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2. 14:04ㆍ≪일반 산행지≫/영알(영축,신불산)
2016.11.27.(일)
어제는 시원하게 달렸으니
오늘은
늘 내곁에는
따뜻한 향기가 나는 영남알프스 그 곳으로 가본다
통도사는 양산시민에겐 무료입장이다
매표소에 도착을 하니
신분증이 없다 그렇다고 지갑도 가지고 오질 않았다
차량등록증을 보여 주면서
신분증을 가지고 오질 못했다고 하니
그럼 주차요금 3,000원만 내란다
잔돈 탈탈 털어 3,000원 지불하고
따뜻한 산속으로 들어 간다
코스: 통도사-공룡바위-죽바우-함박등-
외로운바위-은수샘-백운암-통도사(6시간)
통도사를 지나
자장암 입구에서 부터 공룡바위능선으로 서글프게 오른다
정확한 명칭이 없는 바위인데
남들은 쥐바위라고 부르는데
나는 공룡바위라고 부르고 싶다
공룡같지 않나요
머리와 꼬리를 봐선 공룡이라고 해도 될듯 하잖아요
멋진 고사목을 만나고
나보다 앞선 한팀을 만나 같이 동행 하기로 한다
이렇게 멋진 소나무를 만나고
2세 나무를 키우고 있네요
숨겨놓은 가오리 바위를 만나고
공룡 아가리
오랜만에서 산에서 짬뽕라면을 끓어 먹는다
먹은자리는 흔적없이 깨끗히 하고 떠난다
아름다운 영축산
저 바위는 경주 지진에도 까딱없는
영축산의 외로운 바위, 외바위
한번 가볼까
내 카메라는지나가는 길목에 두고 나그네가 지나갈 때
불려서 부탁을 했는데 생각보다 만족이 안간다
나라 안 밖으로 어수순하여 골치 아프고
사회 불만도 많은데 한번 밀어 뿌까
아찔한 암릉타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지나온 암릉길
공기돌
영축산의 초겨울 풍경
백운암으로 가기위해 되돌아 간다
은수샘으로 간다
은수샘이다
사슴이다
백운암 가기전 멋진 소나무에서
대한독립만세 소나무
백운암에 들렸다
엄마없이도 잘 자란 소나무들
백운암에서 승객을 태우고 내려오는 6인승모노레일
극락암 지나
못난이 집합 소나무 숲속으로 지나
오늘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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