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1. 11:05ㆍ≪국립공원 산행지≫/국립공원(지리산)
2015. 10. 24(토)
살아 숨쉬는 자연 아름다운 지리산 국립공원으로
오랜만에 찾아 갑니다
코스: 거림-도장골-촛대봉-영신봉-음양수
-남부능선-수곡골-의신마을(8시간30분)
와룡폭포에서
거림에서 도장골로 조용히 사라지니
길상사에서 국공은 아닌듯 한데 못올라 가게 막습니다
좋은 것이 좋다고 전진을 위해 한발짝 물려나
다시 다른곳으로 올라 가 봅니다 다행히 그 분이 없네요
아래용소
산행은 역시 가을산행이 최고야
올 마지막 단풍산행
절반은 떨어지고 절반은 시들고
그래도 모처럼 그녀의 품속처럼 따뜻하였다
단풍도 단풍이거니 지리산이 좋다
단풍인지 낙엽인지
뉴스에 떠들어 되산는 것 보다
실제 보니 올해 단풍은 영 아니네요
아름다운 산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나역시 문제이지만
1차적인 훼손의 주범은 누굴까요
산 주변에 거주하는 분이죠
고로쇠가 얼마나 몸에 좋은지 모르지만 이건 아니죠
물속에 낙엽이 있어 그냥 걸어 갈뻔 햇네요
윗용소에서
아름다운 도장골
최고의 단풍과 함께
계속하여 치료를 받는데도 족저근막염은
차도는 없고 아프다고 하면 아픈데 산에 다닌다고 할까봐
내색도 못하고
그나마 고운단풍을 만나니 아픈줄도 모르고
발바닥은 아프지만 그나마 단풍과
빅토리아폭포 정도는 아니지만
이맛으로 산으로 나를 안내하는 듯
몸에 좋은 열매
남자가 먹으면 여자들이 좋아 하는 것
와룡폭포
지리산의 나이아가라폭포
제2 나이아가라폭포
도장골에서 한참으로 올라오니 촛대봉에 도착하고
문디같이 날씨가 좋다고 했는데
주능에는 안개까지 비협조
촛대봉 주변의 기암들
영신봉에서 남부능선으로
자살바위라네요
여자빨치산이 여기서 뛰어내렸다나
기도처
전망 좋은곳인데 그놈의 안개땜시
거북이 바위
음양수에서 물을 받아 여기서 기도를 하면
아들만 낳는다는 곳
음양수
청학동, 쌍계사쪽 남부능선으로
쌍둥이 바위
석문을 통과하고
참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
이제 수곡골로 내려가면서 단풍놀이
도장골 보다 수곡골 단풍이 더 곱네
수곡폭포에서
지루하게 하산하여 대성주막까지
대성골 풍경
대성주막에서 막걸리 대신 시원한 물한잔 마시고
의신마을까지 말 그대로 혼신의 힘을 대해서
처음으로 산악회에서 요구한 하산시간을 지키지 못했네요
8시50분에 도장골을 출발하여
5시20분에 의신마을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침
무슨버섯 같아요
진시황제 및 김일성, 김정일도 먹어보지 못한 약효가 탁월한 버섯이며,
싯가 80만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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