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환종주(남자 희야님이 되고 싶다)

2022. 7. 19. 15:39≪일반 산행지≫/영알(영축,신불산)

2012. 10. 31(수)

 

휴가 보상비 안줄려고 이번 한주는 무조건 강제휴가를 받았다

월, 화요일은 휴가받아 근무하고 오늘은 하도 하도 갈 만한 곳이 없이

영축산이나 한바리 할려고 집을 나섰다

그래서 남들 다 하는 통도사 환종주를 하기로 하고

 

 

 

우리고장 맹물 양산타워

 

 

 

요즘 새로운 업무를 맡았다

내용은 특급비밀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대북관련

그래서 주,야간 근무를 해야 하는 관계로 주말, 휴일 산행도 좀 어려운 처지다

 

 

 

정확히 8시25분에 통도사 산문을 시작으로  

 

 

 무풍교를 힐끔 처다보고

 

 

 전망대에서 통도사를 향해 물대포도 한번 쏴고

 

 

 

 

 

 

 

 

 

 

 

 자장암 갈림길

 

 

 

전망대에서 오줌 한번 쏴고 쉬지않고 숨가쁘게 달려 오룡산에

 

 

 누구 말마따나 이놈은 남들 꽃필때 뭐 하고 있다 이제사 꽃망울를 사람이나 식물이나 철도 모르고 날뛰는 것들이 있지

 

 

 

 

 

 

 바빠서 빼꼼히 처다만 보고

 

 

 가야할 곳

 

 

 시간체크를 했는데 까먹었다

 

 

 뒤돌아 본 모습 죽바우등

 

 

 가야할 곳 영축산이 보인다

 

 

 함박등에서 보는 영축산 라인

 

 

 함박등에서 뒤돌아 본 모습

 

 

 

 영축산(12시 30분)정확히 출발 4시간 5분 만에  영축산 도착했다오줌 한번 갈긴거 하고 중간에 간식 먹은 것 빼고 줄기차게 걸었다

 

이정도면 남자 희야님이라고 해도 되겠지ㅎㅎㅎㅎ

 

 

 

 영축라인

 

 

 신불라인

 

 

 고객님 한테 부탁하여 한장 남기고통도사 환종주는 하루꺼리가 되지 않아 여기서 잠시 접어두고4시까지 알바 하려 에베로릿지, 아리랑릿지로 간다근데  오늘따라 포사격 연습을 한다 릿지는 포기하고 신불산 까지만 갔다 오기로 하고

 

 

 평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날씨가 쌀쌀했어 그런지 적막강산이다

 

 

 신불산에서 한장 남기고 다시 영축산으로

 

 

 이제 영알도 겨울옷으로 갈아 입었다

 

 

 신불공룡

 

 

 지랄 개떡 같은 나무계단 참말로 발맞추기 참 힘들어

 

 

 에~이 지랄엿 같은 나무계단

 

 

 으악새도 이제 끝물이다

 

 

 다시 영축산에 서다알바 열심히 하고 2시 50분에 지산마을로

 

 

  취서산장은 오늘도 문열었네

 

 

 

 영축산 출발 40분 만에(3시 30분) 지산마을 도착

 

전체산행은 약 7시간통도사 환종주는  약 5시간

 

 다시 통도사로 가기 위해 지루한 아스팔트길로

 

 

 

 

 

 

 

 

 

 

 

 

 

 

 

 

 

 

 경내에 들려조국의 평화통일과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기도하고

 

 

 

 

 

 

 

 

 

 

 요즘에 이렇게 이름을 새기고 하면 난리 나겠지낙서 했다고

 

 

 지산마을에서 1시간을 걸어 아침에 출발한 통도사 산문에 도착하여 모든 일정을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