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락산, 황정산 등산코스중 상선암에서 대흥사까지
2022. 7. 19. 17:43ㆍ≪국립공원 산행지≫/국립공원(월악산)
2014. 4. 26(토)
오늘은
22년 전 1+1=2가 아니고
하나가 되는 날이다
기념산행으로
충북 단양군 소재
도락산과 황정산 연계산행
산행코스 :
상선암-채운봉-신선봉-도락산-
빗재-남봉-황정산-영인봉-
원통암-대흥사(6시간 정도)
황정산에서 힘자랑
도락산, 황정산 연계산행 코스
도락산 상선암에서 황정산 대흥사까지
월악산 국립공원 등산코스
상선암에서 출발하여
처음 맞이하는 작은 선바위입니다
등산복 그리고
소나무 때깔 좋고요
건너편의 신선봉이 보입니다
빙 돌아 저쪽까지 가야 합니다
사이좋은 바위도 있고요
신선봉으로 가는 길에
산에 오면
항상 힘들다고 하더니
오늘은 더 힘들어합니다
그렇다고 업고 갈 힘이 없습니다
끝까지 혼자 힘으로 가야죠
나도 모처럼 한 장 남기고요
앞의 봉우리 넘어가야 합니다
마애불상도 보이고요
저 멀리
일행들이 힘차게 올라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원래
나도 저쪽 무리에 낑기
가야 하는데
오늘은
날이 날인 만큼
항상 딱 달라붙어사는 사람이 있어
후미에서 헤매고 갑니다
처음 와 보는 도락산
암릉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너무 멋져 도라뿌겠네요
산행코스가 얼마 되지 않아
체력단련 겸 모래주머니까지
차고 왔더니
조금 힘이 부칩니다
이곳저곳 다 멋진 곳뿐입니다
맨 꼴찌로 올라와
도시락은 도락산에서 까먹습니다
둘이서 사이좋게
도시락 까먹고
다시 비탐지역을 경유하여
황정산으로 갑니다
빗재에서 후반전은
황정산으로 갑니다
산불강조기간이라 막아
놓아 습니다
그래서 조금 벗어나 갑니다
죽어야 할 소나무인데
이렇게 끝까지 버티면서
살아갑니다
괴물바위입니다
공룡바위입니다
전망대에 쉬었다 갑니다
전망대에서 쉬었다 갈려니
위험하여 좌측으로 우회합니다
빗재에서 몇 번을 쉬었다
힘들게 황정산까지 왔네요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배냥밖에
점잖게 한 장 남깁니다
황정산에서도 사이좋게
이제 내려가는 일만
남았기에 힘자랑 한번 하고요
더러 누운 소나무에서
저 건너편에
도락산이 보이고요
오르막은 힘들다고 하더니
밧줄 타는 것은 자신 만만
이쪽 구간은
밧줄 타는 곳이 많아
하산길 다리 힘이 풀리면
위험한 구간입니다
끝이 안 보이는 암릉구간
나도 이제 실실 힘이 듭니다
황정산의 명물 왕관바위
관악산의 왕관바위에 비해
질이 좀 떨어지지만
한참을 올라왔다
다시 내려가 한 장 남기고
올라옵니다
기념일이라고
손바닥에 올려놓고 한 장 남기고요
작품사진이라고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멋지게 한 장을
그런데 소나무에 가려져
저 꼭대기가 황정산입니다
황정산으로 배경으로
이제 끝이 보입니다
이곳은 원통암 칠성바위입니다
이상으로
도락산 황정산 연계산행을
무사히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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