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로키여행/밴프국립공원/페이토호수

2024. 8. 21. 03:56≪여 행 이 야 기≫/나라밖여행(딴나라)

캐나다여행

2024.7.20.~10월 중순까지

 

캐나다에 온지 한달이

되었다

 

한달전 있었던 일은

블로거 옮겨 보자니

그단세 기억이 가물

 

2024.7.23.(화)

 

캐나다 여행 3일 차

보우호수

그리고 보우빙하폭포까지

트레킹을 하고

재스퍼로 가야 하나

산불로 인해

숙소가 전부 취소되어 

남은 기간은

캘거리 시내에서 주무셔야

한단다

캘거리로 이중중에

멋진 호수가 있어 들렀다

가기로 한다

차에서 내려 약 3분정도

걸어서 페이트호수

전망대로 왔다

 

일반인은

아래쪽 주차장에서

걸어와야 하니

약 10분 정도 소요

여기서는

전망대에서 잠시 사진만 찍고

우리는  캘거리 시내로

와야만 했다

 

전망대에 아래쪽에는 

펜스가 쳐저 있어 못 가게

만들어 놓았다만

 

그러나

우리말고 치마 입은 여성만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고

나머지는 거진 휀스를

넘어가기에

우리도 넘지 말아야 할

휀스를 넘었다

 

 

 

KakaoTalk_20240805_093224232.mp4
5.56MB

 

산불영향으로

봄철에나 볼 수 있는 현상들

 

 

페이트호수는

로키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호수라고

한다

 

 

원래

일정에는 없는 것이나

캘거리로 가는 길목에 있어

잠시 들렸다

 

 

그냥 갔다면

후회할 뻔 한 페이토호수

 

 

재스퍼산불

카메라 고장  최악의

여행

하는 수 없이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을 수밖에

 

 

페이토호수는

계절마다 호수 색깔이

바뀐다고 하니

계절마다 보지 못해

확인할 수 없어 아쉬움

 

 

돌고래꼬리처럼 생긴

페이토호수  앞에 서니

 

 

인간이란

자연 앞에 나약한 존재라는

생각뿐

 

 

로키의 모든 호수는

정말 아름답다는 말밖에

호수의 물 색깔은

  어떤 색에 비유를 해야

적당할까

 

 

호수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은 지금 내 모습과

같을까

 

 

우리의 삶은

추상적이지 않다고 

한단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랑의 치료 약은

없다고 한다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변함없이

 

 

산이 갖추어야 할

조건을 다 갖춘

페이토호수에서 하루를

마감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