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등산코스, 운장산등산코스(피암목재-운장산-복두봉-구봉산)

2022. 7. 22. 09:42≪일반 산행지≫/기타(집에서 먼곳)

 2016. 1. 16(토)

예전부터 살아있는 동안

한번쯤 갔다 와야 할 곳으로 생각한 곳

 진안군 소재

구봉산 , 운장산 연계산행이 있어

 먼길 떠나 봅니다

 

전날

 

헌혈부족이라는 소식과

혈액원에서 헌혈협조 문자가 왔다  감기끼도 있는데

감기약을 먹으면

 당분간 헌혈을 못할 것 같아

퇴근시간 부랴부랴 혈액원으로 가니

혈압이 180이 넘는다

헌혈을 못할까봐 걱정이다

다시체크하니 140까지 떨어니 헌혈가능이다

다행이다

 

77년도 부터 헌혈을 시작했으니

약 50회는 될 듯 싶은데 여태 헌혈횟수가

꼴랑 16회 이라고 한다

 기록을 볼수 있냐고 하니 2006년부터 헌혈 횟수란다

 

이전에 전산화가 되지 않아 기록이 없다네

증서를 가지고 오면 기록해 주겠단다

그동안 헌혈증은 기부하고 없으니

기록이 될수도 없고

지금부터라도 처음이라는

기분으로 죽을때 까지 헌혈도 하고

산에도 다니고 싶다

 

등산코스: 피암목재-운장산-복두봉-구봉산

-구봉산주차장(14Km), 6시간10분

 

 

 

구봉산에서

 

 

 

 

 

동상휴게소(피암목재)-운장산-복두봉-구봉산-9봉-1봉까지 14Km

예상시간 7시간 안에 들어 오라고 하네요

 

 

 

 

 

마이산휴게소 보는 숫마이봉, 암마이봉

 

 

 

 

 

마이산휴게소 누군가 나를 보고 야 니 기환이 아니냐고 부른다

나 모르겠나 모르겠다 하니 정말 모르겠나 40년만에 만난중학교 동창이다

그럼 오늘 같이 산행하는 기가 하니 아니 오늘 타고 온 버스사장이란다

참 대한민국 좁다 좁어

 

 

 

집을 나선지 5시간만에 피암목재에 도착하여 곧장 산행시작

새벽에 울산에서 오신 준족 인산님도 왔네요 같이 동행할까 생각했는데

같이할 분이 있어 천천히 간다고 하네요 참 다행이라다 생각 따라 다닐려면

오늘 완전 녹초될 것뻔하니까

 

 

 

 

 

피암목재는 동상휴게소 방향 입니다

 

 

 

 

 

칠성대, 운장대, 구봉산 방향으로 갑니다

 

 

 

 

 

감기끼가 있어 그런지 목이 바짝 말라 옵니다

우짭니까 배냥 풀기 귀찮아서 꾹 참고 갑니다

 

 

 

 

 

칠성대에서

 

 

 

 

 

 

생각했던 것 보다 오름 내림이 심한 구간이 쫴금이 있어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운장산에 도착하고

 

 

 

 

 

열심히 왔는데 시간은 잘도 잡아 먹는데

 거리는 좁아질 기미는 없고

 

 

 

 

 

가끔 난코스도 만나니 스릴보다 긴장감이

아이젠을 하지 않아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지만 저 끈티 있는 곳이

구봉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가가 귀한님 부른다

난 잘 모르겠는데 클럽 중부지부 장삼이사님이시다

예전에 화대종주 할때와 부산11산종주할때 두번 만났는데 나를 알아 보네요

 

 

 

 

 

올 겨울 처음 보는 고드럼이다

 

 

 

 

 

별로 볼것도 없는 운장산 구간

 부지런히 왔는데도 꼴랑 5Km 왔네요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알바 할 일은 없을 듯

운장산에서 복두봉으로 갑니다

 

 

 

 

 

 

복두봉(1,018m)

 봉우리가 두건을 쓰고 있는 것 같아 복두봉이라

내 상상력이 부족한겨 아무것도 닮지 않음  

 

 

 

 

 

저기가 구봉산

물한모금, 간식 먹지 않고 끝까지 버티고 갈려고 하니 아직 구봉산이 멀다

그래서 처음으로 배냥 풀어 초코파이 2개 연거푸 씹고 물과 함께 넘기고

또 바로 출발이다

 

 

 

 

 

참 구봉산 가는길이 이리도 멀다 말이여

 

 

 

 

 

딱 지금까지 10Km왔습니다

지겹기로는 20Km쯤 온 듯 한데

 

 

 

 

 

오늘 종착지나 마찬가지 구봉산에 도착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천고지가 넘은 곳이 몇 곳이 되네요

 

 

 

 

 

이제 9봉에서 1봉까지 산행다운 맛을 음미하면서 하산합니다

 

 

 

 

 

 

구봉산 정상에서 보는 8~1봉까지 담고

이제 아이젠 착용하고 내려 갑니다

 

 

 

 

 

 

 

 

 

 

 

 

 

 

 

 

 

겨울이지만 봄 같은 날씨

그리고 연일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조망이 거시기 같습니다

 

 

 

 

 

미세먼지로 구봉산은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지만

다시는 오고싶지 않습니다 내가 가야 할 곳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어

 

 

 

 

 

8봉에서 나란히 1봉까지

 

 

 

 

 

구름다리가 놓인 곳은 5봉과 4봉 사이

 

 

 

 

 

 

 

 

 

 

 

 

8봉 가기전 전망대에서

 

 

 

 

 

9봉 구봉산 가는 길

생각보다 상당히 가파른 길입니다 

가끔 올라오는분 욕 좀 보겟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내몸에만 좋다는 부처손

 

 

 

 

 

다리가 놓이기 전에 산타는 재미가 솔솔 나겠는데

 

 

 

 

 

 

 

 

 

 

 

8봉과 7봉사이의 미니 구름다리 지나서

 

 

 

 

 

7봉으로 가면서 보는 미니다리

생각없이 오다보니 8봉 정상석을 빼먹었네요

 

 

 

 

 

7봉에 도착하고

 

 

 

 

 

바위사이에 나의 산행보다 힘들게 자라는 노송

 

 

 

 

 

7봉에서 내려와 뒤돌아 보고

 

 

 

 

 

6봉에 도착하고

아름다운 풍경 덕분인지 초코파이 위력인지

다시 힘이 난다

 

 

 

5봉으로 가면서

 

 

 

 

 

다시 뒤돌아 보면서

 

 

 

 

 

구름다리가 놓인 제5봉에 도착하고

 

 

 

 

 

구름다리

 

 

 

 

 

한적한 구름다리에서

 

 

 

 

 

 

저분이 인증샷 해줘어요

 

 

 

 

 

노부부께서 구름다리에 왔습니다

 

 

 

 

 

 

 

 

 

 

 

 

 

구름다리를 뒤로하고 4봉으로 갑니다

 

 

 

 

 

 

 

 

 

 

 

 

그동안 쉬지 못한 거

구름다리에서 한방에 다 쉬고 4봉에 도착했습니다

 

 

 

 

4봉과 3봉 사이의 3.4봉

 

 

 

 

 

정자님이 있는 곳은 4봉입니다

 

 

 

 

 

3봉에 도착하고

 

 

 

 

 

3봉에서 보는 4봉,5봉 모습

 

 

 

 

 

3봉에서 보는 구름다리

구름다리 놓이기 전에 우회 했겠지

 

 

 

 

 

구봉산에 걸쳐 있는 오늘의 햇님

 

 

 

 

 

 

4봉입니다

 

 

 

 

 

3봉에서 보는 풍경입니다

 

 

 

 

 

다시 2봉으로 왔습니다

 

 

 

 

 

2봉에서 보는 풍경입니다

 

 

 

 

 

2봉에서 보는 1봉 모습니당

주변 소나무가 아름답네요

 

 

 

 

 

1봉으로 가면서

 

 

 

 

 

마지막 1봉에 도착했습니다

 

 

 

 

 

1봉에서 마지막 셀카로 한장 남기고

2봉으로 가다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1봉에 소나무 9개가 나란히 있습니다

 

 

 

 

마지막 계곡에 도착하여 대충 씻고 버스에오니

두분이 먼저 내려와 있다

근데 내가 1등으로 왔다네요

두분은  탈출했다고 합니다

 

 

 

 

구봉산 모습

오늘 구봉산, 운장산 연계산행 14Km 를 16시40분에 도착하여

6시간 10분 만에 무사히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