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0. 10:47ㆍ≪여 행 이 야 기≫/동해물과백두산이
집떠난지 3일째
2014. 7. 28(월)
좋은날씨 속에 백두산 서파로 갑니다
둘째날의 아침식사는 전쟁통속이였다면
오늘은 조금 여유속에 아침밥을 먹고 백두산 서파 입구에 왔습니다
가이도님이 매표를 하는 사이
기념으로
전용버스를 타고 이곳에서
1442개 계단을 오르면 백두산 서파에 도착합니다
아직 구경하고 내려오는 사람이 없는 것을 보니
우리가 바쁘게 움직여 오는 바람에 선두는 아니지만 빨리 왔네요
그래서 관광지에서는 10분만 일찍 움직이면 1시간이 절약 된다는 것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먼저 볼라고 열심히 1442개 계단을 오릅니다
건강해 보이는데
마, 그냥 걸어 올라오지 않고요
100억대 자산가도 걸어 올라 가는데
이 계단 말고 하나더 있습니다
그래서 합이 1442
백두산 서파에서 보는 말로만 듣던 천지 입니다
감격에 눈물이 날듯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달도록 하느님
애국가라도 아니면 대한민국 만세라 한번 외쳐 볼까 했는데
그랬다가 중국 공안당국에 잡혀 간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사진 찍으면 5천원입니다
이것들은 다 우리카메라로 찍은 것이며
이때는 사람이 별루 없어 마구마구 찍어 주네요
호객행위에 잡혀 왔습니다
이곳에서는 한장찍는데 1만원입니다
빨리 나가라고 하는데
초코파이 3개 주었더니 막막 찍어라고 하네요
날씨가 좋다고 하지만 썩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닌듯 박무인지 연무인지
사진이 그리 선명하지 않아서
1시간정도 구경하고 하산입니다
오후에는 백두산 북파로 가야 하니까 바쁘게 움직입니다
서파에서 이제 버스를 타고
금강대협곡으로 갑니다
금강대협곡 가는길에 있는 우리나라 말로 사랑나무 이며
소나무와 백화나무라고 합니다
금강대협곡입니다
이것으로 3일차 백두산 서파 그리고 금강대협곡 관광을 마칩니다
점심먹고 바쁘게 북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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