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젖은 두만강 그리고 백두산 관광 그 첫날

2022. 7. 20. 10:49≪여 행 이 야 기≫/동해물과백두산이

2014. 7. 26(토)

그토록 가고 싶은 곳 백두산으로 가는날 입니다

여행이란 즐거운 것 보다도

걱정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나만 그럴까요

비행기 떨어지는 소리가 하루가 멀다하고 들리고,

떠나는날 까지 빗님이 내리고

혹시 비행기 사고라도 나면

그많은 재산은 누가 관리 할 것이며

여러가지 걱정을 안고 백두산으로 떠납니다

 

 

 

 

집을 나선지 6시간 정도 소요끝에 중국 연길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연길시내 야경을 구경 합니다

 

 

 

 

 

 

 

개개인의 집은 어두캄캄한데 시내 주요 건물은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첫날은 오는데 시간 다 까먹고

2일차는 눈물젖은 두만강으로 이동하여 뗏목을 타고 한바뀌 돌아 봅니다

 

 

 

한바뀌 도는데 우리돈으로 만오천원 입니다

비싸죠 이것은 우리 해수욕장처럼 3달만 이용하여 1년을 먹고 살아야 하니 비싸다나

이해 합니다

 

 

 

보이는 곳은 두만강 철도 인데

저 다리 좌측으로 넘어가면 북한땅 입니다

 

 

 

보이는 곳은 북한땅 입니다

 

 

 

두만강 물이 푸른줄 알았는데  비도 오지 않았는데 흙탕물입니다

북한판 4대강 공사중이라서

 

 

 

 

그래도 할짓은 다해보고 가야죠

 

 

 

 

 

 

 

북한쪽으로 가까이 가봅니다

숲속에 북한사람이 보일때 있고요

예전에는 우리관광객이 먹을 것을 던져 주고 했다고 하던데

가이도님이 주의사항으로 절대로 먹을것 던지지 말라고 하데요

이유인즉 누군가가 먹을 것 대신 이상한 것 던져 말썽난 일이 있어서 랍니다

 

 

 

 

 

 

 

 

 

 

 

 

 

 

말로만 듣던 두만강 철도랍니다

 

 

 

두만강에서 다시 용정 대성중학교에 왔어요

 

 

 

 

대성중학교 하면 다 알고 있지요

윤동주 시인이 다녔는 핵교 입니다

 

 

 

 

 

 

 

 

 

 

 

 

 

 

이쁜 해설사에게 설명듣고 기념사진도 찍고 점심도 해결하고

내일을 백두산 서파 구경을 위해 이도백화라는 도시로 갑니다

 

 

 

이도백화 가는길에

가곡 선구자에 나오는 일송정 입니다

일송정 아시죠

소나무 줄기가 정자 같다고 하여 일송정이라고 합니다

소나무를 일본인 아무리 죽일려고 해도 죽지 않아 대포를 솟아 죽었다고 하네요

그자리에 다른 소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정자가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고 중계소만 보입니다

 

 

 

가곡 선구자에 나오는 해란강 입니다

 

 

 

백두산 까지 가는길에 유일하게 있는 휴게소 입니다

 

 

 

 

 

백두산 서파 가기전에 중간 기착지인 이도백화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일찍 오는바람에 이도백화에 가볼만 곳 미인송 군락지에 왔습니다

 

백두산하면 서파 북파 하는데 북파 공작원이 아니고

우리말로 하면 쪽입니다 서쪽 북쪽이라는 뜻입니다

서파 북파는 중국관할이면 동파 남파는 북한관할구역입니다

 

그리고 미인송은

소나무가 미스코리아 처럼 쭉쭉빵빵하여 미인송이라고 합니다

 

 

 

남남북녀처럼

소나무도 북쪽의 소나무가 이쁘네요

통도사 산문주변으로 있는 소무나무와는 정반대 입니다

 

 

 

 

 

 

 

이도백화에 있는 장백산호텔에서 1박하고

 내일이면 백두산 서파로 갑니다

 

 

 

이도백화 시내입니다

이곳은 서파 북파의 중간 지점에 있는 도시로 백두산 개발을 위해 많은 건물이 들어 서고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4시에 일어나니 벌써 해가 이만큼 올라 와있네요

일단은 날씨는 양호 합니다

기대를 안고 백두산 서파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