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같은 친구 금정산에서 설명절 연휴 마지막날 보내다

2022. 7. 22. 14:22≪일반 산행지≫/앞산(금정,백양산)

2017.1.30.(월)

 

구정연휴 마지막날 오늘은 어디로 떠나볼까나

아무래도 멀리보다 가까이가 좋겠지

그래서 오늘도 금정산으로 가 보기로 한다

오늘은 산행기 없이 살짝 갔다

오기로 하였는데 간단하게 기록하기로 하였다

 

 

 

 

고릴라에게 생탁 먹이는 중이다

 

 

 

 

 

이번 설명절에는 보너스도 못 받았다

그래서 집에서 부터 걸어 가기로 하였다

 

 

 

 

 

토지주택공사에서 곧 택지개발 공사시작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 공사일까

 

 

 

 

항상 다니는길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를 지나기 위해

 

 

 

 

 

아니 벌써 고로쇠가 나온다

 

 

 

 

나쁜행동이라는 걸 알지만 하지만

다른사람의 눈을 피해 실큰 마시고 3통 받아 가기로 한다

 

담에 갈때는 빈통 큰것 몇개 가지고 가야지

차가운 것 마셨더니 얼마 못가 속을 쏵다 비우는 설사를 하였다

고로쇠는 몸에 좋은겨 같애

 

 

 

 

힘내라고 고릴라에게 생탁 한통

사실은 고로쇠물 이랍니다

 

 

 

 

 

 

 

 

 

사과도 하나

 

 

 

 

고당봉에서 잠시 휴식하고

금샘을 가 보기로 한다

 

 

 

 

뭐 설명은 따로 필요 없는 것 금샘

 

 

 

 

 

 

 

 

 

 

 

 

 

 

 

 

 

 

 

 

 

 

 

 

 

 

 

 

 

 

 

 

 

 

 

 

 

 

 

 

 

 

 

 

 

 

 

 

 

 

 

 

 

 

 

 

 

 

 

 

금정산에 그렇게 많이 다녀도 오늘 처음 보는 불상이다

 

 

 

 

오늘 횡재는 아니지만

3천냥을 주었다

 

 

 

 

잃어 버린 주인은 3천원이라서 다행이지

만약 5만원권 3장이였다면 마음 아파하겠지

 

 

 

 

고당봉 모습이다

 

 

 

 

여긴 금정산 에덴동산이고

 

 

 

 

이몸도 돈이 없어 그렇지

어딜 내놔도 뒤질것 없어 보인다

 

 

 

 

북문에서 셀파부부님을 만나 원효봉까지 동행하다

집에가서 할일이 있어 나홀로 사기봉으로 내려간다

 

 

 

 

사각바위에 올라 가본다

 

 

 

 

마음속의 무거운 짐 내려놓고 천국으로 가는 문이랍니다

 

 

 

 

 

 

 

 

 

 

 

 

 

 

 

 

 

 

 

 

 

 

 

 

 

 

 

 

 

 

새바위능선

 

 

 

 

 

 

 

 

 

 

새바위

 

 

 

 

사람은 보이지 않은데 어디서 나를 부른다

한참을 둘려 보니 여기서 누군가 기를 받고 있다

 

나에게 물어 본다

올해 대선에서 누가 대통령이 될것 같냐고 여쭈어 본다

잘 모르겠다고 하니 그래도 한번 찝어 봐 달란다

 

 

 

 

대통령은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데 대통령 깜이 없다고 하니 맞단다

지금 대통령 해 보겠다고 물밖으로 나온 잔챙이들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그나물에 그밥이고 나오질 않았으면 한다고 하니 정말 잘 본다나

 

 

 

 

진작 대한민국 대통령감은 물속에서 나올려고 하지 않으니까

참으로 답답하다

 

 

 

 

엄지척 바위

 

 

 

 

올해 대선에서는 동해바다에서

저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승천하는 용이 나와야 진즉 대한민국 대통령인데

 

 

 

 

 

원효암에 왔다

 

 

 

 

시간이 남아

범어3기 중에 하나인 원효석대에 왔다

 

 

 

 

원효대사가 죄선했다는 곳 원효석대

요즘은 원효암  주지스님이 좌선을

 

 

 

 

원효대사의 좌선한 곳은 바로 앞이다

 

 

 

 

손가락 바위 같다

 

 

 

 

 

 

 

 

 

 

 

 

 

 

바위사이로 계명암이 보인다

 

 

 

 

범어사도 한는에 보이고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뭐라고 적어 놓은 곳인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잘 보이지 않는다

 

 

 

 

 

예나 지금이나 바위에 낙서 하는 것은 여전하다

산에 아무리 돌아 다니도 우리 성씨는 하나도 안보이더라

 

 

 

 

의상대

 

 

 

 

의상대능선에서 본 범어사 전경

 

 

 

 

 

 

 

 

 

고느적한 산사

 

 

 

 

사흘연휴 마지막날 범어사로 나들이한 가족들도 보인다 

 

 

 

 

 

금강암 모습

 

 

 

 

 

 

 

 

 

멋진 소나무를 뒤로하고 오늘 하루 일정을 마친다