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5편)

2022. 7. 22. 13:44≪여 행 이 야 기≫/나라밖 여행(중국)

2016.10.29.(토)

 

오전은 여강인상쇼 관람후

바로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에는

세계최고 높은 곳 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빙천공원 옥룡설산의 4,506미터까지

올라가서 다시 전망대까지 가는 코스란다 

 

옥룡설산의 최고봉은 선자봉이고,

높이는 5,596미터라고 한다

 

고소증이 많은 나로서는 부담이 된다

잘 견디낼까 하는 조바심으로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린다

 

 

 

옥룡설산 케이블카 입구 3,356미터 까지

서틀버스로 이동하여 왔다

여태까지 트레킹 및

 여행에서 비를 잘 만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트레킹에서 계속하여 하루에

한번은 꼭 비를 맞는다

 

이번에 같이한 산악회는 트레킹때 마다

계속해서 비를 맞는다고 하니

어쩌면 이 비는 내가 왔어

손톱만 한 비를 맞는지도 모르겠다 

 

 

 

 

가이드가 올라가면 공기가 희박하여 힘들다고 급박을 주는지

산소통을 구입하란다 산소통 하나에 우리돈으로 약 15,000원이란다

난 돈이 아까워 구입을 하지 않기로 하였다

하지만 산악회에서 단체로 구입하여 하나씩 나누어 준다

 

 

 

 

중국은 국립공원도 급수가 있단다

옥룡설산은 호텔처럼 무궁화 대신 A로 한단다

옥룡설산은 AAAAA 인것 보니 최고급이다  우리는 국립공원이라 하지만

중국은 풍경구라 하고 있다

 

 

 

 

입장료 케이블카 탑승료 합이 60,000원이란다

 

우리 가이드는 남자였는데 이분은 운남성 곤명에서 온 다른팀 가이드란다

참한 가이드다 속으로 우리도 이쁜 가이드 배정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났다

 

 

 

 

올라갈때는 비가 내리는 더니 이곳은 눈이 내린다

이드 말 처럼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발걸음도 무겁지만 숨쉬기가 힘이 들었다

간간이 축 늘어져 있는 분, 오바이트 하는 분 등 각양각생이다

 

 

 

 

나도 아래쪽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였는데

점차 적응이 되는 듯 하여 산소통은 사용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바람도 눈도 많이 내리지만

기온은 그리 많이 내려가지 않아 춥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이분은 몇해전에 1박2일 지리산 종주까지 같이 한 분인데

5일박6일동안 모르고 지내다 마지막날 공항에서

아는 척 하기에 생각을 해 보니 그때의 기억 난다

참 그러고 보니 나도 기억력이 없나 보다

우연히 여기서 만나 반가움 이루 말할수 없었다

 

 

 

 

한 300미터만 올라가면 전망대인데

갑자기 불어닥친 폭설로 더 이상 못 올라가게 검문소에서 막는다

한치 앞도 못 볼 것 같은 전망대 올라가는 것은 여기서 접기로 한다

 

 

 

 

 

 

 

 

 

 

 

 

 

 

고산에서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분들은 일찍 하산하고

몇몇이 남아 단체 사진을 찍고 하산하기로 한다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위도인 만년설산 옥룡설산 빙천공원

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