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실크 100Km종주팀 얼굴보려 마중 갔다가

2012. 10. 26. 23:08≪일반 산행지≫/영알(영축,신불산)

o 2012 9. 22(토)

영남알프스 실크100Km 종주중인 반가운 님들을 만나 같이 한번 걸어 볼려고

구만산에서 시작하면 될듯 하여 출발하였으나 차편이 여의치 않아

 가지산에서 만나 진행하기로 하고 석남사에서 10시에 가지산으로 올라간다

가지산 까지는 오르지 못하고 중간에서 내려와 배내고개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집에서 장장 완행버스 2시간을 타고 와서 석남사 주차장에서 10시경에 가지산으로

 

 

 ▲중봉 못미쳐 하산 배내고개로

 

 

 ▲능동산에서

 

 

 ▲배내고개에 12시 조금 넘어 도착하여 회원님들이 언제 도착할지 올지 몰라

 혼자 내석고개 까지 진행하기로 하고 출발하는데

산이 울산지부장님, 진주님이 배내봉으로 올라가는 나를 부르네

이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3시간30여분을 기다리니 선두 배방장님, 창원지부 여간님이 도착하고

휴식후 같이 오후4시에 내석고개까지 동행하기로 하고 출발

 

 

 

 

 

 ▲배내고개에서 간월산까지 1시간 40분 소요

 

 

 ▲클럽 배방장님 , 창원지부 여간님

 

 

 ▲간월재는 따신집 나누고 집나온 산짐슴들

그런 우리는 집도 절도 없는 산짐승

 

 

 ▲매점에 간식 먹고 갈려고 하니 문 닫았네

나야 조금만 가면 되지만 방장님, 여간님을 내일까지 걸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지나 가는데 삼겹살 냄시등등으로 가는길을 멈추게 하고

어느한팀 한접 하고 가라는분 없네 하기사 이분들도 힘들게 지고 왔는데

한점 얻어 먹을려고 하는 우리가 잘못인가

 

 

 ▲우리는 삼겹살 냄새등을 뒤로 하고 신불산으로

아이고 갑자기 역류성 식도염으로 음식물이 또 올라오네

 

 

 ▲신불산부터 야간산행으로 접어 들고

 

 

 ▲내석고개까지 동행하기로 했는데

내석고개까지 가면 차편이 마땅치 않아 배방장님, 여간님 완주를 기원하면

부득이 영축산에서 7시50분에 지산마을로 하산

 

 

▲취서산장 마당 빨래줄에 줄줄이 사탕처럼 있는 시그널

 

영축산에서 지산마을까지 태풍 산바 때문에 지랄같이 되어

버린 길을 따라 내려온다고 했는데도 한시간이나 걸렸네

 

지산마을에 8시50분에 도착하여 땀 좀 식히고

통도사 터미널까지 걸어 무사히 버스를 타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