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2. 10:36ㆍ≪여 행 이 야 기≫/동서남북 끝 섬여행
홍도여행 제1부에 이어
홍도10경
제1경: 남문바위, 제2경: 실금리굴,
제3경: 석화굴, 제4경: 탐섬, 제5경: 만물상
제6경: 슬픈여바위, 제7경: 부부탑, 제8경: 독립문바위,
제9경: 거북바위, 제10경: 공작새바위
인심좋기로 소문난
전라도 막상 돌아다니다 느낀건데
인심은 어딜가고 바가지만 흠뻑 쓰고 왔당께
섬이라 물자 조달이 어려워 그러니 하고 넘어갑니다
제1경 남문바위를 시작으로
앞선 유람선이 빠져 나가지 않고 있어 멀지감지에서 남문바위, 촛대바위들
남문바위 배경으로
남문바위
홍도 제1경 남문바위는 홍도의 남쪽에 위치한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할 수 있는
석굴석문으로 홍도의 관문 이 굴 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 년 내내 더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고기배가 이 석문을 지나가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래서 이 남문을 행운의 문 또는 만복을 내리는 해탈의 문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나도 남문바위를 배경으로
오늘 날씨 최고입니다
앞선 유람선은 빠져 나가고 우리차례입니다
천하제일 전경 홍도 답네요
도승바위 또는 촛대바위
촛대바위 또는 도승바위
세계 어딜 내놔도 손색이 없는
아름답고 멋진 풍경의 홍도라고 해도 될 듯 합니다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먹는것도 자는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날씨인데
장마철 계속 말썽을 부리더만 내가 가는곳 마다 날씨 하나 만큼은 최고다
여태껏 그리 많은 여행은 하지 않았지만
비맞고 안개낀 적이 없으니까 어떡게 보면 나는 복받은 사람
어딜 가지말고 나만 따라 오면 항상 탄탄대로
ㄴㅏ 따라 오길 잘 했지
단체사진도 한번
도승바위
마음 착한 어부가 자식이 없어 그가 기르던 개에게 자식처럼 사랑을 쏟았는데
어느날 어부가 고기 잡으러 바다에 나간후 돌아오지 않자
개는 바닷가에 나와 먼 수평선 바라보며 주인을 기다리다 지쳐 숨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곳을 지나던 도승이 주인을 기다리다 지쳐 애처롭게 죽어간 개의 넋을 빌어주기 위해 돌로 만들었다
하여 충견암 또는 도승바위라 하며 지금도 비바람이 치는 날이면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남문과 촛대바위에서 많이 찍었네요
마 풍경
물개바위 주변에서
물개바위
탕건바위
남문과 촛대바위
외로운 섬
3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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