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으로 떠난 여행, 만어사, 감물리여물통으로

2022. 7. 25. 14:29≪여 행 이 야 기≫/국내(가족여행 등)

2018.11.11.(일)

 

고향으로 떠난

여행의 하루

몸이 아프다 보니

마음의 병까지 얻게 된다

 

귀찮아

글쓰기도 귀찮다

 

 

 

 

겁쟁이 아영이가

조만간 UCLA로 떠나기에

 

 

 

 

환송회 겸

가족끼리 뭉쳐 보기로 한다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이 쌓여 있는

 

 

 

 

나 또한

최근 너무나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이 기회에

고향땅의  기를 받아 오기로 한다

 

 

 

아울러

나의 군대 선배님이

운영하는 단장면 감물이 여물통이라는

소고기 집에 들려 보기로 한다

 

 

 

 

그러나

아침에 전화를 하니

예약하지 않으면 안되다기에

포기하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그냥 오면 된단다

 

 

 

 

부랴 대충 준비하여

시간될때 까지 만어사에서

시간 떼우기 하기로 한다

 

 

 

 

 

 

 

 

 

 

 

 

 

 

 

 

만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며

 

또한 이 절은

가락국의김수로왕이 지었다고 한단다

 

 

 

일만마리의 물고기가

하늘로 가다 이곳에 눌려 앉자다는

암괴류가 유명하다

 

또한 이곳은

천년기념물528호로 지정되어 있다

 

 

 

 

요즘 젊은이들이 하는

방식으로 사진 놀이를 해 보기도 하며

 

 

 

 

 

 

 

 

 

 

 

 

 

 

 

 

 

 

 

 

 

 

 

 

 

 

 

 

 

 

 

 

 

 

 

 

 

 

 

 

나만 알고 있는

만어사의 전설

 

 

 

 

미륵전에 있는 바위는

1년에 1센티미터씩 자란다는 것

 

 

 

 

 

또한 이곳의 우물은

동해 바닷물과  관련 있다는 것

동해 바닷물이 밀물 일때는

 

이곳 우물도

 밀려 들어 오고

썰물 때는 우물이 마른다 는 곳이다

 

 

 

 

 

미륵전 모습

 

 

 

 

 

들어 올리면

한가지 소원을 들어 준다는데

 

 

 

 

 

번쩍 들어 올리니

 

 

 

 

 

 

 

 

 

 

 

 

김수로왕의 전용의자

 

 

 

 

 

 

 

 

 

 

 

우리는 만어사에서

기를 받고 우리가 가고자 하는

단장면 감물리 넘어 가고자  한다

 

 

 

 

 

다랭이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다

 

 

 

 

 

이곳의 풍경은

봄과 가을이 의뜸이지 않나

생각을 해 본다

 

 

 

 

이곳 들녁은

나의 어린시절을 보낸 곳이다

이곳이 고향땅은 아니나

이곳까지 나무하려 소먹이로 온 곳이다

 

 

 

 

 

 

 

 

 

 

 

 

 

 

 

 

 

 

 

 

 

 

군대 선배님께서

하는 여물통이라는 곳이다

사전예약제로 하며

매월 2,4주 토, 일요일만

운영하는 곳

 

등심 1키로에 10만원이다

음료수, 소주는 무조건 천원

나머지는 무료이며, 셀프이다

 

 

 

 

 

인터넷 검색은

감물리 여물통이라고 하면 된다

 

 

 

 

주변의 관광지로는

내가 살던 고향 구천산 아래

여여정사, 삼랑진 양수발전소, 만어사

위양지, 영남루, 표충사 등이 가까이에

있어 한번쯤 꼭 가볼만 한 곳이다

 

 

 

 

 

 

 

 

 

 

 

 

 

 

 

 

 

감물리에서

우린 밀양댐을 지나

 

 

 

 

 통도사에 잠시

들려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