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첫 산행은 어머니 품속과 같은 지리산으로(백무동-천왕봉-중산리)

2022. 7. 19. 17:19≪국립공원 산행지≫/국립공원(지리산)

2014. 1. 1(수)

2014년 첫산행은 일출산행이 아니라

그냥 체력단련 및 바람세려 지리산으로 갑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날씨가 풀린 것이라는 예보, 그래도 지리산은 추울것 같아

옷을 짜다리 끼어 입고 왔더니 역시 지리산은 엄마 품속 처럼 푸흔다

 

옷을 벗기에는 귀찮고 했어 입고 다녔더니 땀을 뭐같이 흘려 골이 띵한 하루였다

 

산행코스 : 백무동-장터목-천왕봉-법계사-문창대 능선- 중산리(4시간40분)

 

 

 

2014년 첫산행 엄마 품속처럼 따뜻한 천왕봉에서

그동안 고질병인 족저근막염이 어느정도 나아진 듯 하고 스패치도 할겸 하여

모래주머니를 차고 올라 갑니다

발이 무거우니 눈속의 오르막은 뒤로 밀리지 않아 아이젠을 하지 않아도 되니

딱이다

 

 

 

 

부산에서 7시40분에 출발하여 백무동에 10시30분에 도착 예정이였으나

예상보다 빨리 백무동에 도착하여 10시에 산행을 시작 합니다

 

아름다운 눈꽃이 만발하면 사진도 찍을 겸 느긋하게 올라갈 텐데

바닥에만 짜다리 깔려 있어 볼것도 없고 했어 무정차로 천왕봉까지 갑니다

 

 

 

 

오후 5시까지 하산 하라는 추최측에 요청에 따라 시간이 많을 듯 하여

백무동-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로 갈까 하다

마, 그냥 백무동-장터목대피소 갑니다

 

 

 

하동바위

여기는 함양인데 왠 하동바위

바위가 금강산으로 가다 여기 함양에 눌려 앉아 하동바위라고 ㅎㅎㅎ

농담이고요 예전에 이지역이 함양이 아니고 하동지역

 

 

 

 

 

 

 

참샘

한모금 할려고 했는데 방광염이 걸린 것인지 거의 물이 나오지 않네요

 

 

 

장터목대피소

할짓없이 대피소 한바뀌 둘려보고

마, 그냥 천왕봉으로 갑니다

 

 

 

 

 

 

 

오늘은 가족 그리고 젊은 친구들이 지리산을 많이 찾았네요

 

 

 

고사목

살아서 1백년 죽어서 백년

오늘은 나도 혼자라서 외롭고 너도 혼자라서 외롭지

 

 

 

 

 

 

 

 

 

 

 

 

 

 

 

 

천왕할매 두손모아 기도를 해주네요

 

 

 

 

천왕할배가

 

 

 

 

 

 

 

2시간 40분만에 천왕봉에 도착햇네요

일월대

 

 

 

 

이곳 저곳 구경하고 참바람 쫌 맞고

 

 

 

장쾌한 지리산 주능선

 

 

 

 

 

 

 

오후 1시10분에 중산리로 내려갑니다

 

 

 

천왕샘 지나서 아쉬워 하면서 천왕봉을 향해

뒤돌아 봅니다

 

 

 

 

 

 

 

 

 

 

 

총알같이 뛰어 내려오니 어느듯 법계사 까지

이렇게 내려가면 중산리 2시정도 될것 같아

새해 첫날 부터 가지 말라고 하는 곳으로 갑니다

문창대 능선으로 했어 하산 합니다

 

 

 

문창대에서 보는 웅장한 천왕봉입니다

 

 

 

문창대 입니다

 

 

 

여기도 개선문 입니다

 

 

 

아쉬어 한번더 천왕봉을

 

 

 

이름을 지어 주세요

 

 

 

이지점에서 우측으로 가면

문창대 능선으로 가는 곳 입니다

 

 

 

이렇게 하여 물한금 간식하나 안먹고 다니다 보니

14시40분에 하산완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