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등산코스 중 최고의 비경을 찾아가다 1탄

2022. 7. 19. 16:54≪일반 산행지≫/영알(영축,신불산)

2013. 10. 3(목) 개천절

차량 예방정비를 위해 양산에서 제일 착한 카센타인 동남카센타에 들렸다

하지만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일단 산에 갔다 저녁에 들리기로 

그래서 평소 같이 다니는 산방에서 통도사 환종주 중인 지라 따라 붙일려고

통도사 주차장에서 준비하고 있는데 회원님을 지산마을에 내려 주고

주차장에 들어오는 관광버스를  보고 맹추격에 들어간다

하지만 영축산 정상까지 가는데 따라잡지 못해 마 그냥 코스변경 하여

영남알프스 등산코스 중에 제일 아름다운 곳으로 한바뀌 돌아 보기로 한다

 

등산시간 및 코스 : 09:45. ~ 17:20

 통도사주차장-영축산-에베로릿지-아리랑릿지-삼봉능선-신불공룡-신불산-영축산-외송능선-통도사주차장

 

 

 

아리랑릿지에서

 

 

 

오늘의 등산코스

 

 

 

통도사 주차장에서 09 : 40분경에

통도사환종주 중인 분들 따라 잡기 위해 속보로 최단거리 코스로 갑니다

 

 

 

예전에 한번 갔던 곳인데 차한잔 마시고 가라 하길래

산삼마루한에 들렸다 갑니다

바쁜몸이라 냉커피주면 퍼떡 마시고 올낀데

따신커피라 겁판데 빨리  빨리 마시지도 못하게 주인장은 말시키고

참 좋은 곳으로 생각되는 식당 입니다

친절하고 맛도 괜찮고요

 

 

 

취서산장에서 보는 아리랑 쓰리랑 릿지 입니다

취서산장 리모델링 하는 동안 안주인장님도 수술하였어 그런지 넘 이쁘졌다고 하니

고맙다고 싱글벙글 하더군요

 

 

 

단풍이 예쁘게 물 들었네요

 

 

 

 

 

 

 

영축산 정상에 도착했네요

나중에 갈곳 입니다

 

 

 

통도사 환종주 중인 분들 결국 따라 잡지 못했네요

따라 다닐봐짜 발바닥만 아플 것 같아 포기하고

여기서

영남알프스 등산코스 중에 제일 좋은 곳으로 갑니다

 

 

 

 

저쪽으로 갑니다

 

 

 

길좋고 억새좋고요

 

 

 

이곳에서 에베로릿지로 내려 갑니다

 

 

 

에베로릿지로 내려가면서

나중에 올라올 아리랑릿지 풍경입니다

아리랑릿지도 서서히 단풍옷으로 갈아 입을 준비를 합니다

 

 

 

올라온 경험은 많지만

내려가는 것은 몇번 되지 않지만 그래도 내려가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밧줄 타는 곳이 몇곳 되지만 밧줄만 딱 잡으면

 그리 힘들지 않고 위험하지도 않습니다

 

 

 

내려다 보면서

 

 

 

내려와 올라다 보면서

 

 

 

금강폭포 물줄기는 쫙 말라 볼품 없지만

 단풍은 그런대로 볼만 합니다

 

 

 

아리랑 쓰리랑릿지 모습니다

 

 

 

 

 

 

 

금강폭포골의 단풍입니다

 

 

 

 

 

 

 

내려다 보면서

 

김해에서 온 아는분을 만나

아리랑릿지로 내려오면서 막걸리 한잔 준다고 하더니

아리랑릿지로 올라가면서 만나질 못했네요

 

 

 

내려갑니다

 

 

 

내려온 곳 올라다 보면서

 

 

 

올라오는 팀이 있어 서로 각자 찍어주기 하면서

모처럼 한장 남깁니다

좋은길을 다니다 보니 다리가 깨끗하니 집에 가면

잔소리 안듣을 듯

 

 

 

에베로릿지 다 내려왔습니다

금강폭포 가는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다시 아리랑릿지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데 다래가 떨어져 있어 주어 먹고 갑니다

더 따먹고 가고 싶은 마음은 꿀떡 같지만 부지런히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참습니다

 

 

 

아리랑릿지 초입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아리랑릿지 아름다운 풍경 즐기기 입니다

 

 

 

몇군데만 암벽전문가 들만 올라갈수 있지만

누구나 갈수 있는 곳입니다

 

 

 

 

 

 

 

한분이 있기에 몇장 부탁합니다

하지만 역광이라 별루 입니다 그래도 고맙습니다

 

 

 

 

 

 

 

 

 

 

 

 

 

 

 

오늘은 계획한 곳이 많아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좋은곳을 다니다 보니 배도 고프지 않아

간식도 물도 밥도 먹지 않고 갑니다

먹지 않으니 오줌도 안나오네요

 

 

 

 

 

 

 

 

 

 

 

 

 

 

 

 

 

 

 

 

 

 

 

 

 

 

 

 

 

 

 

 

 

 

 

 

 

 

 

아리랑릿지 신선대 입니다

 

 

 

 

 

 

 

 

 

 

 

 

 

 

 

 

 

 

 

 

 

 

 

 

 

 

 

 

 

 

 

사진찍고 풍경 즐기는 사이

아리랑릿지는 거진 다왔습니다

 

 

 

전반전 끝내고 후반전 열심히 뛰기 위해 

처음으로 배냥 풀고 밥먹고 갑니다

 

 

 

밥도 먹어겠다 

후반전은  삼봉능선으로 내려섭니다

 

 

 

삼봉능선으로 내려 갑니다

 

 

 

삼봉능선에서 신불릿지로 올라 서야 하는데

길을 노치는 바람에 너들길로 올라갑니다

 

 

 

 

 

 

 

오다가다 보니 문수암까지 와 버렸네요

아멘하고 갑니다

 

 

 

 

 

 

 

어마어마 한 동굴도 있고요

 

 

 

문수암 근처에서

다시 신불공룡을 찾아 갑니다

 

 

 

억새, 진달래나무, 미역줄기, 싸리나무 등으로 인해 헤쳐 나가기가 

 너무 힘들어 진도도 나지 않고 시간이 너무 지체되니 답답하네요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입니다

 

 

 

힘들게 신불공룡에 들어 섭니다

 

 

 

숨고르기 중에 간월산도 한번 봅니다

 

 

 

새로운 정상석 때문에

천대받는 옛 신불산 정상석

 

 

 

신불공룡 쪽에서도

서서히 단풍옷으로 갈아 입고 있네요

 

 

 

인증샷 한번 찍어 볼끼라고

줄서가 있는 것 보이소

 

 

 

다시 영축산으로 갑니다

쉬는날이라고 억새 산행 많이 왔습니다

 

 

 

멋진 영축산 라인도 한번 보면서

부지런히 걷습니다

 

 

 

 

 

 

 

다시 영축산 정상에 우뜩 선 주인공

 

 

 

다시 외송능선으로 내려 서기 위해 갑니다

 

 

 

아쉬워 뒤도 한번 돌아 보고요

 

 

 

외송능선으로 내려 가면서

아름다운 풍경 즐기기 입니다

 

 

 

 

 

 

 

 

 

 

 

 

 

 

 

차량정비 예약시간만 아니면 

앞쪽 영축산 만물상 코스로 한번 더 올라 갔다 가면 딱인데

힘도 남아 돌고 시간도 있는데

 

 

 

 

외송능선으로 내려서면서

 

 

 

내가 좋아하는 영축산 만물상 능선이 빼곰히 보여 주네요

삼형제봉도 보이고요

 

 

 

 

 

 

 

건너편 바산봉도 좋고요

 

 

 

 

 

 

 

 

 

 

 

외롭게 서 있는 소나무

그래서 외송능선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내가 지어낸 말입니다

 

 

 

몸에 좋다고 하는 부처손

진작 몸에 좋으면 하나도 없겠죠 다 따가고

 

 

 

멋진 드려 누운 와소나무를 뒤로 하고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부지런히 내려 갑니다

 

 

 

이거 보이나요

 

 

 

지랄 개떡같이 날뛰고 다니는 착한놈이 있네요

 

지난주 신불산 근처에서 배껍질 하나 버렸다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못생긴 어떤아지매 다가와 나한테 한소리 하든데

 그에 비하여 이짓은 때려 쳐죽일놈이라고

 

이짓 안해도 찾아 다닐사람 다니고

니만 위험한 곳이니 밤길 조심해라

 

 

 

다시 무사히 통도사 산문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신기하게도 도시락만 까먹고

물도 간식도 먹지않고 다니도 힘도 남아돌고 다리도 아프지 않고

단지 발바닥은 여전히 아프다

 

 

 

오늘의 흔적

 

 

 

다시 양산에서 제일 착한 카센타 입니다

모르는 사람이라고 바가지 절대 없고 정직한 카센타 입니다

내가 백번 말하는 것 보다 한번 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