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세존도/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남해여행 세존도

2023. 6. 20. 09:20≪업 무 이 야 기≫/내가하는잡다것들

2023. 6. 14. ~ 6. 16(3)

이번 편은

일반인의 입도가 엄격히

금지된 곳 세존도편이다

 

 

이곳 세존도는 

일반인은 입도불가한 지역

이다

 

 

 

일단

잘 찍지는 못했으나

영상 한 편 감상하고

 

 

 

 

미조항에서

한참을 달려 저멀리 울퉁불퉁

 

뾰족한

바윗섬이 망망대해에 외롭게

한가운데 불쑥 솟구쳐 오른듯

나타났다

 

 

 

생생정보통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에 나온

곳이다

 

 

 

해무 때문에 선명하지 않아

아쉽다만

 

바람 불고 파고가 높아 배가

출항하지 못했다면

 

나는

영원이 이곳에 오질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잔잔한 파도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세상에서

제일  작은 대교

 

여태 무명교로 살아왔는데

오늘에야 이름을 가진 다리

 

세존대교라고 부르기에는

좀 그렇고 세존교라고

불려 주고

싶다

 

 

 

 

사람의 발길이 뜸하니

섬 전체가 너무나 깨끗하다

 

 

 

 

부처님도

다녀갈 만 수려한 섬이라고

하더니  불교성지

세존도 맞네

 

 

 

특이한

 무늬라서 한번 찍어 봤다

 

 

 

 

등대 맨

꼭대기에 있는 것이 검사대상인

레이콘이다

 

레이콘은

주파수대가 레이다와 같은대역

X밴, S밴드

 

 

 

 

레이콘에서

발사되는 전파가 선박에 설치된

레이다 스코프상에

 

레이콘에서 발사되는 부호

(즉, 모르스부호로

등대명을 표시해 주는 설비)

 

 

 

 

이런 모습이다

 

시설검사를 완료하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그러나 

좋은 풍경은 사람도 춤추게

한단다

 

힘들어도 덩실덩실 춤추는

느낌이다

 

 

 

선장님

배려로 우린 세존도를 한 바퀴

유람을 시켜 주었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았던  그 세존도

장관이 아닐수 없다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장

대한민국

 

사진 속 장소로도 나왔던

세존도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사진 속 장소는 세존도!.

2TV 생생정보 |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사진 속 장소는 세존도!. KBS2 TV 2TV 생생정보|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 20분,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됩니다.

tv.naver.com

 

 

 

 

마치

용궁의 성문처럼 웅장한 바위섬

 

 

 

기묘한 형상은

설악산 또는 금강산에서 한 조각

떼어온 것은 아닐까 

 

 

 

섬 몸체는

얼핏 보면 바윗돌로 비현실적

쌓아 올린

럽의 성당   및   모스크처럼

보이기도 한다

 

 

 

세존도란

석가모니의  다른 이름으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라는 뜻이라

고 한단다

 

 

 

세존도와

석가모니는 어떤인연이 있다는

것일까

 

옛날 옛적에 석가세존께서

남해금산에서 도를  닦고 인도로

돌아가기 위해 돌로 만

배를 탔단다

 

 

 

이런 배처럼(돌배)

세존께서 탄 배는 금산 꼭대기

바위를 뚫고  (지금의  쌍홍문)

바다로 내달리다가 가로막힌

세존도를 뚫고 지나

갔다는 말

 

 

 

그래서

금산의

쌍홍문이 세존도 동굴처럼 생겼고

세존도 바위문도 그때

생겼단다

 

 

 

 

불교를 떠나

다시 보니 세존도는 손바닥을

합장한 모습 같기도

하였음

 

 

 

 

세존도는

홍도와는 달리 갈매기는 없다

가끔

이상한 소리를 지르며 세존도

상공을 선회하는 

새가 보인다

 

 

아마도

천연기념물인 철매가

아닌가 싶다

 

 

 

잔잔한 파도라고 하나

낚시어선이라 보니 중심잡기가

여간 어려움이 아니라

사진도 잘 찍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좋은세상에 태어나 동력선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왔지만

 

옛날 사람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목숨까지

걸었어야 할

뱃길로

여기까지 어떻게 왔을까

싶다

 

 

 

망망대해 

특이한 모습으로 자리한 세존도

무인도일 망정

 

오늘날의

등부표 역활을 톡톡히 했을 테임

 

 

 

이상으로

석가모니가 다녀갔다는

불교성지 남해세존도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