜻일까

 사전에 찾아보니 나오질 않는다 

 

 

 

 

빼대있는 집안의 무덤인 듯 하다

 

 

 

 

더넓은 건천벌판

 

 

 

 

장군봉

장군바위는 언제 나오는 겨

 

 

 

 

이제 다 온겨

 

 

 

 

세세하게 40미터 까지 잘 알려주는 이정표

 

 

 

 

장군바위에 왔도다

 

 

 

 

시상에 이보다 명당자리는 없을 듯 한 곳에

자리잡은 묘지

 

 

 

 

어느바위가 장군바위 인지는 모르지만

이번 산행중에 제일 하이라이트인 것 같다

 

 

 

 

 

 

 

 

 

 

 

 

 

 

 

 

 

 

청문회 하라고 내놔았더니

 필기하는것 따지고 자세가지고 따지고

 등신같이 세금먹는 하마를 농단하게 만든 우병우 폼 한번 잡아 본다  

 

 

 

 

장군바위에서 본 건천IC

 

 

 

 

유난히도 많은 부처손

 

 

 

 

최대한으로 가까이로 내려 가보기로 한다

 

 

 

 

 

 

 

 

 

 

 

 

 

 

 

 

 

 

 

 

 

 

 

 

확장중인 경부고속로로 공사현장 옆으로 지나므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고속도로 절개지에 심어질 등나무 묘종들

 

 

 

 

장군바위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