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태극종주(힘들었지만 다시 걷고 싶은 설악산 태극종주 길 2편)

2022. 7. 19. 15:24≪국립공원 산행지≫/국립공원(설악산)

o 1부에 이어서 설악공룡 넘어 갑니다

 

 

 

 

 

 

 

 

 

 

 

 

 

 

 

 

 

 

↗ 설악공룡이라 하기 보단 설악용아라 해야 할 듯

 

 

 

↗ 중청부터 지족님께서 잘 리더 해주는 바람에 쉽게 공룡 등골을 잘 갑니다

 

 

 

 

 

 

 

 

 

 

 

 

 

 

 

 

 

 

 

 

 

 

 

↗ 울산지부 팔도강산님에게 부탁했어

 

 

 

 

 

 

 

↗ 지난주에 갔다온 화채봉

 

 

 

 

 

 

 

↗ 언제나 싱글벙글한 지족님

 

 

 

↗ 힘들게 넘어 가야 할 1275봉이 살짝

 

 

 

 

 

 

 

 

↗ 단풍좋고

 

 

 

↗ 1275봉

 

 

 

 

 

 

 

 

 

 

 

 

 

 

 

↗ 범봉

 

 

 

 

 

 

 

 

 

 

 

 

 

 

 

 

 

 

 

 

 

 

 

↗ 지족님 뒷 모습을 보니 1275봉도 쫴금 힘든 기색

 

 

 

↗ 어떻게 보면 사뿐하게

 

 

 

↗ 팔도강산님은 큰배냥에 카메라도 크다란거 메고 힘든 기색없이 오르고 있네요

 

 

 

 

 

 

 

↗ 힘들지만 똥폼한번 잡고 갑니다

 

 

 

↗ 멋진 사진 담아 주신 팔도강산님 감사하고요

 

 

 

↗ 쭉쭉 뻐든 암릉좋고 단풍좋고

 

 

 

↗ 혹시나 했어 한번더

 

 

 

↗ 희운각에서 새빠지고 왔는데 공룡은 절반밖에 1275봉 정상에 갔다올려고 했는데

그냥 통과 해버리네요 그래서 나도 통과

 

1275봉에서 지나가는 아지매가 집채 만한 바위라고 하면 거짓말 같지만 호동이 머리 만한 바위를

잘못하다 굴려 버렸는데 그때 나도 모르게 바위를 정지시키기 위해 얼떨끼리 다리를 갔다 바쳤는데

순간 다리가 박살 나는줄

아래에서 지족님이 장군님 괜찮아유 하는데 아파 죽겠는데 장군 체면에 아프다 소리도 못하겟고

만약에 그 돌삥 막지 못햇다면 지족님은 물론 수많은 등산객 안전에 장담하지 못했을 듯

그때의 아픔 보다  더 참기 힘든 것은 사우나에서 얼마나 따가운지 눈물이 찡

 

 

 

 

 

↗ 마등령까지 아직 몇고개를 넘어야 하는군요

 

 

 

↗ 저 고개만 넘으면

 

 

 

 

 

 

 

 

 

 

 

 

 

 

 

 

 

 

 

 

 

 

 

 

 

 

 

 

 

 

 

 

 

 

 

 

 

 

 

 

 

 

 

↗ 앞으로만 가도 힘든데 눈은 와 자꾸만 뒤로 가는지 뒤돌아 본 모습

 

 

 

↗ 참 고운 단풍 따 먹고 싶을 정도

 

 

 

↗ 구름이 몰려 오기전에 세존봉을 미리 찍어 둠

 

 

 

↗ 우여곡절 끝에 마등령 도착

 

 

 

 

 

 

 

 

 

 

 

↗ 이제 또다른 길

마등령, 걸례봉, 황철봉, 울산바위까지 가기 위해 금줄을 넘어 갑니다

 

 

 

↗ 마등령 정상에서 가야할 걸례봉, 황철봉

날이 저물기 전에 저쪽까지 가야 하는데 너들지대라도 매리막길라 쉽게 갑니다

 

 

 

↗ 바로 앞에선 아하님께서 묵묵히 걸어 갑니다

 

 

 

 

↗ 바랭이대장님 이하 10명이 공룡을 넘어 왔는데

내 뒤에 지족님 2명이 빠진 것 같습니다

 

 

 

↗ 날이 저물면 카메라도 집어 넣어야 하니 이것 저것 찍어 둡니다

 

 

 

↗ 까칠한 걸레봉

 

 

 

 

↗ 얼마나 왔나 맨 끝 대청봉이 손에 잡 힐듯

 

 

 

 

 

↗ 걸레봉에서 보는 일몰

햇님도 이제 자로 갑니다 

햇님이 자로 가면 나는 이제 클났다 교통사고로 복시현상(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현상)으로 야간산행에 쮜약이다  

 

 

 

 

↗ 사진순서가 맞지 않네

지족님도 묵묵히 힘들다 소리 한번 하지 않고 갑니다

 

걸레봉 이후 야간산행으로 돌입 지난 대간길에서는  별것 아닌 것 처럼 보인 걸레, 황철 너들길

오늘따라 귀한사람 얼반 죽이더만

 

미시령 삼거리에서 계조암까지 평지,내리막길이지만 몇번 주저 않고 말았다

그나마 야광띠 작업을 해둔 덕분에 눈 감고 다닐정도지만 이몸은 쓰러지지 않을려고

 

두눈을 부릅뜨고 정신 바짝차리면서 계조암에 도착

 

계조암 아래 식당에서 비빔밥이 도저히 넘어 가지 않아 비빔밤에 찬물 말아 먹고

방에서 잠시 귀하신몸을 녹힐려고 하니 식은땀이 범벅이 되어 추워서 생사람이 이렇게 죽는 구나 하는 생각이

 

아침에 4시경에 다시 달마봉으로 목우재까지 갈려고 하니 코골고 자고 있는 몇분이 부러워

7시까지 자고 흔들바위에서 찬물 한잔으로 정신차리고

신화님, 푸른소나무님과 소공원까지

 

 

 

 

 

↗ 설악산 흔들흔들바위

흔들바위를 호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금정산 고당봉에 갔다 놓을려고 했는데

호주머니도 작을 뿐만 아니라 그것도 법에 저촉될 것을 같기도 하고 많은분을 흔들바위 구경 오는데

없었졌다고 하면 많은 실망을 안길것 같아서 참았다

 

 

 

 

수도권팀은 시간이 많아 자고 마시고 했어 영남팀난 단체로 찍고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