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종주(내가 딱 좋아 하는 북한산국립공원을 걷다)

2022. 7. 22. 16:48≪국립공원 산행지≫/국립공원(북한산)

2017.  6.  24.(토)

 

가족 이외엔 나에게 딱 맞는 사람은 없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산도 딱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나에게 딱 맞는 것 북한산 종주를 해 보기로 한다

 

코스는

족두리봉-비봉-문수봉-보현봉-노적봉-만경대-백운대-족두리봉-하루재- 도선사

 

 

 

만경대 도미바위에서

 

 

 

 

업무가  생각보다 일찍 마쳤다

갈곳도 마땅히 없다 돌아다 보니  조계사에 들렸다

 

 

 

 

조계사 경내의 백송 천년기념물9호이다

수령은 약 500년정도라고 하며, 중국으로 갔던 사신이 가지고 와 심었단다

 

 

 

 

법당 내부 한번 들다 보고

 

 

 

 

의정부 발굴 현장 내부 모습이다

 

 

 

 

광화문에 왔다

 

 

 

마침 국립공원 50주년 생일잔치를

개그맨 조연석씨 사회로 진행중이 였다

 

 

 

 

엄홍길 대장의 강연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국립공원 100주년 기념 동영상 시청까지 하고

 

 

 

홍길대장의 사인까지 받아 들고

 

 

 

 

 

 

 

 

 

시간은 좀 되었는 것 같은데 아직 조금 시간적 여유가 있어 

기와집으로 가 보기로 한다 

 

 

 

 

청기와집

최근에 어쩌고 저쩌고 24시간 개방한다더니

사회 불만 많은 내가 온다고 26일 부로 개방 한단다

 

 

 

 

뉴스를 보니 오후에 한바탕 난리를 쳤다고 하였다

앞으로 이곳 주변도 많이 시끄럽게 생겼다

 

 

 

 

불광역 주변에 숙소를 잡고 내일 새벽에 아침먹을 곳을 찾아놓고

일찍 잠을 청해 보는데 영 잠도 오질 않고 시끄러워 겨우 쪽잠 자고

2시30분 일어나 공기밥 하나와 김치를 비닐봉지에 사달라고 하여

3시30분에 산행을 시작해 본다

 

근데 입구를 잘못 들어 산도 아닌 동네를 한시간 동안 헤메고 다녔다

새벽이라 물어 볼 곳이라는 곳은 24시간 편이점 뿐이다

 

하지만 편의점 알바생들이 등산로를 알일가 없지

이곳으로 몇번을 내려온 기억은 있는데 그래도 감으로 찾아 보기로 한다

불광사라는 사찰을 찾았다 감이 온다 오르니 북한산 둘레길이란다

 

마을에는 렌턴이 필요 없지만 산에는 렌턴이 필요하다

죈장 렌턴까지 불이 오질 않는다 

 둘레길 전망대에서 날이 밝아 오기를 기다리다, 돌아다니다 보니

반가운 곳 북한산 종주 코스 지점이 나온다

 

 

 

 

마이산 같은 느낌의 바위이다

 

 

 

 

독두리봉의 못생긴 바위돌이다

나는

서울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족두리봉에서 날이 완전 밝아 오기까지 달콤한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족두리봉이다

예전에 앞쪽 톡 튀어 나온 부분으로 한번 기어 올라가본 기억이 났다

그때는 반대에서 종주길에 올랐는데 그때 힘이 빠졌을 때라 다리가 후들 그렸다

요즘은 초소를 설치하여 못 올라가게 지키는 모양이다

족두리봉에서 다시 나는 향로봉으로 향한다

 

 

 

 

향로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물론 이곳에도 초소를 설치하여 못올라 가게 막는 곳이다

밋밋하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오르른데 까다로운 곳이다

그래서 막아놓은 곳이다

물론 내려 올때 더 힘든 곳이다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북한산 전경을 담아보고

 

 

 

 

향로봉은 좀더 가야 한다 앞에 보이는 곳도 아니요

맨끝이 향로봉이다

 

 

 

 

 

 

 

 

 

 

 

 

 

바로 앞의 사람처럼 톡 튀어 나온 곳이 진흥왕순수비이다

그리고

좌측은 문수봉이고 우측은 보현봉이다

좋은 장면인데 제기랄 날씨가 개떡 같다

 

 

 

 

향로봉은 더 가야 한다

물론 앞에 보이는 칼날능선따라

그리고 바로 앞 오른데 억수로 위험하고 까칠한 한 곳이다

 

 

 

 

무리없이 오를수 있는 곳이다만

그래도 최대한 몸으로 사리야 하는 곳이다

 

 

 

 

향로봉에 왔다

 

 

 

 

향로봉 황금줄을 뛰어 넘었다

 

 

 

 

나는 사모바위, 대남문쪽으로 발길을 잡는다

 

 

 

 

비봉이 보인다

 

 

 

 

 

 

 

 

 

비봉으로 오른다

알고 보니 샛길로 오르는 곳이 있는 모양이다

괜히 오른다고 애만 썻다

 

 

 

비봉에 올랐다

역광을 받으면서 오르다 보니 사진이 별로다

 

 

 

 

 

진흥왕 순수비는

창녕순수비, 북한순수비, 황초령비, 마운령비 4개란다

 

 

 

 

북한산순수비는 국보3호이며 그리고 창녕비는 국보33호이란다

나머지 2개는 북한에 있다

현재 북한산순수비는 모조품이며, 진짜배기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진짜배기 북한산진흥왕순수비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추사 김정희가 발굴 찾아 내었단다

 

 

 

 

읽을수 있는 것과 모르는 한자가 반반이다

대충 뜻은

여기까지 내 사냥터이다

즉, 신라영토확장 경계지점이니라

 

 

 

 

 

 

 

 

 

비봉의 또다른 볼거리 코불소 바위이다

 

 

 

 

나는 코뿔소를 이용하여 로데오를 즐겨 보기로 한다

 

 

 

 

 

 

 

 

 

 

 

 

 

 

혼자서 이렇게 잘 놀아 주고 간다

 

 

 

 

코뿔소와 이별하고 다시 사모바위로 간다

 

 

 

 

사모바위 주변에 있는 V자형 동굴에는

이런 아픔의 사건이 있다

 

 

 

 

 

 

 

 

 

 

 

 

 

 

 

내레 경남 양산에서 와시요

 

 

 

 

 

배가 고파 그러니 

먹을 거 아무거나 좀 주시라고요

 

 

 

 

 

 

 

 

시설물 건더렸다고 신고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갔지요

 

 

 

 

사모바위이다

사모바위 유래는 여러가지 있단다

그리움을 표시하는 기다린다는 뜻 누구를 사모하여 기다린다 뜻

벼슬아치들이 관복을 입을때 쓰던 모자 모양 같다는 등등

그리고

사모바위는 68년 1·21사태 때

북한 공비들의 1차 목표 지점으로 알려져 일명 김신조 바위라고도 부른단다 

 

 

 

 

승가사라는 사찰이다

 

 

 

 

앞으로 북한산에는 절대 올라 오지 않을 거제

이렇게 하면 안되는 거 알죠

 

그렇다고 내가 주어갈 여력도 되지 않습니다

배냥이 꽉 차고 멀리까지 갈 몸이라서요

 

 

 

뒤돌아 보니 지나온

사모바위, 향로봉, 비봉이 한눈에 들어 온다

 

 

 

 

승가봉이다

 

 

 

 

천국으로 가는 하늘문을 지나서

 

 

 

 

날씨까지 흐리고 역광이다 보니 풍경이 영 아니다

 

 

 

 

승가봉에서 문수봉 가는 길은

북한산에서도 알아주는 험하고 까딸스러운 길이다

 

 

 

 

 

 

 

 

 

 

 

 

 

 

둘 같이 보이는 하나의 소나무가 우선 반겨 준다

 

 

 

 

문수사이다

 

 

 

 

보기에 따라 달라지는 바위들이다

 

 

 

 

문수봉이 보인다

 

 

 

 

우리나라의 산들은 이름이 대부분

불교에서 내려오는 이름으로 지었는 것 같다

문수봉, 보현봉, 비로봉, 관음봉 등등

 

 

 

 

 

 

 

 

 

 

 

 

 

 

 

문수봉 정상이다

물론 문수봉에도 못가는 곳이다

 

 

 

 

 

 

 

 

 

문수봉에서  물한모금 하면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물론 그냥 쉬는 것이 아니고 다음코스를 어디로 잡을까 생각도 해보면서

북한산 처음 산행때 가본 곳 나한봉, 용출봉, 용혈봉을 가볼까 하다

그쪽 보다 안가 본 곳

비탐지역 보현봉으로 발길을 돌리기로 한다

 

 

 

아쉬워서 뒤돌아 보고

 

 

 

 

 

 

 

 

 

대남문에 왔다

대남문을 지나 능선에서 보현봉으로 갈려고 하니

산성 그리고 철망으로 막아 놓았다

이곳 저곳 갈곳을 찾아 보지만 마땅히 뛰어 넘어 갈곳이 없다

다시 대남문쪽으로 약간 내려와 산성을 올라 소나무를 타고 내려 보현봉으로

내려 간다

 

 

 

 

좋은곳에 자리잡은 문수사

저곳에서는 눈만 지긋이 감으면 기도가 잘될 것 같은 느낌의

아주 좋은 명당자리이다

 

 

 

 

 

 

 

 

 

편의점에서 자두를 사가지고 왔는데

두껑을 잘못 여는 바람에 솟아 버렸다

 반은 바위아래로 떨어져 나가고 겨우 몇개만 건졌다

 

 

 

 

북한산에는 이런 바위들이 참 많아 보인다

 

 

 

 

여기서 보는 북한산 전경도 참 멋지다 생각이 난다

 

 

 

 

 

 

 

 

 

보현봉으로 오는 길이 있다

그럼 여태 길도 아닌 곳으로 왔단 말인가

 

 

 

 

보현봉에서 보는 북한산 전경이다

맨 앞이 노적봉이고 그 뒤편이 백운대, 우측이 망경대이다

 

 

 

보현봉에서 보는 문수봉과 문수사

 

 

 

 

보현봉의 정상은 멀리서 보는 것과는 달리 아주 초라하다

곳곳에 한글로 자기 이름적어 놓은 것 뿐이다

 

 

 

 

보현봉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

다시 발길을 돌린다

 

 

 

 

갈때는 길을 아니까  편하다

 

 

 

 

이 바위는 다른 산에 있었더라면

멋진 이름하나 가지고 있을텐데 여기서는 무명봉이다

 

 

 

 

 

올때는 바위 우측면을 타고 내려 왔는데 지금 부니 아찔하다

갈때 바위 좌측 계곡으로

 

 

 

 

이름이 뭐니

이름 하나 지어 주세요 멧선생 같기도 하다

 

 

 

 

문수사에 들렸다 식수를 보충하고 대남문으로 간다

 

 

 

 

 

문수사 뒤편은 병풍처럼 둘려쌓여 있는 산성과 문수봉

앞쪽은 보현봉이 있으니 여기가 바로 명당중에 명당이다

 

 

 

대남문을 지나 보국문으로 간다

오늘 대남문을 두번 지나네

 

 

 

 

보국문이다

 

 

 

 

산성을 쭉 따라 대동문까지 가기로 한다

 

 

 

 

 

 

 

 

 

 

주능선에서 보는 전경이다

아는대로 설명하자면

좌측부터 염초봉, 노적봉, 백운대, 망경대이다

인수봉은 뒷편에 약간 보이고 우측 작은봉은 용암봉이다 

 

 

 

 

쉬어가는 곳 대동문에서

기력을 회복하고 갈려고 하니 날파리떼 때문에 통과한다

 

 

 

 

동장대이다

마땅한 자리가 없어 그냥 통과 참말로 밥먹기도 이렇게 힘들다

 

 

 

 

용암문에 왔다 길가에 퍼질고 앉아

보잘것 없는 밥과 김치로 끼니를 해결하고

오르막 오를 만반의 준비를 한다 

 

 

 

 

용암문을 지나 노적봉 갈림길에서

다시 지난 겨울에 올랐던 노적봉에 오르기로 한다

 

 

 

 

노적봉 오름길에 용암봉이다

 

 

 

 

멋진 소나무 뒤로 내가 걸어 온 산길이 보인다

 

 

 

 

뒤돌아 본 망경대 백운대

그리고 뒤편에 인수봉이 보인다

 

 

 

 

 

이번에 망경대만

 

 

 

 

여기는 백운대

 

 

 

노적봉에 올랐다

 

 

 

 

숨어있는 나폴레옹 모자이다

 

 

 

 

잠도 못자고 날씨는 덥고 꼴이 말이 아니네

그나마 풍경이 반은 커버 하는 듯 하다

 

 

 

 

누가 나를 이렇게 좋은곳에 인도를 하셨나

나는 오늘 너무 행복해요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 서울보다 북한산이 좋더라

 

 

 

 

 

 

 

 

아이 씨 비온다는 예보는 없었는데 구름이 몰려 온다

여태까지 참아 주었는데 오늘만 참아 주면 사랑할텐데 말이다

 

 

 

비가 오질 않아 걱정해야 하는데

우째 비가 올 것 같아 걱정을 해 본다 이러면 안되는데

 

 

 

 

내리는 비는 어쩔수 없지만

가능한 3시이후에 내렸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일단 내친구 하늘에 부탁을 해 보기로 한다

 

 

 

 

오늘은 망경대에도 가야 한다

망경대 오르는 길은 우리같은 사람은 앞쪽 수풀 많은 곳으로 올라야 한다

 

 

 

 

 

 

 

 

 

고상하게 생긴 늠이다

 

 

 

 

노적봉을 내려와 다시 무비자로 망경대로 오른다

오늘 사실 밀입산을 많이 한다

 

 

 

 

망경대를 오르면서 보는 노적봉이다

 

 

 

 

노적봉의 나폴레옹 모자이다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내려갈땐 염초봉과 원효봉으로 생각 해 보기로 한다

 

 

 

 

백운대로 가는길에 개미들이 올라가는 것 같다

 

 

 

 

백운대와 인수봉을 담아 보고

 

 

 

 

여기는 망경대이다

 

 

 

 

 

안전장구를 갖추어야 갈수 있는 코스이다

 

 

 

 

여긴 용암봉이다

 

 

 

망경대에 오르다

혼자서도 셀까 잘 찍을수 있는데

 암벽타는 분이 있어 부탁을 해본다

 

 

 

 

망경대에서 망중한을 오래동안 즐기면서

 

 

 

 

국공 그분들에게 안잡히고 내려갈 궁리를 해본다

암벽하는 분들이 내려가는 것은 괜찮을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길을 돌아 가야 하는데 뽀족한 묘수가 없다

 

 

 

 

 

 

 

 

 

 

 

 

 

 

서울사람들은 도미바위라고 하는데

내가 보이기는 바나나 바위 같아 보인다

 

 

 

 

 

 

 

 

만경대는

만가지의 경치가 펼쳐 진다고 만경대 라고 한단다

 삼봉 정도전과 무학대사가 개성에서 천도를 하기 위해 터를 보기 위해 올랐다가

 지금의 서울을 내려다 보았다고 하여 망경대 라고도 한단다

 

 

 

 

 

 

 

 

 

 

 

 

 

 

 

 

 

 

 

 

 

 

 

 

 

 

 

 

 

이제 망경대를 떠난다

일단 위문 국공지킴이 있는 곳으로 한번 시도를 해 보기로 한다

 

 

 

하지만 왠지 기분이 찜찜하다

힘들다더라도 잡혀 오늘 일정 망치는 것 보다

일단 후퇴하여 백운산장쪽으로 내려가다 올라 오기로 한다

 

 

 

위문을 통과하니 아니다 다를까

그분들이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왠지 기분이 좋다

 

 

 

백운대를 오르면서 망경대를 바라본다

저분들 아직까지 죽치고 계신다

 

 

 

 

주말을 맞이하여 인수봉에도 개미처럼 많이 오르고 있다

 

 

 

 

백운대에 올랐다

 

 

 

 

하산코스

염초봉 , 원효봉 어디로 갔다가 어디로 내려갈까 그려 본다

 

 

 

 

 

 

 

 

 

백운대 서자 마자 빗방울이 떨어진다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오늘은 비예보가 없었는데 몇방울 떨어지고 말겠지

생각했는데

 

다들 준비를 하고 오질 않아 당황하였나 보다

밀물처럼  우 내려간다

 

 

 

 

우리만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인수봉에 매달려 있는 저분들도 겁나게 빨리 하강하는 것 같다

 

 

 

 

날씨만 좋으면 도봉산 오봉도 멋질것 같은데

 

 

 

 

여자는 바람에 흔들리는 꽃과 같아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저 꽃님 저기서 한동안 묘기대행진을 부립니다

보고 있는 제가 간이 콩알만큼 했다는 것

 

 

 

 

 

 

 

 

 

백운대에서 내려오다 미끄러질 곳도 아닌데 미끄러졌다

약간 다쳤다

 

 

 

 

간단히 응급치료 받고

바로 하산하기로 한다

 

 

 

 

위문에서 백운산장으로

비는 계속내리고 손도 다쳤지만 문제는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것이다

현재 1시정도 밖에 되질 않았다 6시까지 수서역으로 가면 되는데

시간떼우는 것도 걱정이라

구슬비가 그렇게 많이 내리지 않아 백운산장에서 다시 족도리봉으로 가다

하루재, 영봉 넘어 육모정으로 내려 가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기로 한다

 

 

 

백운산장 화장실  옆으로 하여 족두리봉으로 왔다

뭐에 사용할려고 만든 바위일까

 

 

 

 

코끼리 바위이란다

 

 

 

 

족두리봉에서 보는 전경이다

백운암도 멋진곳에 자리를 잡았네

 

 

 

 

백운대와 망경대가 보인다

 

 

 

 

 

인수봉이다

 

 

 

 

 

족두리봉의  사랑바위란다

 

 

 

 

 

족두리봉의 명물 찌찌바위이다

 

 

 

 

 

국립공원 닮은꼴 콘테스트에서 10위를 한 것이란다

내가 심사위원이라면 1위를 주고 싶다

 

 

 

 

 

 

 

 

 

 

 

 

 

 

 

 

 

 

 

 

 

 

 

 

 

 

 

 

 

 

 

 

대머리 바위이다

 

 

 

 

 

백운암이 보인다

북한산에 있는 암자들은 하나같이 명당에 자리를 잡았다

 

 

 

 

 

쭉 내려가니 갈길이 막혔다

이리저리 돌아 봐도 갈곳이라곤 아무대도 없다

결국 되돌아 올라간다

 

 

 

인수암으로 왔다

내려오니 빗방울은 계속하여 떨어지고 영봉으로 가는 것은 깨끗히 단념하고

도선사로 내려 가기로 한다

 

하루재를 지나 내려가니 웬 카메라 촬영 인터뷰를 요청한다

어느방송에서 나온냐요 여쭈어 보니

 KBS2TV 추적자에서

북한산 백운산장을 폐쇄하는 것에 대한 의견이란다

10여분 인터뷰 했는데 뒷모습만 나오겠지

 

 

 

 

백운탐방지원센터 2시에 도착을 도착하므로써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붙임바위란다

 

 

 

 

도선사에서 우의동으로 내려와

백두산사우나에서 산행흔적을 지우고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집에 오니 딱 9시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