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야 울지마라~ 홍도여행 및 흑산도여행 코스(1부)

2022. 7. 22. 10:34≪여 행 이 야 기≫/동서남북 끝 섬여행

2016. 6. 25.(토)

 

오래전 부터 가고 싶었던 곳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제일 가고싶은 곳 1위

홍도야 울지마라 ~~~ 홍도로

장마철 날씨가 어찌 될지 몰라

애간장을 태우지만 무작정 떠나고 봅니다

이몸은 

하늘과 태양 그리고 조물주와 같은 동급인지라

항상 어딜 가더라도 날씨는 바쳐 주는니까

이번에도 날씨는 내편이였다

 

여행을 갈려면 먼저 그곳이 어떤곳인지 알아야 하다

홍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섬으로

목포에서 110km, 흑산도에서 22km 떨어져 있으며,

목포에서 2시간30분, 흑산도에서 30분 더 가야 한다

인구는 2013년도 기준 540여명이다고 합니다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이다.

'65년에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되었으며,

 6.47㎢(약 190만 평)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특이한 지질 구조와

독특한 육상, 해양 식생 등으로 살아 있는

자연 박물관으로도 불린다.

 해안선 길이는 20.8㎞, 남북으로 길게 누운

누에고치 모양의 섬이다.

섬 안에는 자동차가 없다.

길이 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개조한 미니 트럭이 교통수단이다

 

 

 

목포항에서 오전 7시50분 남해 엔젤호에 몸을 싣고 떠납니다

 

 

 

 

김태희 정도는 아니지만 모델한명을 대동하고요

 

 

 

 

도초도 비금도를 지나 갑니다

 

 

 

 

도초도를 지나서 부터 약간의 파도가 있어 울렁거림은 있었지만

무사히 배멀미 없이 홍도에 안착을 했어요

 

 

 

잠시 휴식후 곧장 주최측에서 알아서 기라는 말에

넉넉한 시간적 여유는 아니지만 우리는 깃대봉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타고온 남해엔젤호 보이고

 

 

 

 

2시간 30여분 항해 끝에 홍도에 도착하여

배냥은 주변 가게에 두고 깃대봉 까지 갔다 옵니다

 

진짜지 찬말이지 모르지만 깃대봉은 배냥을 못가지고 간답니다

그리고 홍도는 촛불켜고 사는줄 알았는데 발전소 담수화 시설까지 없는것 빼고 다있습니다

 

 

 

 

깃대봉까지 왕복 약 4km 이며, 1시간30분정도의 약간의 빡빡한 시간을 주며, 

 빨리 갔다 오라고 독촉을 합니다

12시10분까지 못 올 것 같으면 중간에서 내려 오라고 하고

그래서 힘들다고 배냥을 못가지고 가게 하는 듯 한 냄새도 나고요

 

 

 

 

 

홍도는 홍도1리, 홍도2리가 있다고 합니다

보이는 마을은 홍도1리 마을 이고요

 

 

 

 

 

 

 

 

홍도풍경

 

 

 

 

홍도1리 마을 모습

 

 

 

 

 

 

 

 

 

 

 

 

 

 

 

 

 

 

 

 

 

홍도의 사랑나무 연리지

 

 

 

 

숨골재라고 하네요

 

예전에 한 주민이 절구통으로 쓸나무 베다 실수로

이곳에 나무를 빠뜨렀단다

 다음날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를 하던중 물에 떠 있는

나무를 확인 한 결과

어제 빠뜨린 나무와 같아 이곳이 산에서부터 바다깥이 뚫려있는 굴이라 하여

숨골재굴이라 하다

지금은 숨골재라 한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며

지금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막아 두었다고 합니다

 

 

 

 

깃대봉 가가전에 흑산도가 보이네요

 

 

 

 

숫가마터라고 합니다

 

 

 

 

깃대봉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멀리 가거도가 보입니다

 

 

 

 

이번에는 태도(상태, 중태, 하태)

 

 

 

 

여기는 흑산도

 

 

 

 

 

 

 

 

 

 

이번은 산행이 목적이 아니고 여행이 목적입니다

그래도 높은곳에 올라야 좋는 전망을 볼수 있기에 깃대봉으로 왔습니다

 

 

 

 

해발365미터이지만 600미터는 될 듯 합니다

 

 

 

 

 

 

 

 

 

정상에 머문시간은 5분도 되지 않지만

그래도 정상의 정복은 항상 행복합니다

 

 

 

 

12시10분까지 내려와야 점심먹고 오후 유람선을 탈수 있다기에

긴급속보로 내려갑니다

 

 

 

 

내려오면서 보는 홍도 마을

 

 

 

 

 

 

 

 

 

 

 

 

 

 

이국적인 맛이 나는 홍도마을

 

 

 

 

 

내려오는 길에 숲속에 이상한 물건이 있어 자세히 보니까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지만 남근석인 듯 하고요

 

 

 

 

 

홍도 전경

 

 

 

 

한달전 수술한 사람 치곤 잘 따라 옵니다

 

 

 

 

홍도전경

 

 

 

 

학생수는 얼마되지 않을 듯 한데 운동장은 잠실운동장 급입니다

 

 

 

 

 

 

 

 

 

 

 

 

 

 

 

 

 

 

 

 

 

 

 

 

곱게핀 원추리가 자주 보이고요

 

 

 

 

 

 

 

 

 

 

 

 

 

 

 

담쟁이 속은 무엇이 있을까요

물탱크랍니다

 

 

 

 

 

 

 

 

 

 

 

 

 

 

 

 

 

 

 

 

 

 

 

 

 

 

 

 

 

여기까지 깃대봉 이야기이며, 점심을 먹고 오후 일과에 들어 갑니다

 

 

 

 

 

유람선을 타기전 잠시 시간이 나서

홍도 자생풍란 전시장을 둘려 보고

 

 

 

 

 

 

 

 

 

 

 

 

 

 

 

 

 

 

 

홍도항 전경

 

 

 

 

홍도는 대부분 민박집 여관집인 듯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유람선을 타고 홍도 일주 여행에

 

 

 

 

유람에서 승선하여 주변을 담아 봅니다

보이는 건물은 발전소 입니다

 

 

 

 

 

 

 

 

 

 

 

 

 

 

무슨용도의 시설인지 궁금합니다

 

 

 

 

긴장되는 가운데 서서히 유람선이 움직이며

홍도 유람에 들어 갑니다

 

 

 

 

경치가 기가 찹니다

이후로는 말로 글로 표현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림으로 대신합니다

 

 

 

 

 

 

 

 

 

 

 

 

 

 

 

 

 

 

 

 

 

 

 

 

 

 

 

 

 

 

 

 

 

 

 

 

 

 

 

 

 

 

 

 

 

 

 

 

 

 

 

 

 

 

 

 

 

 

 

 

 

 

 

 

 

 

 

 

 

우리가 탄 배 보다 앞선 유람선이 저곳에서 한참을 쳐 박혀 있어 혹시나

세월호 짝난 것 아닌가 했는데

 

 

 

 

알고 보니

홍도 1경중 하나인 홍도남문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위해

배려차원에서 정박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