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밴프국립공원/미네완카 호수/투잭 호수/존스턴 캐니언

2024. 8. 30. 03:59≪여 행 이 야 기≫/나라밖여행(딴나라)

캐나다여행

2024.7.20.~10월 중순까지

 

2024.7.25.(목)

캐나다 여행 5일 차

 

이 시각

재스퍼국립공원에서

  빙하 설상차를

타고

멋진 풍경을 보고 있을

시간

 

산불로 인해

대체 여행지로 찾은 곳

미네완카호수였다

설상차 타는 비용을

돈으로 환불받지 않고

밴프에서 크루즈를

타고

저녁에

시푸드에서 저녁 먹는

것으로 만까이 했다

 

크루즈 타려 가면서

중간에 잠시 들렀다 간 곳

 

 

미네완카 호수는

오래전부터 원주민이 살던

곳이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살아오던 원주민들은

호수에 영혼이 살고 있다고

믿었기

영혼을 보호한다는

뜻에서 

이곳을  영혼의 호수

(미네완카, Minnewanka)

라고 부르고 있단다

 

 

인공호수를 만들기

위해  원주민을 이주시켜야

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이주에

동의하였으나

 

 

잭이라는

형제는 끝까지 반대하여

댐 방류로 인해

사진 뒤편 섬처럼 보이는

곳에서 시체로 발견되어

 

그래서

지금

보이는 호수는 투잭호수

라고 한다

 

 

그리고

가이드가 하는 말

유한킴벌리의

푸른 산 더 푸르게 마크

그림

여기서 비롯했다고 한다

 

 

배시간이 빠듯하여

다시 미네완카호수로 간다

 

 

캐나다 로키에서

제일 큰 호수 미네완카

호수로 왔다

 

미네완카 호수는

길이가 무려 21km이며

물부족 국가도 아닌데

굳이 인공호수를 만들

필요까지 없을 듯 

 

 

미네완카 호수를

둘려 싸고

로키의 이름도 없는

웅장한 산

말로 글로 표현하기

어렵다는 것

그저

여기서 태어난 사람들

부럽다는 말밖에

 

 

이제

크루즈 타려 갑니다

말로만 크루즈이지 

사실은

통통배였다는 것 급실망

 

 

스마트폰이라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아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아쉽다

 

 

누군가가 만든 것도

아니고이

땅의

신들이 만들어 놓은

걸작품

현명하게 살아온

사람들은 눈감고 찾을 수

있는 숨은 그림 찾기

 

인간은

도저히 만들려고 해도

못 만들 것  같은 그림

 

 

그루즈 운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였는데

승무원이

빠른 영어로 시부리는데

난 도통 뭔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있어야지

이럴 때

제일 아쉬운 것

공부해라 할 때

영어공부라도 좀 할걸

하는 생각

 

 

크루즈가 중간쯤에서

엔진도 끄고 닻을 내리고

한 10분 정도

멈추었다

 

그러나

승무원은 조용히

시부린다

고요의 바닷속에서

영혼의 소리가 들린다고

 

그러나

나는

근래에 이명이 찾아와

영혼의 소리는 듣지

못했다

 

 

이상으로

미네완카 호수를 탐방하고

다시 우리는

다음코스로

 

우리가 온  곳은

존스턴 캐니언이라고

했어

잔뜩 기대를 하고

왔는데

 

 

그리 협곡이 깊지

않았다

가이드 말로는

송추계곡 정도라고

보면 된다고 

 

 

실제로는

송추계곡보다는 약간

더 크게 보이고

잘하면

설악산 어느 계곡이라고

해도 될 듯하다

 

 

이곳은

유독 다른 곳 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한 시간이면 구경할 수

있으니까

조금만

더 올라가면 다른 폭포도

있다고 한다

 

 

우리는

여태 많은 트레킹을

하여

더 이상

트레킹은 무의미하여

여기까지만

 

 

 

 

우린

다시 밴프시내 외곽에

있는

메릴린 먼로 주연

돌아오지 않는강

흐르는 강물처럼 

등 수많은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하는 

보우 강(Bow River)으로

왔다 

 

 

보우라는 말은

원주민들이 이곳에서

자라는 나무로 화살을

만들었다고 하여

보우라고 한단다

 

 

 

 

 

 

캘거리에서

마지막 저녁은

카지노 시푸드에서

만찬

 

 

캐나다 알바타주

캘거리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일행들은

내일 한국으로 돌아가고

우리는

캘거리에서 캐나다

지도

정중앙에 위치한

매니토바주 위니펙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